저 좀전에 받았는데
가방 보고 웃다가 -.- 이제 다 웃고 글 올려요.
원래 뭐 대단한 걸 기대한 건 아니었어요.
그 프린트가 상큼하니...
가방 크기도 크기에.
운동 갈때 운동화랑 츄리닝 바지나 넣어서 가려고...
근데 가방 바디는 참 이뻐요 크고 션션하니...
근데 정말 진심으로 끈을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끈이 나름 맞는 소재를 쓴거겠지만
얇고 가늘어서
들면 끊어질 거 같은 느낌이 막 들어요.
뭐 진짜 끊어지지는 않겠죠.
마트에서 주는 장바구니 끈보다 튼튼하지가 않아요.
29천원 떡 사먹었다 치고 아령 같은거 넣어서 인장강도 시험해 보고 싶을만큼.
가방과 같은 소재로 손잡이 만들면 천원쯤 더 들었을 거 같은데...
저 같으면 천원 더 주고...
3만원 받겠네요.
끈 끊어질까 무서워서 못 들고 다닐 거 같아요.
간만에 제 어리석음을 확인했어요.
물건은 보고 사자
이만구천원도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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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 링크된 모모 쇼핑 몰에서 산 *노비 가방.
ㅋㅋㅋ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0-11-24 12:12:46
IP : 118.36.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11.24 12:48 PM (180.230.xxx.93)배워갈께요...
옥션에서 하나 지르려다 참고
매장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물건맘에 안들면 참 속상하지요..환불..환불...2. 우씨..
'10.11.24 12:52 PM (112.162.xxx.191)어짜지요..저도 이틀전에 구매했는데..아직 도착 안했는데..취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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