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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와이프 외모에 너무 민감하게 구는 신랑 얘기 썼었던 사람이에요.

정신적 문제?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0-11-24 11:39:54
안녕하세요.
몇달전에 남편이 와이프 외모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군다고 글썼었던-당시 대문에 실렸던;;-사람이에요. 기억하시나요?
그때 임신 중기였는데 몸무게 많이 늘었다고 신랑이 다이어트 하라고 구박했다고 했었더랬죠. 결혼하고 치아교정도 시작했구요(이것도 자기 ps나온걸로 해준거구요). 나이들면 보톡스 맞혀주겠다는 말도 서슴치 않는 신랑...


네.
저 아기 낳고 출산휴가 끝나고 이번달에 복직했어요.
몸무게 땜에 임신기간 내내 조심했지만, 결국 만삭때 72kg 찍고 낳았다지요. (이때 신랑 구박 장난아니었어요. 저보고 '너 덩치 너무 커져서 우주에서도 보일거야'이런 망언도 했었지요)


뱃속 아가 성별이 여자앤거 알고부터 잠이 안왔어요. 신랑 성격에 만약 딸이 못생겼으면 쳐다도 안볼것 같았거든요.ㅠㅠ
태어난 울 딸은 신랑이랑 눈매나 이목구비가 너무 닮아서 속으로 '뱃속에 있을때 미워한 사람 닮는다더니 지 아빠 똑닮았구만' 생각했어요.
다행히도 이쁜데만 골라닮아서 찐한 쌍꺼풀이나 코 오똑한거는 아빠닮았고, 피부하얀거, 보조개들어가는거, 입매는 저를 닮아서 아빠를 최강 팔불출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그래서 딸을 구박하진 않겠구나...한시름 덜었는데요.


문제는 이 사람의 제 외모 간섭이 다시 도진거죠.
아. 물론 예상은 충분히 했어요. 출산하면 몸매관리 얘기 이제 수없이 하겠구나 짐작하고 있었죠.
출산휴가 석달동안 모유수유하면서 간식 딱 끊고, 아가 안고 하루 한두시간씩 걷고 이래저래 신경써서 간신히 59kg까지 뺐습니다. 키는165cm에요.(아직 다이어트 중이에요. 지금은 1kg정도 더 빠졌구요)
복직하기 직전에 피부과 가라고 며칠을 들들볶아서 아가 맡겨놓고 피부과도 다녔구요. 심지어는 헤어라인 잔머리 갖고도 잔소리를 해서 헤어라인 제모도 받았습니다.
아, 아주 망언을 한번 날려주셨죠.
'더 이뻐져서 바람나도 좋으니 이뻐지기만 해'라고...


복직하면서 아기땜에 사정상 이번달만 제가 아기 데리고 서울에 있는 시댁에 와 있구요. 신랑은 경기도의 저희집에 떨어져 살며 각자 출퇴근 하게 되었어요.
근데...
정말 하루에 한번씩 아침마다 저한테 몸무게 물어봅니다. 몇kg되었는지 물어보고요.(어쩌면 제 몸무게 기록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어제보다 0.1, 0.2kg라도 빠졌으면 '잘하고 있다'하고요.
밤에 통화할때는 '운동했냐'고 물어봅니다. 아기 자면 나가서 운동하고 들어오라고 잔소리, 운동할때 몇분 뛰고 몇분 쉬어야 된다고 잔소리....

시어머니한테는 고기같은 거 먹으러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네요. 저 다이어트 중이니까 고문할 거 아니면 고기집 같은데 가지 말라구요.
시어머니 좋아하시는 크리스피 크림도넛도 못 먹게 해요. 제가 먹고싶어진다구요. -_-


어제밤에 통화하다가 한바탕 했습니다.
또 심각하게 저한테 '운동 제대로 해라. 땀날정도로 해라. 숀리의 다이어트 도전자들 좀 봐라. 정말 울면서 운동하지 않냐' 난리를 치길래 듣다듣다 화를 냈습니다.
내가 그정도로 비만이냐,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먹는 것도 조절하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다. 가뜩이나 신경질나서 온 신경세포가 다이어트에 집중된 것같아서 내 스스로가 피폐해지는 것 같은데 스트레스 좀 주지말라.
라고요.
그랬더니 저한테 되려 화를 냅니다.
자기가 관심갖고 신경써주고 그러는 걸 제가 다 '지적'으로 받아들이기때문에 힘든거래요. 제가 열린 마음으로 자기 얘길 듣고 그러면 오히려 자기한테 고마워 해야 하는게 맞대요. 관심이 있으니 그렇게 말하는 건데 제가 그걸 삐뚤게 받아들이는 거래요.

그러면서 저한테 그러더군요.
만약 제가 신랑한테 그렇게 잔소리를 하고 그러면 자긴 오히려 좋을 것 같대요.


하도 많이 저런 말을 들으니 이젠 뭐가 뭔지 헷갈려요.
정말로 저게 관심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제가 받아들이기를 순수하게 못 받아들이는 건가요?
저 수많은 외모 관련 말들...다이어트해라, 운동해라, 피부관리 받고와라, 치아교정하자, 잔머리 제모 알아봐라, 기타 등등....저런 말들이 정말 애정과 관심의 말인가요?
제가 좋게 받아들이면 다 좋은 건데 저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는게 제가 이상해서에요?

전 정말 신랑이 저런 말들 하면 하나도 고맙지 않아요. 기분 묘하게 나빠지고요. 제가 무슨 외모에 관심 하나도 없이 제 스스로를 방치하는 스타일 아니거든요.
근데 이젠 모르겠어요.


정신적으로 제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IP : 180.70.xxx.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4 11:44 AM (175.124.xxx.23)

    같이 사시는 님이 신기해요. 어익후야. 그러시는 남편분 외모는 킹왕짱이신가 봐요? 아무리 그래도 아내한테 너무 막하신다요.

  • 2. ....
    '10.11.24 11:44 AM (123.204.xxx.155)

    남편이 그렇게 말했다면 원글님도 똑같이 한번 해주세요.
    장동건이라도 눈에 불을 키고 찾으면 단점들이 나올텐데요.
    '어?당신 배가 어제보다 나온거 같네?녹으려는 초코렛같은데.신경좀 쓰지?'
    '여기 모공이 다 보이네..팩한 번 해보지?'
    이런 식으로요.달달 볶아보세요.
    본인 입으로 잔소리가 듣고 싶다니 항복 소리 나올때까지 들들 볶으세요.
    이건 당해봐야 압니다.
    아,원글님 정상이고요.

  • 3.
    '10.11.24 11:45 AM (203.249.xxx.25)

    죄송하지만 신랑분 너무 징그러워요............저같으면 하루도 못살것같아요. 아니 제가 그만 살고 싶다고 하기 전에 쫓겨날 것 같지만요...굉장히 집요하네요.

  • 4. ........
    '10.11.24 11:46 AM (219.248.xxx.46)

    정말 기획사 대표가 아이돌 외모 관리하는것도 아니고..
    요즘애들말로..
    정말 " 헐" 이네요..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저도 30대초반의 젊은 아이엄마인데..
    저같음 그렇게 간섭당하고 절대 못살아요
    님이 아니라 님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 5. jk
    '10.11.24 11:51 AM (115.138.xxx.67)

    헐헐헐헐헐~~~~

    넘 웃겨서리....

    님 남편님하 저정도라면 정말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해도 심한말이 아닐겁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나보다 더 미친놈은 많구나!!!!!!!!!

  • 6. 남편분
    '10.11.24 11:52 AM (210.220.xxx.19)

    뭐하시는 분이에요?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같아요
    어머 그런 사람 처음 들어요
    뭐 잔소리 정도가 아니라 병적인거 같아요
    살다 살다 나랑 상관 없는 사람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까지 궁그맿 보기는 처음이예요

  • 7. ..
    '10.11.24 11:53 AM (211.51.xxx.155)

    님~~ 오늘부터 님도 남편 관리 들어가세요~~ 매일 전화해서 뭐 먹었는지 체크하시구요, 님도 이참에 살 확 빼시구요.^^ 참, 님은 정상, 남편님 비정상.

  • 8. .
    '10.11.24 11:57 AM (124.54.xxx.210)

    남편분 좀 심하시네요.
    여성의 외모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고 본인의 그 환상을 충족시키기 위해 부인의 기분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는 상태잖아요. 아직 철이 덜 들었고 상당히 이기적이네요.
    윗님들 조언대로 원글님도 남편에게 "관심" 좀 가져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냥 말해서는 절대 모를 것 같아요. 대신 외모 말고 다른 것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좀 시달려봐야 알겠지요. "관심"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요.

  • 9. 제친구
    '10.11.24 11:57 AM (112.140.xxx.7)

    남편이랑 서로 1등 먹기 다툴 듯.
    연애할 때부터 살 빼라고(조금 통통해도 예뻐서 인기 많았음) 얼마나 구박을 하던지, 날마다 에어로빅 다니고, 수영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게 하고.
    30대 초반에 친구 결혼식에서 봤을 때, 얼굴에 근심은 가득, 무릎 관절 아프다고 두드리면서
    이게 다 과거에 살 빼라는 넘 때문에, 에어로빅이니 운동 심하게 한 후유증이라고 씁쓸하게 웃어서 맘 아프게 하던 친구...
    막내 아들이면서 시모를 기어코 자기가 모신다고 데려온 남편 때문에, 40 초반인데도 병을
    달고 삽니다.
    원글님 스트레스 장난 아니실 듯....

  • 10. 치즈
    '10.11.24 11:58 AM (213.237.xxx.5)

    -_- 고통스러우시겠어요..
    님이 뚱뚱하신것도 아니고..정말..
    사람중에.. 잔소리도 관심의 표현이다 라고 우기시는 분들.. 있어요
    정말 그런거 아닌데.. 관심의 표현은 어떤 건지 설명해주세요
    정서에 관심좀 가지라고 겉모습 말구요

  • 11. jk
    '10.11.24 11:58 AM (115.138.xxx.67)

    아참 그리고 세상에 그 누구도

    잔소리 좋아하는 정신병자는 없어요.

    마더의 잔소리가 당연히 애정과 관심에서 비롯된걸 알지만
    애들은 마더의 잔소리를 질색하잖슴????

    이쯤에서 한번 더 봐주시는 쎈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7839992

  • 12. 정말
    '10.11.24 12:00 PM (124.49.xxx.81)

    힘드시겠어요
    아내가 이쁜거 싫어할 남자 없는거 당연하지만..
    너무 외모에 집착하는것도 정상이 아니예요
    정신과 가야하는거지요
    울형부가 님 남편처럼 그랬어요..언니 손톱까지 신경쓰고....결국은 지가 5살이나 연상녀랑
    바람나서 언니가 이혼하고... 그날로 언니가 손톱부터 짧게 깍더라구요...
    언니는 항상 날씬하고 이쁘고 ...늘 모델처럼하고 살았어요..
    그렇지만 먹는거하나 맘대로 못먹고 눈만뜨면 몸관리하는곳에 출근했죠...
    그렇다고 언니가 임신때라도 몸무게가 특별히 많이 올라간적도 없었어요..
    그사실을 아는 사람은 형부를 정신병자라고 그랬어요..
    그러고 25년정도를 살다가 연상녀랑 바람났는데
    모두를 그러더군요, 늘 젊고 이쁜것만 바라더니 어째 할매급이랑 눈은 맞았는지...

  • 13. 끔찍해...
    '10.11.24 12:20 PM (218.55.xxx.159)

    그렇게 원글님 외모에 불만이 많으면 얼굴만 이쁘고 늘씬해도 머리는 비고 성격 더러운
    여자랑 결혼하지 왜 본인이 보기에 단점 투성이인 여자랑 결혼했데요?
    얼마나 남편분이 잘생겨서 아내를 구박하는지 몰라도..
    원글님 하루하루 사는거 상상해보니..지옥이 따로 없네요...

    물론 적당한 자극을 주는 발언은 아내에게 관심 있어서 하는 말 맞아요
    하지만 ... 별의별걸 다 가지고 잔소리 하는건 옳지 않아요
    다이어트도 아내가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한 선에서 살을 빼길 바래야지..
    무슨 20대 처녀입니까?
    아줌마쟎아요..아기도 낳았고..
    김치도 담고..이불도 빨고 .. 아기 키우려면 기본 체력은 있어야 힘이 나지요..
    마누라가 삐적 말라서 골골 해도 날신하면 만족할 남편이군요...

  • 14. 예전에
    '10.11.24 12:57 PM (211.202.xxx.246)

    글 읽었던 기억나요
    정말 남편분.......................................... 병적이시네요
    저같음 스트레스받아서 하루도 못살거같아요

    본인은 그렇게 완벽하신가?? 나참 모라고 할말이 없네요
    그냥 원글님이 불쌍해요

  • 15. ***
    '10.11.24 1:05 PM (118.220.xxx.209)

    남편더러 정신과 상담 받아보라고 하세요... 진지하게...
    원글님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니 힘드시겠어요............
    남자들은 도대체 왜 다들 미숙하고 어리석은지 짜증나네요...

  • 16. .
    '10.11.24 1:14 PM (114.206.xxx.161)

    참내. 그 남편분한테 이글 보여주세요. 원글님 글 읽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솟구치는데 여태
    그 소리 듣고 계셨을 거 생각하니 어휴ㅠㅠㅠ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남편분.

  • 17. 약간
    '10.11.24 1:52 PM (211.210.xxx.62)

    약간 뻥치고
    다른 사람의 골다공증 사진 보여주세요.
    무리한 다이어트가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실감해 봐야 건강의 중요성을 알듯 싶어요.
    아이 낳고 일년 정도는 몸이 정상으로 회복 되는데 힘써야해요.

  • 18. 주리
    '10.11.24 3:30 PM (221.151.xxx.168)

    님 남편은 오리지널 외모지상주의자인데다가 티비를 너무 많이 보시는군요.
    아마도 님의 외모 보고 결혼한듯.
    그거 태고난 취향이라 절대 바뀌지 않아요.
    살찌고 주름살 생기고 펑퍼짐해지면 이혼 얘기 나올걸요?
    답이 없네요. ㅉㅉ

  • 19. 님도 하세요
    '10.11.24 4:08 PM (218.154.xxx.136)

    돈 많이 벌어오라고...

    재테크해서 얼마 이상 갖고 오라고....

    영어 공부하라고...토익 얼마 넘으라고...토익 넘으면 토플하라고....토플 넘으면 일본어 하라고....일본어 하면 불어 하라고...중국어 하라고...

    키 더 크라고...키 큰 남자 좋다고..왜 혼자 당하셔요. 그 분도 당해봐야죠. 그리고 말하셔요. 이게 다 너에 대한 나의 관심이라고..

  • 20. 윗님
    '10.11.24 4:16 PM (119.67.xxx.204)

    좋은 생각이네여......

    원글님 남편...완전......비정상......--;;;;

  • 21. ㅡ.ㅡ
    '10.11.24 4:54 PM (211.46.xxx.253)

    어려서 정신적으로 결핍이 있었던 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이 저럴 수가 있나요..

  • 22. ..
    '10.11.24 7:01 PM (180.64.xxx.34)

    버티고 사시는 님이 용하네요...
    글로만 읽어도 짜증이~~~
    심각하게 정신과 치료 권합니다...

  • 23. 저는
    '10.11.24 7:39 PM (14.52.xxx.19)

    단 하루도 못살아요,
    우리남편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가 절대로 외모가지고 잔소리 안하는거,,아무리 쪄도 하나도 안쪘다고 말해주는거,,,입니다
    그러는 남편분은 민들레가족 정찬 급으로 돈 벌고 외모 되시는지,,,

  • 24.
    '10.11.25 2:03 PM (58.120.xxx.243)

    의사 신랑도 그래요..가끔..저보고 몸매 관리하라고..

    근데 우리 신랑은 한달에 천 넘게 준다 이넘아....
    돈이라도 그리 주면서 구박해라.~~~~~
    남편분께 꼭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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