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영구 하고나니 스모키가 어울리네요 ~~

기쁨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0-11-24 09:11:28
지난주 토요일 반영구 메이크업 받았어요
첨엔 아이라인만 보고 갔는데...같이 하면 더 이쁘겠다는 말에
팔랑귀 넘어가 버렸네요.

당일날은 생각보다 부기가 없다 싶었는데..
일요일날 아침엔 눈두덩이 절반이 쌍꺼풀이더군요.
남편이 뭐하려고 멀쩡한 눈 건드려서 생고생이냐구 핀잔을 주는데도
며칠만 기다리면 절세미녀가 되어 있을테니 기대하라구 했어요 ㅋㅋㅋ

오늘 5일째인데...부기가 가라앉으니 얼굴이 전과 다르게 생기있어 보이고
정돈된 느낌이 납니다. 이목구비는 뚜렷한 편이지만 동그란 얼굴형 때문에
샤프해 보이는게 최대 목표인데.. 아이메이크업이 강조되다 보니..시선분산 효과도 있는것 같구요

눈이 아주 큰편이라 아이메이크업을 다 하게 되면 오히려 무서운 인상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기우였어요...그 동안은 눈썹도 안 그리고 아이라인, 섀도우, 마스카라 전혀 안 했었구요
피부 표현도 수분크림에 파운데이션 바르고 땡이었는데...얼굴 분위기가 바뀌니 메이크업도
더 정성스레하게 되네요... 역시 여자는 꾸미기 나름인가봐요...단순히 안 어울릴거야 하지말고..
줄만 긋는 수준이든...전문가 뺨치는 실력이든  자기 능력이 닿는 한 이쁘게 하고 다니는 노력도 필요한것 같구요

오늘 아침엔 정말 만족한게...부기 완전히 가시구요. 반달처럼 까만 눈썹에..깔끔한 아이라인선..
거기에 안 하던 입술 메이크업...페일 핑크색으로 발라주니...넘 어울리는 거에요(팔푼이 ㅎㅎㅎ)
말로만 듣던 스모키 메이크업의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기분 좋아서 자꾸 거울보게 되구...반영구 고민할 적에 성형 안 하고도 한것과 같은 신세계를 본다더니
그말이 참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번 하면 화장 안할때 까지는 계속 하게 될것 같아요...

생전 처음 보는 제 얼굴 분위기에 기분이 묘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211.253.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겠당
    '10.11.24 9:20 AM (116.41.xxx.18)

    ^^이쁘실것 같아요 저두 같이 흐뭇하네요

  • 2. ......
    '10.11.24 9:48 AM (168.154.xxx.68)

    가격과 위치 알려주시면 감사! ^^
    저도 아이라인 알아보고 있거든요-

  • 3. ^^
    '10.11.24 9:54 AM (211.117.xxx.99)

    저두 묻어서 가격 위치좀 부탁 드려요.

  • 4. 저도
    '10.11.24 10:16 AM (203.248.xxx.13)

    저도 알고싶어요~ 일산이나 서울 신촌/홍대쪽이면 좋겠네요^^

  • 5. 원글
    '10.11.24 10:51 AM (211.253.xxx.36)

    아쉽게도 여기는 지방입니다*^^* 저두 1년여에 걸쳐 고심하고...검색질해서..제가 자주 다니는방향에 평이 좋은곳이 있어서...거기서 했어요. 지역맘들 카페에서 정보 얻었네요. 사시는 지역 관련 카페 있으면 그쪽이 젤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 제공해 줄수 있을듯 해요~ 잘 선택하셔서 댓글 주신분들도 이뻐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58 비염에 제일 안 좋은 음식 9 비염 2010/11/24 2,298
597157 텝스 강의 명강사 비싼 강의가 확실히 효과 좋은가요? 2 질문 2010/11/24 509
597156 매일 식단표 .. 2010/11/24 421
597155 아프지 않은 치질은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7 민망;; 2010/11/24 1,662
597154 아이가 전학을 가는데요...선생님께 선물... 7 초등맘 2010/11/24 822
597153 가방좀 봐주세요 2 고민중 2010/11/24 441
597152 LG인터넷, 티브, 070전화, 해지 할려는데...전화를 안받아요~ 3 해지 2010/11/24 662
597151 아이친구가...... 8 조언해주세요.. 2010/11/24 932
597150 방풍필름 1 추운이 2010/11/24 587
597149 학예회때 이상한 춤좀 안추었으면 9 ,, 2010/11/24 1,207
597148 영화 '소셜네트워크'보신분 계세요? 5 . 2010/11/24 865
597147 연평도 포격 관련한 네이트 베스트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1 세우실 2010/11/24 620
597146 나는 전쟁나도 살아. 6 자랑 2010/11/24 1,257
597145 240V가전제품을 220V에서 3 240V 2010/11/24 251
597144 애 혼내는데 옆에서 뭐라하는 남편.... 9 .. 2010/11/24 905
597143 요즘 20대들은... 1 ... 2010/11/24 363
597142 요즘 보신 영화중 감동받거나 재밌게 보신 영화 있으세요? 3 영화 2010/11/24 627
597141 남편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1 그런말싫어 2010/11/24 726
597140 난 아침에 이런것도 먹어봤다라는것 하나씩 공유할까요? 45 ~ 2010/11/24 2,366
597139 코스트코 가려는데 박스포장하는 거 있나요? 6 처음감 2010/11/24 1,231
597138 필웨이와82쿡 장터 4 조금시골 2010/11/24 596
597137 인천시장 다시봤어요. 76 2010/11/24 11,249
597136 보덤 텀블러(350ml) 컵 4개 살건데 인터넷과 남대문 어디가 좋을까요? 1 ㅇㅇㅇ 2010/11/24 480
597135 초1 압구정 와이즈만 어떤가요? 공부시작 2010/11/24 599
597134 형제자매 끼리는 수혈 안되나요? 6 홍삼 2010/11/24 825
597133 반영구 하고나니 스모키가 어울리네요 ~~ 5 기쁨 2010/11/24 1,107
597132 편강이 있어요 2 편강 2010/11/24 325
597131 2010년 11월 2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11/24 154
597130 손님오셨을 때 입식으로 상차림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허리부실 2010/11/24 520
597129 조선일보 연평도 포격 사진, 포샵질 너무 심했다? 19 뽀샵질 2010/11/24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