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비고1 영어가 약한데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될까요?

고1맘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0-11-24 02:27:56
  
발등에  불  떨어진  아이입니다.  영어를 인강하겠다  우겨서  학원 안 보냈던  간큰  엄마인데요

지금와 보니  너무  후회 됩니다.  

겨울 방학동안  가장  효과적으로  가르킬수  있는 방법 좀  귀뜸해주세요.

제가  일이  바빠  제대로  이끌지 못한거  같아  후회되고  아이에게도  미안하고  그러네요.

사교육 고수님들 ,  팁 좀  부탁드려요.
IP : 121.130.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 수 없어요..
    '10.11.24 8:46 AM (211.114.xxx.113)

    물론 결국은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잘하지만
    일단은 베테랑 선생님께 맡겨서 기본 훈련받는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지역이 어디신지 몰라 구체적으로 도음 못드리지만...
    소문값하는 학원 찾아보셔야죠뭐...
    참고로 해석이론 이라는 책 좀 참고해 보셔요..

  • 2. 띵이
    '10.11.24 8:48 AM (121.190.xxx.154)

    영어 실력은 거의 이변이 없는 한 들인 시간에 비례한다고 봅니다
    방학이라는 시간동안 하루 완전히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5시간 이상 !! 으로 잡고
    어떤 분은 8시간으로 잡는 경우도 봤어요
    듣기 1시간, 읽기(리딩) 2시간, 문번 1시간 30분 등등 이런식으로
    시간표를 짜세요
    리딩도 쉬운책(동화책 수준으로) 읽기 1시간, 리딩 문제집 풀기 1시간,
    영어 책 소리내어 읽기
    듣기는 쉬운 문장 듣고 받아 적기 30분, 교재로 1시간 등등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은 여러가지 인데 아이의 취향, 사교육비 지출 가능한
    한도를 생각하시어 결정하세요
    제 생각에는 문법은 인강이 좋은 듯하나 인강은 그림의 떡이라고나 할까??
    문법은 배운 즉시 적용해 보며 문제를 풀어보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영어 사교육 시장에선 유독 문법에 강하신 분들이 많으니 수소문하여
    사교육 3달 정도 맡기시고...
    이미 예비고딩이라니 문법을 어느정도 마스터 하면 영어에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쓰기에도 약간의 자신감이 붙을 것이고...
    리스닝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니 지금부터 매일 30분 혹은 여력이 되면
    1시간씩 시키세요 듣기가 점점 중요해 지고 있으니

    이 모든 계획은 아이와 합의 후에 시행 되어야 합니다 엄마 혼자 계획짜고
    시켜볼려고 아등바등 해봐야 아이의 확고한 결심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아이에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것이 이 모든 계획보다 앞서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방학이 끝나고 시간이 없도라도 어학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시켜야 할겁니다

  • 3. 먼저
    '10.11.24 9:01 AM (221.147.xxx.49)

    문법을 확실하게 잡아줘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희 아이도 같은 예비고1인데 그렇게 하려구요.
    좋은성과있길 바랍니다.

  • 4. 예비고3
    '10.11.24 10:34 AM (114.205.xxx.182)

    얼마전 학교에 상담갔었어요.
    저희아이는 모의고사가 잘안나오는대신 내신영어는 잘나오는케이스라

    상담드렸더니 (아이학교 영어가어려운 학교축에듭니다)저역시 문법위주상담드렸더니

    문법이 물론중요하지만 수능에문법은 이제 몇문제 안나온다고@@

    이제 실용영어위주의 수능을 준비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학원이 능사가 아니라는것과 유학준비중아니시라면 수능대비하시는게답이예요.

  • 5. 영어강사
    '10.11.24 10:40 AM (125.188.xxx.32)

    윗님! 어느 교사인지 참 어이상실이네요.문법문제가 5개쯤 나오지만 독해문제에서 확실히 해석이 되질않아 틀리는건 다 문법개념이 약해서 그렇습니다.학교내신은 문법 약해도 성실히 학교수업 들으면 다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읽기가 잘 되어 있어야 말하기도 잘 할 수 있고 그러러면 문법,어휘가 든든히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하는겁니다.

  • 6. ...
    '10.11.24 1:56 PM (119.64.xxx.151)

    저 위에 예비고3님에게 충고했다는 사람이 설마 영어교사는 아니겠지요???

    수능에서 어법문제 2문제 밖에 안 되지만 그리고 이 문제의 난이도는 점점 내려가고 있지만
    복잡한 문장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문법능력이 필수입니다.
    어떻게 수능에서 문법이 안 중요하다는 망언을 할 수 있는지...

    예비고3님...
    내신은 잘 나오지만 모의고사 안 나오는 거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내신은 막말로 1달 동안 죽어라 달달하면 성적 나옵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 내신은 1등급이지만 모의고사는 4-50점대인 애들 수두룩해요.
    모의고사 성적이 아이의 진짜 실력입니다.

    모의고사가 안 나오는 이유는 다른 거 없습니다.
    어휘력 부족과 문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부족...
    문법 충실하게 시킨 후에 그를 바탕으로 해석 정확하게 하는 연습 시켜야 해요.

  • 7. 원글
    '10.11.24 3:03 PM (119.196.xxx.221)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잘 새겨들어 실천하겠습니다.
    일에 치여 애를 방치한것 같아 자책들고 우울했었는데,
    마음 추스려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91 아토피요// 아토팜, 세타필 ...크림으로 발라주시나요? 7 쇼핑중 2010/11/24 843
597190 예비고1 영어가 약한데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될까요? 7 고1맘 2010/11/24 945
597189 여기 쪽지 어찌보내요??? 2 예쁜나비 2010/11/24 230
597188 북한 비위 건드리지 말자..정말로.. 14 안녕옵빠 2010/11/24 2,120
597187 엄마, 나랑 함께 있어요 / 어느 천사와 아기 고양이 (링크 걸어요~) 동물에 관심 있으신.. 7 눈물 쓰나미.. 2010/11/24 681
597186 14년간 모신 시부 돌아가신 후 이혼 요구한 아내 얘기 29 혹 보셨나요.. 2010/11/24 12,181
597185 버티다 김치 냉장고 샀습니다. 하하 9 ㅎㅎ 2010/11/24 1,371
597184 기도할게 너무너무 많을땐 어떻게 하나요? --; 10 가톨릭 2010/11/24 1,015
597183 과속,신호단속카메라에 찍힌거같아요... 12 ... 2010/11/24 1,587
597182 분갈이 요즘 해도 되나요? &화분 잘 키우는 방법 좀 부탁드려요 ㅠㅠ 6 .... 2010/11/24 1,191
597181 중3아들...겨울방학에 읽을 책..뭐가 좋을까요 4 궁금이..... 2010/11/24 871
597180 아토피 아가들 약산성 클린저.. 뭐로 쓰세요? 9 .... 2010/11/24 502
597179 혹시 인터넷으로 물건구매할때 30만원이상시 공인인증서필수라는데 4 -_- 2010/11/24 575
597178 광주(전라도)에서 깨끗한 숙박시설 아시는분? 2 bella 2010/11/24 720
597177 올해 장터에는 유자 파시는 분이 안계시네요. 1 유자야..~.. 2010/11/24 244
597176 KBS-SBS, '바그다드 포격' 사진을 '연평도'라고 오보 6 어이없어라 2010/11/24 905
597175 점 빼면서 뭘 같이 해주면 좋을까요? 2 이뻐지고싶어.. 2010/11/24 807
597174 만약 전쟁이 나서 22 후우 2010/11/24 2,716
597173 시크릿가든 볼때마다 맘에 안드는 점 30 굴소스 2010/11/24 6,810
597172 김장할때 깨소금... 10 김장 2010/11/24 1,482
597171 오늘 초딩꼬맹이가 폭탄 한방 더 쐇으면 좋겠다는데.. 5 ... 2010/11/24 732
597170 저 운전 그만둬야할까봐요. 15 이Ǚ.. 2010/11/24 2,379
597169 호국훈련이라는건 왜 사라졌고, 또 왜 다시 시작하는거죠? 5 궁금 2010/11/24 1,011
597168 국방성금 5 광팔아 2010/11/24 440
597167 교토/오사카 대중교통 일일권(?) 어디서 끊나요?? 4 일일자유이용.. 2010/11/24 572
597166 이 분단 국가에서 국가 원수가... 10 peace 2010/11/24 1,436
597165 콧물이 자꾸만 코뒤로 넘어가서 목에 이물감도 ... 3 병원가기 싫.. 2010/11/24 868
597164 연평도 사건, 기사를 퍼오기도 조심스럽지만... 5 깍뚜기 2010/11/24 1,177
597163 2207번 광고글 이네요 읽지마세요..글 지웠네요 양파 2010/11/24 131
597162 심한기침감기 어떻게해줘야하나요 9 기침 2010/11/24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