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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상대가 서로 비슷한게 좋은가요? 아님 성격이 다른사람이 좋은가요?

취미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0-11-23 12:35:40
30대 중반에 가까워지는 뇨자입니다;;

저는 동적인 스탈이라 운동도 좋아하고 성격이 활발한편인데요.

이런경우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할까요? 아님 아예 반대로 정적인 사람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외모는 여성스럽지만 성격이 좀 남자같고 또 가끔 욱하는 성격이거든요;;

요즘 주변에 제게 관심있는 사람 둘이 있느데 한명은 저처럼 운동 좋아하고 여행좋아하고 성격도 비슷한사람.

다른한사람은 공부만 열심히한 스타일;; 대신 학벌이나 집안 ,직업은 빵빵합니다.  상당히 정적인 스타일인거 같았어요. 그리고 매우 착한 스타일입니다.

어른들은 두번째 남자 ....공부열심히하고 아주 착한 남자가 저랑 더 나을거 같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가 성격이 약간 강하니까 이남자는 제가 하자는대로 다 해줄 스타일인거 같다고하시네요.

나이만 먹다보니 둘중 한사람은 진지하게 만나야할거같아 고민중입니다.

먼저 결혼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8.46.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에
    '10.11.23 12:38 PM (183.98.xxx.152)

    성격 다르고 취향, 가치관 같은 경우가 낫지 않을까요.

  • 2. 비슷한
    '10.11.23 12:40 PM (220.127.xxx.167)

    사람 만나세요. 정적인 남자면 원글님하고 살다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가끔씩 폭발할 가능성이 높아요. 나에게도 안 좋지만 상대에게도 안 좋습니다.

  • 3. 니나
    '10.11.23 12:45 PM (221.151.xxx.168)

    아는 커플 하나가, 남자는 직업상 사람들과 하루종일 말하는 직업인지라 주말이면 입 딱 다물고 조용히 지내거나 등산하고요, 반면에 여자는 사교적이고 활동적이어서 주말이면 돌아다니고 사람 만나고 노는걸 좋아했어요. 결국 주말을 각자 따로 보내는 생활이 계속되면서 위기에 직면.

    성격은 꼭 비슷할 필요는 없어요. 님의 다른 부분을 상대가 채워줄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기본적인 성향과 취미나 관심 방향은 잘 맞아야 여가시간을 공유할수 있고 특히 노후에 함께 즐길수있지요.

  • 4. ..
    '10.11.23 12:45 PM (59.9.xxx.92)

    저도 비슷한 사람이 좋아요 ...

  • 5. 재미있네요
    '10.11.23 12:48 PM (221.147.xxx.138)

    가치관, 인생관이 비슷해야 합니다.
    돈 좋아하는 사람하고 남들에게 봉사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결혼하면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운동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따위와는 비교도 안됩니다.

  • 6. d
    '10.11.23 12:51 PM (175.207.xxx.43)

    헉..재미있네요님............울집이 그래요.ㅠ.제가 봉사..그런거 좋아하고.남편은 돈...피봄

  • 7. 자연
    '10.11.23 1:03 PM (124.51.xxx.106)

    저와 신랑 8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성격은 둘이 너무 다르고 (저는 털털 덤벙 /신랑은 꼼꼼하고 깔끔한편)
    취미나 사물?을 보는 눈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잘 맞아요.
    서로 부족한것은 채워주고 함께 할 수 있는것은 같이 즐기고.
    지인들 보니 뭔가 함께 할 수 있는게 있다는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 8.
    '10.11.23 1:09 PM (121.169.xxx.192)

    윗님 저희두 그래요.. 성격은 다르고 (저도 덤벙/신랑 꼼꼼)

    취미나 사물?을 보는 눈은 비슷합니다.

    잘 맞는 것 같아요.

  • 9. 저도
    '10.11.23 1:13 PM (110.35.xxx.165)

    성격은 좀 다른게 낫고
    가치관이나 인생관, 취향은 비슷한게 좋은거같아요

  • 10. ...
    '10.11.23 2:08 PM (115.140.xxx.112)

    셩격으로만 본다면 두번째 남자가 나을거 같아요..
    제가 성격이 좀 급하고 다혈질인데 남편은
    정반대예요
    만약 똑같은 성격이었다면 서로 큰소리내면서 싸움도 많이 했을거 같거든요...

  • 11. 저도 님 의견에
    '10.11.23 2:16 PM (115.178.xxx.253)

    한표 던집니다.
    성격은 서로 붙같거나 급한거 보다 한쪽이 조금 느긋한게 나을거구요.
    (너무 느긋하면 한쪽이 숨넘어갑니다. 그건 안돼요^^)
    가치관이나 인생관,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이 같으면 좋은거 같습니다.
    식성이나 여행 같은걸 같이 좋아하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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