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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그림의 떡'같은 남자들이 많네요

ㅡ.ㅡ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0-11-22 20:31:47
전문사무직에 일하면서 특수대학원 다니고 있는데
직업 좋고 인물 훤한 사람이 은근 많더군요.

뭐 대부분은 결혼했거나 애인이 있지만
간간히 아닌 사람도 있는 것 같기도하고....

저도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라
자연스럽게 눈이 돌아가기는 한데....

저와 레벨이 다른 사람들 같다는 생각과
제가 꽃다운 20대가 아니라는 자신감 하락으로
그냥 멀리서 침만 흘린다는...

한참 예쁠 나이엔 남자들 관심이 차고도 넘쳤는데
이제 나이 먹어서 누구하나 관심있게 봐주는 사람도 없고...ㅡ.ㅡ

풍요속 빈곤 아니 그림의 떡잔치네요...
IP : 115.93.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0.11.22 8:43 PM (220.127.xxx.237)

    남자들도요,
    대학교에 그림의 떡같은 여자애들 많다고들 해요, ^^;;

    다들 바라는거 뻔하고 똑같은 거죠.

  • 2. ㅎㅎ
    '10.11.22 8:53 PM (220.86.xxx.73)

    대학원만 가면 한떨기 꽃도 옆동네 가시나무 취급받는 다는 사실..
    대학원 여자들 거들떠 안봐요.. 그 대학 여대생이면 모를까..
    슬픈 현실이죠..-_-;;;;

  • 3. 외국계회사가
    '10.11.22 8:55 PM (115.41.xxx.149)

    많은 빌딩에서 근무를 10년가량했는데요 결혼전에는 안보이던 남자들이 결혼하고 나니 왜 이렇게 귀여운 남자 멋있는 남자가 많은거야!했다니까요~

  • 4. 많이 궁금
    '10.11.22 9:01 PM (117.53.xxx.31)

    전문사무직은 어떤 직업을 말하는지요?
    너무 궁금합니다.

  • 5. 왜 못해?
    '10.11.22 10:07 PM (183.98.xxx.208)

    저희 동기에 같은 동기생들이 흠모하는 동기 남자녀석이 있었습니다.
    저랑 동갑이라.. .녀석이라 해도 이해하시길...

    반학기 동안 살펴보니... 이 동기녀석을 좋아하는 사람이 3명이상 있더라구요.
    남자답고 씩씩하고 ... 나쁘지 않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다들~ 생각만하고 바라볼뿐 관계를 좁히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다음 기수의 한 여인네분이 오리엔테이션에 그 녀석을 보자마자 좀 보자고 하더니
    2시간 이후 사귀기 시작하더군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마음에 든다. 사귀어보고 싶다" 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귀었고
    결혼생각이 없다는 그 녀석도 그 여학생과 결혼을 하고 이젠 아기까지 낳았더라구요.

    여 여자분 예쁘지 않구요.
    그 때 나이 저나 남자녀석이나 그 여학생 모두 29살이었구요.

    다가가보세요.

  • 6. ..
    '10.11.23 2:48 AM (211.199.xxx.53)

    제주변에 늦은나이에 대학원에 가서 33살에 입학 4살연하 남과 누나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날 관계 급진전하고 결혼했어요..혼자 연하남 동생 좋아해서 기도도 많이 했다더라구요..성당다니는데 신부님한테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4살어려요 했더니 ..맘접고 그냥 혼자 살 생각하라고까지 했다더군요..근데 어느날 그 후배가 고백을 하더랍니다..누나 좋아한다고..역시 진심은 통하기도 하더군요..원글님도 맘에 드는 남자 있음 오픈마인드로 대해보세요..첨부터 끈적거릴 필요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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