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리논술

애타는엄마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0-11-22 17:19:28
아이가 비평준화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내신의 불리함으로 정시만 생각했습니다.
다른 과목은 그런대로였지만 수리 정말 잘 했습니다.
1,2학년 때는 거의 원점수로100점 맞았습니다.
3학년 들어 3월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나오질 않아 걱정 했는데 다시 회복했습니다.
수능 믿었는데 수리영역이 어의 없이 망치고 말았습니다.
이런 점수를 받아 본적은 없었습니다.
1등급에서 4등급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추락이였습니다.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애만탑니다.
다른영역은 자기가 받던 대로 받았고요.
미련도 없이 정시 바라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수시 몇군데 넣어둔 것이지원한 대학들에서 요구하는 최저등급에 모두 자격이 되네요.
그런데 수시는 생각도 하지 않아 아이가 많이 당황하고 있어요.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수리논술 혼자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요?
학원 다니지 않고 수리논술 보아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자기 혼자 공부한 아이라 맘이 참 많이 아파요.

  
IP : 125.178.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2 5:39 PM (119.203.xxx.194)

    학교에서 안해주면 그냥 전국 각지에서 강남으로 가더라구요.

    일주일치씩 계산하던데 숙식도 되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여기 자주 나오는 미래탐구도 수리논술 학원이고
    인터넷으로 검색해 최선을 다해보세요.
    지난번에도 댓글 달았지만
    아이 친구 둘이 이주 논술수업 신청했다가 한 아이는 일주일 수업하고
    고대 공대 합격하고 집으로 와버렸고
    한친구는 나머지 일주일 끝가지 수업했어요.
    둘다 서울대 논술 준비중이었고,
    끝까지 남아 있던 친구는 그야말로 연대공대 오티가서 서울대 합격
    전화 받고 철수해서 서울대로 갈아 탔어요.

  • 2. 수리
    '10.11.22 5:49 PM (121.254.xxx.86)

    논술 가르치는데가 지방에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저희도 작년에 수리논술때문에
    대치동쪽으로 일주일 정도 다녔는데
    너무 짧은기간 동안 준비하는거라 수리논술이라기보다
    논술시험볼때 기본적인것만 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수리논술 자체가 기본 개념이 서 있지 않으면 안되는거니까요.
    불안하시면 단기간 거금이라도 들여서 보내보세요.
    저희애는 수리논술 잘보고도 지원한 대학교 떨어졌었어요.

  • 3. ...
    '10.11.22 5:57 PM (125.131.xxx.82)

    서울 오셔서 준비하실 수 없는 상황이면, 갈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가셔서 기출문제 풀어보세요.
    학교 선생님께라도 부탁해서 첨삭받으시고 다시한번 써보시고요.
    과학보다는 수리가 중요하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413 수리논술 3 애타는엄마 2010/11/22 746
596412 개눈에는 *만 보이는 법 2 사랑이여 2010/11/22 370
596411 70되신 아버님 경차 어떨까요? 8 ... 2010/11/22 755
596410 삼형제중에 왕따인 맏며느리 계신가요? 4 맏며느리.... 2010/11/22 1,299
596409 키톡에 사진이 어떤경우 배꼽으로 보이는건가요? 2 기준이? 2010/11/22 286
596408 7살남아인데 마음이 여려 잘 울어요.. 6 속상해서 2010/11/22 542
596407 경상도 회원님들! 왕초보인데 김치 담그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왕초보 2010/11/22 583
596406 대중교통이용하면서보면...우리나라사람들 겨울 옷색이... 23 우리나라.... 2010/11/22 2,971
596405 푸들 키우시는분 13 정보좀 주세.. 2010/11/22 926
596404 잠바에 페인트를 묻혀 왔어요. 1 뭘로... 2010/11/22 264
596403 보라매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중.. 어디가 나을까요? 1 소아피부 2010/11/22 349
596402 아이들과 부모들만 봉인가요? 3 엉터리 입시.. 2010/11/22 650
596401 날마다 발라도 되나요? 9 수분크림 2010/11/22 1,308
596400 인테리어.. 1 T T 2010/11/22 278
596399 김장 택배로 보내주시는 시어머님 및 ... 11 한번생각. 2010/11/22 2,402
596398 아이스크림 콘컵 다 먹는 거 아닌가요? 16 jinny 2010/11/22 1,638
596397 어느 의사의 결혼에 관한 조언이라네요.. 정말 이런가요? 99 ㅇㅇ 2010/11/22 22,430
596396 이휘재씨 신부 너무 이쁘네요. 44 ... 2010/11/22 12,676
596395 지금 남자 양궁 결승전하네요. 20 광저우 2010/11/22 896
596394 냉동된 동태알은 그냥 사용하나요? 4 영원한초보 2010/11/22 380
596393 집값 5년만에 ‘대세상승’ 돌아설까 4 go 2010/11/22 1,428
596392 지원관실, 유시민 정책보좌관 출신도 사찰 정황 3 세우실 2010/11/22 201
596391 백화점에서 옷사고 계산할때 꼭 품번비교해보세요. 엉뚱한택 달려서 돈 더내고온사람입니다. 지렁이 2010/11/22 695
596390 피아노 중고로 팔 건데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되나요? 5 궁금 2010/11/22 927
596389 ebs교육방송통해 영어공부하려면... 1 영어공부 2010/11/22 620
596388 올해 처음으로 혼자 김장하는데 시집 김장이랑 섞이게 생겼어요.. 3 김장 2010/11/22 818
596387 저희 아버님은 사람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하시나봐요.. 8 배려심 부족.. 2010/11/22 1,066
596386 앞머리 내고 나니 아주 쪼오끔 어려보여요~ 2 앞머리 2010/11/22 674
596385 커피맛땅콩(국산)어디서 살까요? 추천해줘요 2010/11/22 162
596384 보함금이 밀리면 어떻게되나요? 2 보험 2010/11/22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