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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중에 왕따인 맏며느리 계신가요?
위 아래로 여자형제가 있지만 제외하구요
결혼은 제가 10년 정도 먼저하고 제작년 작년 이렇게 동서들을 맞았어요...
제가 결혼할땐 시부모님도 젊고 또 첫 며느리라 기대도 많고...암튼 불협화음이었지요
여러차례 이혼 생각을 햇는데 남편이 자기때문이 아니라면 이혼생각말자 라는 말에 이 시간까지 왔어요
뭐 이간질하는 시누에 말 전달 제대로 안하는 시어머니에
전 여러번 죽였어야 하는 며느리구요
오죽 제 흉을 봤으면 시어머니 남동생분이 그만 좀 미워하라고....
제가 큰 아이 낳고 안방에 젖먹일때 동네사람들한테 며느리는 미워도 애는 이뿌다....그런말을 하실정도로
사실 당신들이 좋아서 날 며느리 삼앗으면서.,...쳇!
결론은 지금 시동생들하고도 사이가 안좋아요 그들도 우리 가족을 무시하고 우리도 말할거 없고
막내가 먼저 결혼하고 둘째가 햇는데 처음엔 저한테 둘때 동서 별로라고 그러더니 저랑 좀 안 좋은일 있구선 아주 착 달라붙었더라구요 이젠 저한테 연락안하는건 당연하구요
뭐 왕따아닌 왕따인데 이 분위기가 전 너무나 싫거든요
신경쓰지 말자하면서도 일년에 몇번은 싫어도 봐야하니까요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나요?
저희 남편이랑 저 맏이라고 위신 세울것도 없어요
시부모님도 그렇게 만드셨거든요 없는말,안해도 될말 전혀 엉뚱한말들 덧붙이기까지...
둘째동생은 형보고 형자격없다고 대 놓고 말하고 막내동생은 무조건 형보다 잘살거라고 자기부모 자긴 존경 안한다고 저한테 말하는 그런 종류의 인간이지요
무시하고 우리끼리 재미나게 살다가도 가끔 마주쳐야할때 심장이 묵직해지는게 참 싫으네요
왜 이렇게 됐는지, 부모님 한분 돌아가시면 남은 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리가 모셔야한다면 그들과 왕래 안하고 모실수 있는지
아님 제가 생각하는대로 돌아가면서 모실수나 있으려는지
아...답답해요
차라리 모시게 되면 형제들 아무하고도 안보고 싶거든요
그럼 그들만 편하겟죠?
ㅠㅠ
1. 에휴
'10.11.22 5:23 PM (210.205.xxx.195)제 친정언니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언니는 저런 상황 계속 격다가 결군 의절하고 살아요.
이제는 아이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서 며느리 사위 얻으면 그들끼리 명절 쇠면 돼요...
저희 언니는 너무 시달려서 병까지 걸렸어요... 그런 성격들 정말 못고쳐요. 한사람만 바보 만드는 그런 상황에서는 큰며느리가 아무리 잘할려고 해봤자 지들이 잘나서 그런줄 알고 점점 더 바보 만드는 상황... 의절하고 지금은 명절 생신 일절 안챙기니 속 편히 잘~~알 삽니다. 결국 둘째며늘은 이혼하고, 막내만 남아서 시댁일 하는가 보던데요..
그 시어머니 큰며느리 바보 만들려다 아주 기구한 팔자가 됐어요. 아들 하나는 이혼하고 큰아들내외 손주들까지 아무도 안찾아 오니...
원글님 시어머니 나중에 무슨 대접 받으려고 그러신데요...??? 똑똑하고 현명한 시어머니는 큰며늘한테 힘 싫어주고 아주 잘 합니다. 시어머니가 현명하지 못해요.2. ..
'10.11.22 5:43 PM (119.149.xxx.184)시부모님이 그렇게 만드셨는데 님이 왜 모셔요. 형자격없다고 하신 그분이 모시면 되겠네요..시댁식구들 뭐가 무서워서.. 내가 왕따니 이러고 사세요.. 그런 사람들 남만 못하네요. 님 인생사세요.
3. 참..
'10.11.22 5:47 PM (210.205.xxx.195)맞며느리 무시하는데 뭐하러 모셔요? 원글님 아이들과 남편이나 잘 챙기세요. 그사람들 그냥 무시하시고, 원글님이 그들을 왕따하세요...
4. dd
'10.11.23 8:41 AM (175.207.xxx.43)미쳤어요.그렇게 만든 시부모 모시게...............절대 모시지 마셈..그리고 님은 즐겁게 사셈..더.....그게 그들이 젤 괴로울 것임...님의 인생에서 시댁비중을..0.001퍼센트로 만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