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작성일 : 2010-11-22 12:25:54
952785
이 단체를 알기전에 정기적으로 월드비전에 조금 후원해 보기도 하다가 말다가 하기도 하고..
별달리 기부하는 단체가 없었는데.
아이 학교에서 어느해부터인가 빨간 열매를 주며 불우이웃돕는다길래
이런데는 열심히 참여해야지 하면서 얼마씩 줘서 보내본적이 있는데요.
이 단체가 갑자기 왜 이리 유명해졌나요? 최근 비리로 유명해 지기전에 tv에서 뉴스 앵커들마다 사랑의 열매를 가슴팍에 달고 나와서 알게 되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큰 단체로 뜨게 되었는지..
앞으로 여기다 소액이나마 기부할 생각은 전혀없어졌어요.
도대체 어떤 단체이길래 그런 비리가 가능했나싶네요.
적십자회비도 5000원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꼬박 챙겨냈지요.
따로 돕는데도 없고 도울형편도 안되고..이거라도 내야지..븍한주민들에게 쌀보내주는거 좋은일이라 생각하거든요.
최근뉴스보니 대한 적십자사에서도 북한에 쌀 안보내고 그냥 돈을 은행에 쌓아두고 이자 불리고 있다네요.
확실히 정부관련쪽 단체는 봉사단체라도 정부성향을 따라가는거 같아요.
북한에 쌀보내면 쌀팔아 무기 살까봐 안보내나 봅니다.
여기 5000원 내는것도 당분간 안내려고 합니다.
IP : 58.74.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증말
'10.11.22 12:36 PM
(218.158.xxx.47)
젤 악질들이에요
힘든사람 도와주라고 모금한돈을
즈이들끼리 놀러다니고 즐기는데 쓰다니...
반드시 천벌을 받아,,그 힘든사람들 입장이 되길 바라니다
2. jk
'10.11.22 1:21 PM
(115.138.xxx.67)
국가에서 지원하고 여러 지원단체를 합친걸로 아는데요. 사실상 국가기관이나 다름없이 운영되던 곳이지요. 규모도 크구요.
근데 기사보면 웃긴게 감사에서 5년간 유흥비가 2천만원(워크샵비가 3천만원)인데
1년으로 따지면 400만원씩이고 이 단체 직원만 50명은 넘는걸로 보임.
이사진만 20명이라니(상근이사가 아닌 감투직-월급안받는-이 많겠죠)
1년에 400만원씩 회식후에 2차로 술마시는데 가서 쓴거라면 사실상 엄청 적게 쓴겁니다.
유흥주점이라고 하지만 술마시는 노래방(보통 회사 회식후 2차로 많이 가는곳임)도 유흥주점으로 분류되거든요.
워크샵에서 나이트간거야 당연한거구요. 원래 워크샵은 놀러가는거니까요. 직원 단합을 위해서
오히려 5년간 저정도밖에 안나왔다면 정말 투명하게 운영잘한거에요.
만일 일반기업이면 50명 이상의 직원이 5년간 회식으로 술마신거 다 합치면 1억이상 나와요.
3. ...
'10.11.22 2:49 PM
(112.214.xxx.10)
저 역시 조직인 이상 회식비나 운영비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단란한 곳? 이런 곳에 간것도 사실인가요 아님 기자가 오바하는건지...
회식2차로 단란한곳에 갔다면 정말 할말 없지요. 자고로 저런 곳일수록 자중해야 하는데..
4. jk
'10.11.22 9:17 PM
(115.138.xxx.67)
1년에 400만원 쓴건데 어떻게 단란한곳을 갑니까?
단란한곳 한번가면 인원에 따라서 1백만원 넘게 나오는데.. 저기 직원이 50명은 넘는듯..(이사만 20명) 룸싸롱은 1번에 400만원 나오구요.
평균잡아서 1년에 400만원 나온거에요.
그냥 술파는 노래방도 유흥주점으로 분류됩니다. 2차로 노래방갔겠죠... 그럼 인원많으면 저 금액 나오는게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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