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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에 생활가전(냉장고,김치냉장고)을 몇개 가지고 계신지요?

지름신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0-11-21 17:08:04
저의 집에는 양문형 냉장고, 스탠드김치냉장고(윗칸은 냉동고, 중간칸은 반찬, 아랫칸은 과일-10키로 사과 한상자 넣으면 딱 맞는 크기입니다) 원룸 김치냉장고 한대씩을 가지고 사용중입니다
제철때마다 마늘, 딸기, 콩 , 밤, 곶감, 김, 생선 , 채소, 아이가 먹는 간식류 얼리면 냉동고가 부족해 스탠드 냉장고 윗칸까지 냉동고로 사용하니 김치냉장고 1칸짜리가 부족해서 1칸짜리 대신 2칸짜리 김치냉장고로 바꿀까하니 우리집 아이와 남편이 반대를 합니다 세식구밖에 없는데 식당하는 집 같다구요
제가 살림을 잘 못하나 싶기도 하고, 김치랑 갈무리 한것 제일 많이 먹는 사람들이 반대를 하니 다른분들 댁에선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16.40.xxx.1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새댁
    '10.11.21 5:31 PM (211.197.xxx.19)

    두달된 아기있는 집인데(아기는 아직 모유만 먹어요) 양문형 냉장고, 200리터 김치냉장고, 200리터 냉동고 써요. 냉장고는 좀 헐렁한데, 냉장고의 냉동실과, 냉동고는 꽉 찼어요.

    김냉은 한쪽은 과일 야채보관으로만 쓰고 다른 한칸은 김치보관하는데 거의 반은 반찬같은 것도 넣고 쓰고..

    냉동고 살땐 자리가 넉넉해질 줄 알았는데 냉동고도 꽉차고, 냉장고 냉동실도 꽉 차는 거 보고 놀랐어요. 자리가 있음 그 자리에 계속 채워넣게 되는 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제사를 많이 지내시긴 하지만 현재 어머님, 아버님 두분이 사시는데 빌트인된 냉장고, 냉동고, 김냉에 양문형냉장고 가장큰것, 김치냉장고 작은거 하나, 큰거 하나 이렇게 쓰시면서도 자리없다고 스탠드형 김냉이랑 냉동고 사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말렸어요.

    어머님 댁 가보면 뭐가 어디 들어가 있는지 모르시고 계속 사고 또 사고 하시거든요. 저장공간 늘어나도 달라질 거 같지 않고 더 못 찾으실 것 같아서..

    결론은..공간을 늘려도 계속 부족한 느낌 드는 것 같다는...
    근데 식구가 없으면 소비가 안되니까 자꾸 저장하게 되서 냉동공간이 마니 필요한 거 같긴해요.
    저장한 거 얼른얼른 빼먹어야져..

  • 2. 저희는
    '10.11.21 5:32 PM (180.71.xxx.76)

    양문형 냉장고 하나 김치냉장고 두칸짜리 하나 냉동고 하나 ..이렇게 총 새개입니다.저희집은 두식구..ㅋㅋ..저는 음식이나 재료를 안떨어지게 늘 구비해두는 편이라 냉장고가 꽉꽉 차서 얼마전에는 김장하려면 김치냉장고 하나 더 있어야겠다고 할 정도였어요.김치 냉장고에 김치말고도 이것저것 넣어둬서 여유공간이 없었거든요.남편이 하나 더 사라고 하는 쪽이었고 저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생각을 좀 바꾸기로 했어요. 하나 더 사기보다는 있는 음식과 재료부터 우선 소비하기로 했어요.하나 더 사더라도 또 음식물이나 재료가 역시 또 쌓여갈 것 같고 그러다 보면 공간은 더 필요할 것 같고 그러다 보면 한도끝도 없을 것 같더군요.김장도 배추김치는 이번에는 안하고 작년 것이 남아 있어서 그거부터 해치우기로 했어요.정말 무슨 음식이나 쌓여있는 재료가 이렇게도 많은지 ....오래도록 안먹었고 앞으로도 안먹을 것 같은 건 정리해서 버리고 그러니 좀 공간이 생기더라고요.그리고 더 안사고 있는 거 먹다보니 공간이 차츰 확보되어 가네요.어느 정도 확보되고 있는 김치 먹고 나면 김장도 새로 하려고 합니다.새김치 생각이 간절하지만 걍 참으려고요.정 먹고 싶으면 좀 얻어 먹든지 아니면 조금만 담가 먹든지 하렵니다.^^

  • 3. ....
    '10.11.21 6:01 PM (108.6.xxx.247)

    습관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가능한 냉장고 속 음식 소비를 다 한 후 장을 보는 것으로
    물론 김치나 고추가루 등은 일년단위로 준비하는 재표 및 음식이니 힘들겠지만
    솔직히 감자, 양파 등은 나눠먹지 않는한 한상자씩이나 꾸러미로
    구입하면 아무리 서둘러도 낭비가 꼭 생기기 마련이더라구요.

    또 너무 묵혀서 해먹는 음식도 줄어들고
    신선도 여러모로 중요한 음식이 그렇고
    전기세도 덜나가고
    원하면 어느때고 냉장고 청소 할 수 있고
    제가 냉장고 냄새나면 좀 못견뎌함

    불편한점은 그 때 그때 사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절충하구요.

    쉽진않지만 냉장고 살빼고 솥 큰것이 두개 이상
    들어갈 정도 되니 식단짜고 장보기 계획세우는데
    시간도 줄어들어 여러모로 좋더군요.

  • 4. ^^
    '10.11.21 6:20 PM (112.172.xxx.99)

    저도 서랍식 하나 스텐드 김냉 글구 냉장고
    정말 그래도 부족해요
    뭐가 문제인지
    전기세도 왕 나오고

  • 5. 다른땐
    '10.11.21 6:25 PM (118.43.xxx.83)

    괜찮은데 여름엔 좀 부족하더라고요.
    김냉엔 김장김치외 다른김치종류..그리고 쌀까지 가득차고..
    냉장고에 수박 한덩어리만 사도 한칸 딱 차지하고;;
    겨울엔 솔직히 날씨가 추우니 다용도실에 과일같은거 넣어서 괜찮은데
    여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과일을 않사먹을수도 없고..
    양문형 냉장고 ,김냉 한대씩 있지만 평소엔 부족하진 않는데
    여름엔 쌀냉장고 하나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절로 들어요..
    혹은 반찬냉장고라든가...

  • 6.
    '10.11.21 6:28 PM (183.98.xxx.41)

    저희도 3식구인데 양문형냉장고만 있어요.그래도 냉동고가 텅텅 비어있어요. 뭐든지 그때그떄
    신선할때 사서 조리해서 먹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제철과일, 제철야채로
    음식만들고 , 인스턴트 음식 안먹고 ,냉동식품안사요.
    냉동실에도 건어물이나 과일 얼린 것 외에는 없어요.
    요즘은 배추도 사시사철 나오니 김치도 배추몇포기만 사다가 하기때문에
    굳이 김치냉장고도 필요없구요.

  • 7. 무념무상
    '10.11.21 6:37 PM (180.70.xxx.195)

    울집냉장고..지금 세어보니 4개네요
    두개는 아주 유용하게 쓰고요
    하나는 온갖 잡동사니(고춧가루 마른나물, 멸치 등등) 들었고
    또하나는 묵은김치들..
    그래두 그닥 냉장고가 넉넉하다는 느낌 없이 살고 있어요..ㅠ ㅠ

  • 8. .
    '10.11.21 6:55 PM (119.203.xxx.230)

    4식구 양문형 냉장고 1대입니다.
    김장철에만 약간 아쉽지만 다른때는 뭐 널럴합니다.

  • 9. 3식구
    '10.11.21 7:26 PM (125.186.xxx.46)

    3식구인데 양문형 냉장고 한대만 있어요. 10년 됐어요. 먹거리에 많이 신경쓰고 반찬 해먹는 것도
    신경많이 쓰지만, 한대만으로도 괜찮네요. 김치냉장고를 살까 생각많이 했지만 김치는 시댁, 친정에서 조금씩 갖다 먹으니 괜찮고요. 전기세도 조금 나와서 좋아요.

  • 10. 식구에
    '10.11.21 8:28 PM (183.107.xxx.13)

    식구에 비해서 너무 많은 거 아닌가요????
    저희는 내년에야 3식구 될 예정이긴 하지만...
    양문형 냉장고 하나랑 두껑식 김냉 하나 있는데.. 두껑식 김냉도 한칸만 쓰거든요...
    김냉 하나엔 김치랑 쌀 넣어두고 쓰는데...
    전 일단 과일이든 뭐든 박스로는 절대 안 사고 냉동실에 뭐가 좀 많다 싶으면 일단 마트를 안 가요...
    결혼 초엔 뭣도 몰라서 일단 냉동실에 넣고 봤더니 그게 1년도 가더라구요... 그담부턴 일단 냉동실에 있는 거 먼저 털어먹자... 주의라서...
    전 오히려 냉장고 너무 커서(600리터) 작은 거 살껄 그랬나 맨날 생각해요..

  • 11. 어느 글에서
    '10.11.21 9:08 PM (114.207.xxx.168)

    보니 냉장고의 등장이후 나눠먹는 미덕이 없어져간다고 하더군요. 일리있는 말같았어요.
    옛날엔 음식이 쉬이 상하니 음식만들어서 옆집이랑 나눠먹고 했는데
    이젠 냉장고라는 기특한 녀석때문에 일주일이 아니라 일년도 거뜬히 보관가능하니 악착같이 움켜쥐고 살려고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글읽고 냉동고 구입하려던 계획을 접었어요.
    저희는 세식구, 양문형 하나와 이 집에 딸린 아주 작은 김치냉장고 하나있는데
    그닥 넣어둘 것이 없어요. 못먹고 냉동실로 가는 음식들이 많아서 항상 냉동실만 초만원이거든요.

    저의 고민은 냉동실 다이어트예요.ㅎㅎ

  • 12. 3식구
    '10.11.21 9:29 PM (121.186.xxx.12)

    3식구 754L 양문형 냉장고 180L 김치냉장고
    거의 텅 비어있어요
    김치냉장고는 김장때 김치 두통 넣고 밤 넣어놓고
    나머지는 개사료 쌀 넣어놓고 있구요
    냉장고는 헐렁 하게 씁니다

  • 13. 00
    '10.11.21 9:49 PM (121.130.xxx.42)

    4인 가족. 1994년산 구식 냉장고 1대.
    오래전부터 남편이 양문형으로 바꾸자고 하는데 냉장고 자리가 좁아서 그냥 버티고 있어요.
    김치 냉장고도 다들 사라고 난린데 마땅히 둘곳이 없어서 (32평 아파트) 버티고 있구요.
    큰평수 이사가기 전엔 뭐 그닥....

  • 14. ...
    '10.11.21 10:43 PM (115.86.xxx.17)

    냉동식품의 보관가능기간을 따져보세요.
    너무 오래 보관하면 영양소와 맛이 아무래도 떨어질거에요.
    좀 비싸도 이왕이면 신선한게 좋죠..

    저는 지름신을 이런 마인드 컨트롤로 막고 있어요.
    김냉..가끔씩 정말 사고 싶어지거든요.

  • 15. ....
    '10.11.21 10:44 PM (58.143.xxx.124)

    김냉 제일 작은거,냉장고 650리터인가?? 냉장이나 냉동에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없어지는게 많아서 바로바로 해먹고 치울려고 노력해서 음식 쟁여놓지않거든요.

  • 16. 정리하자~
    '10.11.21 11:07 PM (114.108.xxx.7)

    세식구인 저희는 큰 양문형 하나에 두칸짜리 김냉 하나, 2층 집이라 2층에 물이랑 간단한 음료등을 넣어두는 100리터짜리 냉장고 해서 3대예요. 봄부터 냉장고를 정리해서 나름 깔끔하게 살아보자고 결심하곤 냉동고 털어서 먹을꺼 먹고 다 정리하고 다음 김치냉장고 털고...해서 현재는 김치냉장고는 안 쓰고 양문형이랑 100리터 짜리 가지고 널럴하게 쓰고 있어요.
    냉동식품 안 사고 안 쟁이고 장도 조금씩 자주 봐서 그때그때 신선한거 먹고 하니 냉장고가 저절로 다이어트 되었구 전기세도 전보다 훨씬 덜 나오네요.
    냉장고 다이어트..요게 중요해요..

  • 17. 아,,,
    '10.11.21 11:38 PM (175.125.xxx.10)

    저도 이제 될수 있음 그때 그때 사서 먹으려구요
    쟁여놓는것도 아무리 냉동실이래도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좀 번거롭긴 해도 그게 정답이네요
    욕심내면 한도끝도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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