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발저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혹시 아세요?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0-11-21 15:27:46
40중반을 지났고
얼마전부터 생리가 이상한걸로 봐선 1-2년내 완경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 두달전부터 손,발이 저립니다.
손과 발만 그런게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팔다리 포함한 손발저림이라고 해야겠군요.
처음엔
약간 먹먹한 느낌?(우리가 손으로 전기놀이할때 손목을 꽉 잡으면 피가 안통하는거처럼 먹먹하고 답답하고
무디어진거 같은 느끼)
으로 시작했어요.
운전하고 있으면 발목부터 발이 감각이 둔해지고
팔이 감각이 무뎌진거 같더니 손이 찌릿찌릿한 느낌도 들더군요.
양쪽이 다 그런데 오른쪽이 좀더 심하구요.

동네 신경과에 갔더니 동맥경화검사랑 말초신경검사했는데 이상 없다 그러구요.
머리 mri를 찍어 보자고 하는데 갑자기 덜컥 걱정이 되면서
큰병원으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큰병원도 신경과로 가야 하는거 맞죠?(신경외과도 있고 뇌신경도 있고 혈액순환도 있고 복잡해서요)
혹시 이런 증상 경험해 보셨거나 치료해보신 분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병원에서 왼쪽과 오른쪽을 날카로운걸로 통증을 주거나
차가운 물체를 닿게 했을때 오른쪽 감각이 왼쪽보다 무디더라구요)

이런 일이 생길만한 일이 전혀 없었고(당뇨가 있다거나 어디를 다쳤다거나...)
다만 이유없이 옆구리가 심하게 결리는 날이 한달이상 지속된적이 있는데
병원에선 제가 아프다고 한 옆구리는 대장밖에 없어서 다른 질병을 의심할 일이 없다고 했거든요.

도대체 왜 팔,다리,손,발이 이렇게 저리는걸까요?
저리다 말다를 반복하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내내 저려요.
걱정이 됩니다.
IP : 175.119.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0.11.21 4:10 PM (118.222.xxx.109)

    그래요
    43살인데 3개월전부터 생리가 안나와요
    병원에서는 확실한 답변 없음이구요
    아이들도 어린데 슬픔니다
    완경시기에는 알수없는 통증이 있다고만 하시더라구요
    온몸이 아파요 발가락뼈까지ㅜ.ㅜ

  • 2. 희야
    '10.11.21 4:25 PM (220.118.xxx.114)

    부업정보 하나 소개합니다...

    http://blog.naver.com/yun123401

  • 3. 지나다가
    '10.11.21 6:25 PM (125.188.xxx.32)

    뇌졸증,뇌경색의 전조 일 수도 있어요.어머니가 손발 저리다고 하신 지 1년쯤뒤 자꾸 기절하셔서 정밀검사 받았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하여 유명한 한의원에 갔더니 뇌의 혈관이 막혔다고,모세혈관이라 사진으론 나오지 않는다고 했어요.그 말의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 한의원 약 5개월 치 드시고 나으셨네요.

  • 4. 기넥신
    '10.11.21 8:40 PM (221.138.xxx.230)

    사람마다 증상이 다 틀려서 원글님께도 적용될지는 모르지만 그 손 저림(어떤 사람은 손만
    저리는 경우도 있고 원글님처럼 손과 발이 다 저리는 경우도 있지요)이 말초혈관 순환장애 때문
    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 해 봐도 안 나타납니다.

    이과 저과 다 다녀봐도 소용이 없어 나중에는 궁여 지책으로 정신과에서 약을 타다 먹고
    근근히 버텼었죠(손저림에 정신과 약이라니 말이 안되죠?) .신경 안정제를 먹으면
    손저림이 좀 우선 하니까요.

    그리 지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말초혈관 순환장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기넥신F"라는 약을 먹었더니 바로 찍었더군요.

    이 약을 먹은 후로는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한번 생긴 말초혈관 순환장애가 근치가 안되니 이 기넥신을 계속 먹는 것이죠.

    이 기넥신이 은행잎에서 추출한 약 성분이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나 봐요.

    이 약을 30대부터 먹었더라면 이런 증상이 없었겠지요. 누가 알았나요?

    하여튼 이 손저림이 심해지면 거의 미칩니다. 자다가 손이 오그라 들어 마비증상이

    나타나고 손등까지 팅팅 붓습니다.

    기넥신F를 아무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말초혈관 혈행을 좋게 하기 위해 젊은 나이부터

    먹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898 전교생 25명내외 1학년 학생수 6명인 초등학교 어떨까요? 9 초등학교 2010/11/21 740
595897 소녀시대 이번노래 말이에요... 7 애기엄마 2010/11/21 1,977
595896 애니좋아하시는분..우리들이있었다 읽어보셨나요 .. 2010/11/21 216
595895 20대 후반...절망적인 옷장을 알찬 옷들로 채울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려요. 1 후후 2010/11/21 823
595894 메추리알 장조림 쯔유나 데리야끼 소스만 가지고도 할 수 있나요? 1 고민 2010/11/21 671
595893 영문 예방접종히스토리 4 예방접종 이.. 2010/11/21 303
595892 부동산..집을 사겠다고하는건데 왜 이렇게 7 팔겠다는건지.. 2010/11/21 1,942
595891 댁에 생활가전(냉장고,김치냉장고)을 몇개 가지고 계신지요? 17 지름신 2010/11/21 1,333
595890 역시 애기들은 3 자동 2010/11/21 610
595889 유선염인데 약처방이요. 1 유선염 2010/11/21 265
595888 도와주세요 파채(파절이)할때 파 어떻게 써나요? 2 삼겹살 2010/11/21 474
595887 김장할때 깍두기도 같이 했는데요..이거 1 -- 2010/11/21 400
595886 시크릿 가든 1 좋아좋아 2010/11/21 670
595885 전철에서 본 꽃무늬있는 누빔사파리? 1 알려주세요~.. 2010/11/21 842
595884 꿈해몽 해주세요 1 궁금해요 2010/11/21 328
595883 바람의정의??? 1 .... 2010/11/21 543
595882 마늘이 한봉지 생겼는데요.. 이거 장아찌 담가도 될까요? 2 .. 2010/11/21 204
595881 스텐 텀블러 사고싶어요 대용량~~ 8 스타벅스는 .. 2010/11/21 1,266
595880 도시가스 검침표 읽기 도시가스 2010/11/21 434
595879 상위권대학은 과목에 가산점 주는거 없어졌죠? 4 정시 2010/11/21 815
595878 외국인이 면세점에서 물건사고 다시 입국할때.. 1 면세점 2010/11/21 483
595877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들 폭행당하는.. 7 이 영상 보.. 2010/11/21 573
595876 노트북 강추 6 컴맹 2010/11/21 1,180
595875 TV장 수리하는거 말고 방법 없나요? 황당~ 2010/11/21 170
595874 20대에 1억 만들기 10 .. 2010/11/21 1,956
595873 센베이... 어디서 사세요? 9 주전부리 2010/11/21 1,293
595872 손발저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4 혹시 아세요.. 2010/11/21 1,012
595871 화교출신 지인이 자기는 엄마가 해주는밥 먹어본적이 없대요 10 기함 2010/11/21 2,246
595870 어린이집보내고 있는데요 원장이 갑자기 전화가와서..ㅠㅠ 9 하늘 2010/11/21 2,022
595869 원래 수능후 입시설명회에는 인산인해인가요? 9 고3엄마 2010/11/2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