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뜬금없는 조선시대 강화도 관청 질문이요 ㅠㅠ

으악 도와주세요 조회수 : 227
작성일 : 2010-11-21 10:04:16
급해서 혹시나 하고 질문 올려요.
역사지식 풍부한 회원님들 계시면 도움 부탁 드려요.

조선시대 강화도엔 '진무영' 이라는 국방을 담당하는 관청이 있었다고 해요.
그럼 민생을 담당하는 관청은 따로 있었나요?

그것이 티비에 흔히 나오는 '사또' 와 '이방' 이 나오는 '관아'
인지요..?
그 관청을 무엇이라 불렀는지, 그리고 '사또' 의 공식 명칭이 무었이었는지 (예를 들어 '현감', 혹은 '유수'?) 가르쳐 주시와요!!

아;; 그리고 1871년 경을 기준으로요^ ^;;;
신미양요가 일어나던 해입니다....

IP : 221.142.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0.11.21 10:13 AM (122.34.xxx.30)

    진무영 : 조선 후기 강화도에 있었던 군영. 강화도에 본영을 두고 바다를 지키는 일을 맡아보게 하였다. 1700년(숙종 26)에 설치되었으나 큰 활동은 없었다. 그러나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이후 외국 선박의 침입이 잦아지자 진무영은 국방상 중요한 군영으로 취급되어 조정에서는 진무영의 지위를 정2품 아문으로 승격시키고 기구를 대폭 강화하였다. 체제는 강화유수가 겸임하는 진무사 밑에 정3품의 중군 1인과 상영대솔군관(上營帶率軍官) 3인, 중영대솔군관(中營帶率軍官) 2인을 두었다. 소관부대로는 종전에 경기수영하에 있던 각 진(鎭)이 이속되었으며, 병력은 포군(砲軍)을 중심으로 하여 3,000여 명에 달하였다.

  • 2. 2
    '10.11.21 10:16 AM (122.34.xxx.30)

    진무영은 강화산성 내에 있었고 바다쪽 담당입니다. 육지는 그 옆에 있던 중영 담당이고요.
    민생은 진무영의 대장 진무사인 강화유슈가 담당하죠.(근무하는 곳이 관아-동헌이라고도 함)
    그리고 조선시대 사또는 지방관을 총칭합니다. 관찰사, 유수, 도호부사, 부사, 목사, 군수, 현감, 현령을 모두 사또라 부릅니다.
    간단한 내용이니 검색부터 해 보세요

  • 3. 으악 도와주세요
    '10.11.21 10:21 AM (221.142.xxx.207)

    지나가다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그럼 강화도의 최고 관청은 '진무사' 이고 이 진무사 밑에 진무영이 속해 있단 얘기 이군요...
    그러니까 진무사 안에서 민생, 행정, 국방까지 다 이루어 진 셈이네요?

    근데 혹시 사람들이 이 유수를 뭐라 불렀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
    이 유수를 '사또' 라 불렀을까요?
    정신없이 포털에서 검색하고 찾아봐도 정보를 잘 못 얻겠네요ㅡㅜ

  • 4. 으악 도와주세요
    '10.11.21 10:24 AM (221.142.xxx.207)

    아, 댓글 다는 동안 2님이 또 대답해 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이제 뭔가 속시원히 해결 되었군요.
    검색치라서 부끄럽습니다;;;;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945 여당의 자살골셋-한나라당 울상 1 기린 2010/05/16 773
541944 살아있는 꽃게 살수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2 꽃게 2010/05/16 703
541943 모유수유중에 보톡스 맞아보신 분 계세요? 8 2010/05/16 1,320
541942 슬픈 아침 3 ,, 2010/05/16 780
541941 조전혁의원콘서트에 연예인들이 전원 불참했다네요 5 기린 2010/05/16 1,185
541940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앞두고 시민후원 봇물 4 운명이다 2010/05/16 841
541939 전국광역단체장후보들중 친노후보들 명단 올려드립니다 기린 2010/05/16 429
541938 라 뤼 UN보고관 "한국, 표현·결사의 자유 매우 열악" 3 세우실 2010/05/16 411
541937 이번 월드컵에서 4강 진출 못하겠죠? 4 .. 2010/05/16 775
541936 선거알바해보신분~~~ 3 궁금해 2010/05/16 956
541935 친절한 중앙일보~ 몸소 MB파vs친노파 후보까지 보여주네요. 4 친절 2010/05/16 599
541934 더블엠 가방의 일련번호가 검색이 안되는 이유...?? 더블엠 2010/05/16 511
541933 애교 떠는 남친 ... 2010/05/16 515
541932 잠 못 드는 밤, 식신은 내리고~ (기합 한 번 넣어주세요!!!) 2 조만간 애 .. 2010/05/16 588
541931 혹시 일본에서 물건 구입가능한 분 안계실런지.. 5 ㅠㅠ 2010/05/16 1,121
541930 싸이월드 구경 하는데 참 쓸쓸한 7 이 기분 2010/05/16 2,528
541929 셋째도 돌잔치 해주고 싶네요.. 43 하하엄마 2010/05/16 4,480
541928 지역별 광역자치단체장 야권 단일후보 및 야권 후보 정리! 5 추억만이 2010/05/16 668
541927 검색의 여왕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4 궁금 2010/05/16 999
541926 [서울특별시] 기초단체장 야권 후보 정리 추억만이 2010/05/16 543
541925 오세훈 서울시장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 오낭비 2010/05/16 503
541924 [경기도] 기초단체장 야권 후보 정리 2 추억만이 2010/05/16 603
541923 맥주 사러 갈까말까..? 2 갈까말까 2010/05/16 568
541922 전국 교육감 후보 진보 계열 정리 7 추억만이 2010/05/16 1,170
541921 토요일 밤 술잔 기울이는 분들께 음악 나갑니다~ 12 깍뚜기 2010/05/16 747
541920 과일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7 도와줘요cs.. 2010/05/16 1,067
541919 노무현대통령님을 뵙고 싶지 않으십니까? 5 -용- 2010/05/16 569
541918 영화 호소자를 기억하시는분~ 2 ^^ 2010/05/16 739
541917 제 생애 처음으로 성공한 다이어트.... 8 다여트 2010/05/16 2,531
541916 지금 술잔 기울이시는 분들 안주는 뭘로? 36 먼북소리 2010/05/16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