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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님을 뵙고 싶지 않으십니까?

-용-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0-05-16 01:07:45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바로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   - 2002. 12.18 노무현-



  지난 12일 노무현대통령님 1주기 추모 사진, 유품전시회가 오늘로 12일간의 막을 내립니다.

저도 아주 옛날에 평소에는 공부를 잊고 지내다가 시험 때가 되면 벼락치기로 공부를 하곤 했지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어제 토요일에는 지난 주말보다 많은 분들이

전시된 사진, 처음 공개되는 유품을 통하여 노대통령님과 대화도 나누시고

그분의 훈훈한 체취를 흠뻑 가슴에 안고들 가셨습니다.

전시회에 관계되어 여러 기관에서 갖은 억압을 받고 있음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지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노대통령님의 체취가 풍기는 유품들을 보시고

가슴에 담고 가셨으면 합니다.



강남역 4번출구  교대역방향 350m 고속도로가도 50m 못미쳐 왼쪽

IP : 124.197.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6 1:53 AM (121.176.xxx.67)

    몇일 전.... 이른 아침에 혼자 생가에서 노짱님께서 꼭 심었으면 해서 심게 되었다는....
    포도나무(세어 보니 5 그루더군요).... 포도가 영글었나 자세히 봤습니다.
    포도 알갱이가 꼭 좁쌀만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뒷편의 앵두나무(이것도 그냥 심은건 아니지 싶습니다.) 보고 있는데....
    경호원과 같이.... 너댓분.... 지나가더군요.

    권양숙 여사님....
    어짜나 반갑던지.... "반갑습니다." 밝게 인사하니....
    반갑게 인사를 해주더군요.

    나만 본겨~
    다른 사람은 못 본겨~
    나에게만 인사한겨~

    ㅎㅎ

  • 2. 대한민국당원
    '10.5.16 1:56 AM (58.239.xxx.45)

    세 번째 꿈 속에서 어딜 가자고 기차를 기다렸었어요. 꿈 내용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 3. 어제
    '10.5.16 2:22 AM (125.177.xxx.193)

    아들애랑 다녀왔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맘대로 찍지 못한 건 쬐끔 아쉬웠지만, 정말 기뻤어요.
    작년처럼 많은 분들이 노대통령님을 기억하고 있다는 거 직접 실감해서요.
    작년 5월의 사진을 보며 또다시 울컥하고 눈물이 핑 돌아서.. 많이 먹먹했습니다..
    포스트잇에 대통령님께 드리는 말씀도 적어 붙이고 왔어요. 벽면에 포스트잇이 빽빽하더군요.
    영상관인가요 거기서 커피도 공짜로 마시며 생전의 영상도 봤구요. 우는 분도 계셨어요..
    그리고 나오면서 창신섬유 무릎담요 정말 저렴하게 팔아서 사왔네요.
    서울은 오늘까지라니 시간 되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 4. 저도
    '10.5.16 10:01 AM (110.9.xxx.233)

    어제 다녀 왔어요.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 친절히 설명도 해 주시고 영상관에서는 그분의 생전 모습을 보여 줘서
    가슴이 많이 먹먹햇어요.
    검찰 출두할 때 두 주먹 꼭 쥐고 망망한 눈으로 앞을 주시하시던 사진 앞에서 그만 눈물이 펑펑 터져 나오더군요.
    왜 못 지켰나, 그 날 모든일 제쳐두고 서초동으로 왜 뛰어가지 못했나...
    후회와 그 날의 아픔이 가슴을 쳐서 많이 울었습니다.
    벌써 일년이 되어 가네요. 정말 보고 싶습니다.

  • 5. 저도
    '10.5.16 1:22 PM (121.166.xxx.214)

    전시관가서 울다가 왔습니다.. 왜 우리는 목숨걸고 한번 치열하게 그분을 지켜드리지 못하고
    지금 이렇게 회환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요... 그분이 살아계셨으면...좋겠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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