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사러 갈까말까..?

[갈까말까]

그냥 잘까 나가서 맥주 사올까 고민하다가 1시간이 흘렀네요. 귀차니스트라서..
다들 맥주 정도는 집에 쟁여놓고 사시나 봐요. 부럽~~

근데 급질..

경기도 교육감이랑 교육위원 등 바람직한 후보의 이름을 쪽지에 써서 남편에게 줘도 되나요?

울남편은 어중간한 정치 성향인데

내가 죽는 꼴과 나라 망하는 꼴을 동시에 보기 싫으면

선거 한번 잘 해달라고 협박과 회유를 해놨거든요.
100% 협조한다고 했어요.

이 나라 꼴이 수상하고 위험하고 암울해졌다고 본인도 느껴서인 듯..

기억력 5초라서 암기는 디테일하게는 못 할 거 같아요..
쪽지 필수인데..;

[로즈다이앤]

저는 어쩌면 좃선과 인연을 맺은 부모님과 30년을 산 보수중에 꼴통 보수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그치만 지금은 선거를 앞둔 시티즌 팬이 되었어요
그 덕분은 남편이지요
남편은 차근차근한 사람입니다
제가 몰랐던 정치판국을 잘 설명해주었죠
그 덕에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세상을 남편에게 알려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제 바람입니다
건승하세요 ^^;;;

[*]

선거는 뭐시기라고 한게 있는데 기억이...ㅜ.ㅜ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거라고 했던가요?

남편분께 정치인들 다 거기서 거기인거 안다.
하지만 그래도 쬐금은 서민편에 서서 일할 사람이 누군지를 생각해서 투표하라고 하세요.
친일잔당파냐 아님 그외의 당이냐.

오늘 신문보니 지금 벌이고 있는 4대강 사업이 사실은 대운하 그대로 랍니다.
언론에서 짚어주질 않으니 국민들은(나부터) 정말 까맣게 모르고 살지요.
국민들 속여먹기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