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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결혼식에 시부모님 참석여부..

결혼식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0-11-19 17:30:08
저 밑에도 비슷한 글이 있는것 같던데...

곧있으면 남동생 결혼식인데 시부모님이 차가 없으세요.

결혼식장은 서울이고 시부모님 계신곳은 용인쪽이구요.

그래서 춥기도 하고 전철,버스타고 오신다는거.. 안오셔도 된다도 말씀드렸더니,

(친정부모님도 먼길 오시기 힘드시니 부담스럽게 안오셔도 된다고 하시고)

펄쩍 뛰시면서 가야된다고 그러시네요. 섭섭하게 왜그러냐 그러시는데..

근데 만약에 오셨다가 섭섭하게 하면 이러느니, 저러느니 꿍시렁 거리시는 성격이시거든요.
(말 옮기고, 이간질 좀 해주시고 대접받으시려는 성향인데..)

만약 오시면 제가 어떻게 해드려야 섭섭하지 않으실까요?

지금 생각은 택시비 5만원정도 드리려고 하는데요.
IP : 211.204.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9 5:33 PM (203.244.xxx.254)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인데 안 오셔도 된다고 말하신거에요?

  • 2. 결혼식
    '10.11.19 5:40 PM (211.204.xxx.74)

    시부모님 외에 다른 시댁식구는 오시지 않아요. 아버님이 길다니시다가 잘 넘어지시고 계단에서 구르시고, 몇번 사고나 나서 걱정되는 마음도 있고 형편이 넉넉지 않으신데 두분다 좀 허세가 있으셔서 부주를 많이 하실것같아요. 그런면에서 울부모님이 괜히 부담드리지 말라고 하신말씀도 있어서요.

  • 3. .
    '10.11.19 5:46 PM (211.199.xxx.160)

    시부모님은 남편보고 챙기라고 하세요..동생결혼식이면 원글님도 꽃단장해서 결혼식장에 가야할테고 결혼식 끝나고도 친정에 모이는게 보통이잖아요.

  • 4. 결혼식
    '10.11.19 5:49 PM (211.204.xxx.74)

    우리 시어머님이 어떤 분이시냐면요. 제가 병원에서 갓 출산하고 몸 벌벌떨면서 누워있는데도, 애는 내가 있는데도 일어나 앉을줄을 모른다고 퉁퉁 거리시던 분이거든요. 그래서 ㅠㅠ

  • 5. ..
    '10.11.19 5:56 PM (121.166.xxx.45)

    저도 남동생 결혼식에 시부모님 오셨던 경우인데요,
    돈 + 남편 + 정성으로 해결보세요.
    그날 걍 큰맘먹고 택시비 10만원 왕복으로 챙겨드리시구요, 남편 전담으로 옆에 붙이시구요, 원글님도 왔다갔다 하면서
    내가 당신들을 잊고 있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세요.
    그냥 그날 하루는 좀 피곤하게 보낼 생각 하세요. 그리고 하다보면 또 다 돼요. 저 해봤거든요.

  • 6. ..
    '10.11.19 6:28 PM (110.14.xxx.164)

    오실땐 따로 오셔도 가실땐 용돈좀 드리고 남편보고 모셔다 드리라고 하세요
    안오시는게 서로 편한데요 ㅎㅎ 오셔도 님은 챙겨 드리지 못하니 남편이 첨부터 끝까지 챙기라고 하시고요 오심 인사나 드리세요

  • 7. ..
    '10.11.19 6:30 PM (121.166.xxx.45)

    그래요 남편분께서 모셔다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8. 사실
    '10.11.19 6:30 PM (118.218.xxx.149)

    사실 저런 경우엔 안 오셔도 되는데..
    부조만 하셔도 되지 않나요?
    거리가 가까우면 모를까 거리도 멀고 오고가고하시려면 당신들 자식들이 고생인데.
    이런 건 남편분이 말씀을 하셔야죠. 이래저래해서 아버지어머니 모시러 가기 힘들
    다고. 그냥 부조금만 전달하겠다고. 괜찮다고.

  • 9. 남편형제없으세요?
    '10.11.20 1:18 AM (122.35.xxx.122)

    사돈경조사는 찾아가는게 예의져..수도권이니 멀다고 보기도 뭣하고요,,
    게다가 시부모님이 가신다는데 님이 오지마라 하는것도 경우가 아닌듯..

    전담마크^^;해줄 형제가 하나 있어야 좋으련만;;;;
    제동생 결혼땐 시부모님 하루전 울집에서 주무시고(지방계신지라), 시동생이 모시고갔거든여..
    시동생 결혼땐 동생이 부모님 모시고 참석했었고요....
    남편형제분 있으심(안오신다는거 보니 있으신듯해서) 남편통해서 좀 부탁드려보세요....

    님은 점두개님처럼 종종 눈도장찍고요^^;
    신부쪽이라면 모를까...특히나 신랑쪽은..폐백끝날때까지도 자리지켜야 하는데여....
    그때까지 시부모님 계시긴 뭣할꺼고...남편분이 모셔다 드리긴 시간상 불가할듯....
    형제간 맞절하는데 웃동서(님신랑)없으면;;;;ㄷㄷㄷㄷㄷㄷ;;;

    미리 택시비 왕복 10만원 챙겨드리세여...
    아님 콜택시도 있으니 출발시간 즈음해서 시댁쪽에 보내시던가여..
    121.166님의견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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