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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이랑 인삼이랑 다른가요?

몸이 차서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0-11-19 12:48:53

몸이 너무차서 겨울이 두려운 40대 아짐입니다

집에서 옷 세겹은 기본이구요 두터운양말에 털슬리퍼까지 신어도 으실으실하네요..

올겨울은 기필코 따뜻하게 보내리라 맘먹고 검색해보니 인삼 달여서 물처럼마시면 된다길래

자주가는 백화점에 보니 수삼이 저렴히 나와있네요

인삼이랑 수삼이랑 다른가요?

수삼도 찬체질에 괜찮나요?
IP : 211.213.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삼
    '10.11.19 12:53 PM (211.117.xxx.105)

    밭에서 캐서 말리지 않은게 수삼 입니다
    보통 달여 먹는것은 수삼도 좋지만
    수삼보다는 말린게 좋고
    비싸긴해도 홍삼 추천이요
    홍삼은 거의 독성없이 누구나에게 잘 맞습니다
    일천한 지식이지만 옛어른들 말씀이요

  • 2. 음..
    '10.11.19 12:53 PM (175.124.xxx.42)

    인삼이라는 큰 범위내에 수삼은 캔상태그대로인거죠..
    찬체질에 인삼 아주 좋아요..저도 몸이 냉한데 인삼,꿀 아주 잘 맞아요..
    홍삼액기스를 계속 드셔도 괜찮고 인삼 꿀에 재웠다가 한숟가락씩 먹어도되요..
    수삼이면 우유에 넣고 꿀 한숟가락 넣고 갈아드시면 쌉쌀하면서 먹을만해요..

    몸이 냉하면 생강차 만들어서 매일 한잔씩 드셔도 좋아요. 요새 생강 많이 나오니까 사다가 얇게 썰어서 꿀에 재워두세요..그러고 매일 한잔씩 타드시면 목감기도 예방되고 몸도 따뜻해져요.

  • 3. ..
    '10.11.19 12:54 PM (218.157.xxx.76)

    수삼은 인삼의 여러 이름 중 하나입니다.(명태를 동태,황태 이렇게 부르는 것처럼)
    밭에서 온 생것 그대로가 수삼.
    말려서 구부린건 곡삼
    아홉번 쪄서 말린건 홍삼
    뭐 그렇게요.
    홍삼이 효과가 제일 좋습니다.
    수삼을 사와서 잘 씻은 후 밥솥에 넣고 보온으로 일주일 두었다가 말리면 홍삼이 됩니다.
    저희집은 홍삼을 다려서 마시는데 감기에 효과 짱입니다.
    목이 아프다가도 한봉만 마시면 뚝 떨어지더군요.

  • 4. 인삼밭 딸
    '10.11.19 12:56 PM (125.141.xxx.169)

    인삼이나 수삼이나 같은 말인데요. 수삼이 좀 더 세분하게 분류해서 말한 거에요. 인삼을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불리거든요. 수삼은 밭에서 캔 그대로의 인삼. 건삼은 말린 거, 미삼은 말리는 도중에 떨어진 가느다란 뿌리. 홍삼은 9번 쪄서 말린 거 (홍삼이 몸에 열 있는 사람에게도 잘 맞죠.) 뭐 이런 식으로 세분화할 때 인삼을 수삼이라고 부르죠. 찬 체질에 괜찮아요~
    달여서 드셔도 되구요. (사실 달여서 드시려면 건삼도 좋은데, 보관성도 좋구요.)
    우유+수삼+꿀=이렇게 하면 쉐이크처럼 되면서 적당히 쌉쌀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럼,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 5. 앗;;;
    '10.11.19 12:56 PM (125.141.xxx.169)

    댓글이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 6. ..
    '10.11.19 1:03 PM (218.157.xxx.76)

    ㅎㅎ 홍삼효과에 뽕가서 그만..
    몸이 차시면 꾸준히 장복해 보세요.
    효과 보실 겁니다.
    우리나라 한약제 중에 진짜 약효가 있는 것은 인삼뿐이라더군요.
    저희 동네가 삼을 좀 많이 하는 동네인데
    동네 어른들 모두 자식들에게 홍삼다려보내는 걸 낙으로 생각하고 계시답니다.
    자식들이 돈 줘가며 부탁하기도 하구요.
    효과 정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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