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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이 나온걸 보니까요...

수능을 보니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0-11-18 23:44:58
언       어 1등급 원점수가  94점
수리가형       //               80점
수리나형       //               86점
외 국  어       //               91점이더라구요.

그럼 그점수 이상을 맞으면 다 1등급이라는 뜻이지요?
수능이 정말 어려운 시험이네요.
아직 중학생 엄마로써는 아이가 그 점수 이상은 맞는데, 고등학교가면 당연 그 점수
맞기가 어느정도나 어려운건가요?

고등학생 어머님들 자녀 중학교때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1.5배? 아니면 2배 어려워지나요?
미리 마음에 준비를 할려구요. 아이가 머리는 나쁜 노력형 성실파인데 고등학교가서 좌절할까봐요.
IP : 221.158.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8 11:55 PM (125.129.xxx.102)

    노력형 성실파라..수시에 올인하는걸 강추합니다

    머리보단 노력형 성실파인 애들은 수능 아무리 붙잡고 있어도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안나오더군요..

  • 2. ...
    '10.11.18 11:55 PM (119.64.xxx.151)

    아이가 중학생이면 외국어 영역 문제 풀어보게 하세요. 시간 70분 엄수해서...
    다른 과목과 달리 외국어 영역은 중학교 아이 중에도 만점 맞는 아이들이 심심찮게 있으니까요.

    아이의 점수 보고 등급 보면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 하나 감이 올 겁니다.
    학교 내신점수하고 비교할 게 아니지요.

  • 3. 수능을 보니
    '10.11.19 12:14 AM (221.158.xxx.177)

    선배님들의 답변 감사드려요.
    수시에 올인하는거 강추라는 말씀 마음에 잘 담아둘게요.
    영어는 골드교육에서 나온 전국연합+비상에듀 수능.내신 모의고사 문제집 고2꺼 풀고 있는데
    고 1꺼는 대부분 만점을 맞았는데, 고2꺼 답글달려고 아이 책 찾아보니 평균 4개정도 틀렸네요.
    역시 쉬운게 아니네요.
    중학교 첫 기말고사보고 생각보다 틀린게 많으니까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가 노력을 안했다면 몰라도 최선을 다한 시험에 대해서 울거나 아쉬워하지 말라고.
    만약 최선을 다한게 아니라면 엄마도 속상하고 널 혼내겠지만, 앞으로 시험 못본건 용서해도
    우는건 절대 용서 안하다고 했어요. 그정도로 자식이 우는 모습 보니까 제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그후로 울지는 않지만, 성실하게 하는거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거 보면 정말 안타깝네요.

  • 4. 집에서
    '10.11.19 12:20 AM (175.116.xxx.120)

    그냥 풀어보는거랑 시험장에서 풀어보는거랑은 엄청난차이죠
    집에서 그냥 풍어보면서 몇개나갔다
    이건 시험장에서 치르는 애들 성적과는 비교하면 안됩니다

  • 5. 지금
    '10.11.19 12:55 AM (121.166.xxx.214)

    중2정도 됐다면 언외는 그냥 풀어보라고 하세요,
    나중에 푸는것과 큰 차이 없습니다.
    무조건 1,5배 2배 어렵다,,그게 아니라 차원 자체가 달라요,중등과 고등은요...
    깊이있게 안하고 중학교 내신만 챙기면 안 좋습니다,,,

  • 6. 수능을 보니
    '10.11.19 1:08 AM (221.158.xxx.177)

    점점더 어렵습니다. 차원 자체가 다르다 하시니ㅠㅠ 제가 생각해도 정말 머리가 나쁜 아인데(엄마인 제가 이렇게 말할 정도니 다들 아시겠죠?)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야 한다니 갈수록 태산인듯 싶네요.

  • 7. 옴마나
    '10.11.19 1:27 AM (112.155.xxx.26)

    아니 뭔 엄마가 아이를 이리 과소평가하십니까? 중학생이 고2문제집 풀 정도면 절대 머리 나쁜 거 아니지요. 그리고 공부에 머리가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머리 좋으면 좀 쉽게 할 수 있다는 정도... 실제로 머리 아주 좋은 최상위권 아이들중 3분의 2는 보통 머리 애들보다도 성적이 더 나쁘고 인생도 별로라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성실 노력파라면 뭐든지 할수 있는 좋은 조건입니다. 아이를 격려하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세요.

  • 8. 원글
    '10.11.19 1:39 AM (221.158.xxx.177)

    옴마나님 자신감 주시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딸아이 자신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닥터하우스라는 미드보고 의사(그 힘들다는)를 꿈꾸는...
    자기가 보기에 의사는 돈보다는 남을 돕는 직업,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는 거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아프리카에 봉사가겠다는 야무진 꿈도 갖고 있다는 ... 앞으로 3년간 딸아이의 노력에 도움이 되는 엄마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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