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횡단보도에서 담배피시지 말았음 좋겠어요...

담배 피려면 제대로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0-11-18 12:58:20
아침에 운전면허 학원 가려고 셔틀버스 타러 나가는길에 횡단보도에서 어떤 젊은 총각(이라고 쓰고 놈이라고 읽는다..)이 담배를피고 있더군요...

마침 등교 시간이라서 그 앞에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다들 서 있는데 그 한복판에서 담배를 뻑뻑 피고 있더군요....한손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들고서요....

바람이 불다보니 담배연기가 사방팔방으로 흩어 지구요....

담배는 기호식품이라서 피는건 뭐라 하진 않겠습니다만....옆에 애들도 많은데 그렇게 생각없이 담배 피는걸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 사람보고 횡단보도에서 피지 말라고 하고 싶었는데...아직 젊은 아줌마라서 용기가 안나서 말을 못꺼냈어요....
대신 등뒤에서 기침 열심히 하고 뒤통수에다 '담배 버려라..버려라...'하고 텔레파시 보냈는데 약했는지 그냥 끝까지 피우더군요....


아직 장가 안가서..애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기엔 생각이 좀 짧아 보였었어요...
총각..앞으로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피우지 마!!알았지?!
IP : 211.112.xxx.1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어가면서도
    '10.11.18 12:59 PM (58.145.xxx.147)

    피우지마십쇼!
    뒤에있는사람들이 그 연기를 다 먹게되는데......
    토할거같습니다. 제발 어디 구석에서 서서피우세요.

  • 2. 홍식이
    '10.11.18 1:00 PM (118.36.xxx.150)

    저는 길 가면서 담배 피우는 게 더 싫어요.
    같이 걸어가는 속도가 비슷하면
    담배연기가 고스란히....ㅠㅠ

    밉습니다.

  • 3. ㅎㅎ
    '10.11.18 1:00 PM (221.160.xxx.200)

    정말 동감합니다.
    아이랑 손잡고 가면서 담배피는 아저씨도 봤어요;;

  • 4. /
    '10.11.18 1:00 PM (220.94.xxx.173)

    길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무심코 뒤에 가다가 그 연기 그대로 다 마시잖아요. 버스정류장에서 태연히 피우는 사람도 싫어요. 얼마전 버스정류장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옆에 사람들도 많은데 태연히 정류장 의자에 앉아 담배 불붙혀서 피우는데 진짜 뒤통수 한대 갈겨주고 싶었어요.

  • 5. 저는..
    '10.11.18 1:00 PM (121.135.xxx.128)

    제앞에서 걸어가며 담배피는 남자들...
    정말 뒷통수를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특히나 바람불면 온전히 뒷사람에게 담배연기가 간다는걸
    모르는걸까요?
    그래서 제앞에서 담배피며 가는 사람있음 그사람 앞에서 걷기위해 마구 뛰어갑니다.-_-

  • 6. 옳소
    '10.11.18 1:04 PM (211.221.xxx.181)

    동감~!!!

    그리고...무식해보여요.
    길을 걸으면서,공공기관이나 마트 출입구에서 담배연기를 뿜어대는 사람들.

  • 7. 뒤통수
    '10.11.18 1:05 PM (211.220.xxx.152)

    화~~~~악 패버리던지 그너 ㅁ이 물고 있는 담배 입안으로 확! 밀어 넣어버리고 싶어요
    침 텍텍 뱉아가며 오만 찌질짓을 다하던 .....

  • 8. 아오 얼굴을 확
    '10.11.18 1:18 PM (58.231.xxx.252)

    저도 너무 싫어요 ㅠㅠ 게다가 전 한때 흡연자였습니다.
    그래봤자 대학생 시절 혼자 살면서 너무 힘들때 몇년 피운게 다였지만 안되겠다 끊자 하자마자 칼같이 끊어서 아직도 주변 사람들이 신기해하지요;; 독하다고;
    하지만 내가 피우겠다는데!하려면 그만큼 책임과 매너도 탑재해야한다고 봅니다.
    콧구녕에 담배 꽂아서 광화문 사거리에서 끌고 돌아다니고 싶네요...

  • 9. ...
    '10.11.18 1:19 PM (121.138.xxx.142)

    무식해보여요.
    길을 걸으면서,공공기관이나 마트 출입구에서 담배연기를 뿜어대는 사람들.22222222222222

  • 10. ..
    '10.11.18 1:25 PM (58.226.xxx.108)

    정말 한두번 당하는거 아니지만 당할때마다 속으로 욕나오는 일이예요. 너무 싫어요

  • 11. 공감
    '10.11.18 1:33 PM (121.55.xxx.164)

    운전하면서 창밖으로 담뱃재털고 거기다 꽁초까지 밖으로 버리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담배피울려면 혼자 창문내리고 본인차에 재를 털고 뒷처리 좀 하지~
    뒤에 가는 차량들 어쩌라는건쥐,,,꽁초 마악 날아오고,,,,,,정말 최악입니다
    걍 손목을 화악~~~~~~~~@@

  • 12. 아이 손 잡고
    '10.11.18 1:49 PM (116.36.xxx.227)

    가면 담배피는 사람들 손에 담배 걸고 가는 위치가 우리 아이 코높이 입니다..

    피는 지네는 필터로 걸러 마시지 직접 흡입하는 우리 아이는 뭔 죄입니까?

    정말 살의를 느껴요!

  • 13. .
    '10.11.18 3:55 PM (110.8.xxx.231)

    담배피는 사람들 길에서 피는건 야외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나봐요!
    졸졸 따라가거나, 횡단보도에서 담배피면 진짜 숨이 콱 막혀 죽겠어요.

  • 14. 제발
    '10.11.18 4:08 PM (125.177.xxx.193)

    밖에서 담배 좀 피지 말아줬음 좋겠어요.
    아주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70 탤런트 박선영 닮았다는 말...어떤이미지인가요? 17 모야 2010/11/18 1,472
594669 초2 남아 오리털점퍼 두툼한거 있음 추천좀해주세요 7 점퍼 2010/11/18 576
594668 장터에 양말 파시는분이요... 2 양말 2010/11/18 580
594667 연아 엄마 책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 3 피갤펌.약간.. 2010/11/18 1,287
594666 孫, 고강도 MB비난 파문 5 세우실 2010/11/18 461
594665 교육보험이 필요한가요? 2 ... 2010/11/18 376
594664 키톡은 온전히 키톡으로 글 남겼으면 좋겠는데..블로그 주소들 6 어려운거알지.. 2010/11/18 963
594663 초등생에게 원목책상 괜찮을까요? 6 초딩맘 2010/11/18 644
594662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뻣는다고들 하죠? 4 ㅇㄹ 2010/11/18 823
594661 초경을 늦추는 음식 6 좀 더 이따.. 2010/11/18 1,844
594660 방배동 상호명 "맛있는 떡집" 전화번호 아시는 분~ 5 스윗피 2010/11/18 784
594659 실내자전거 써보신분 계세요? 10 운동 2010/11/18 950
594658 쿠쿠압력밥솥 내솥뚜껑이 비닐껍데기처럼 일어나요... 3 쿠쿠 2010/11/18 1,587
594657 여름옷 구매정보부탁드립니다. 1 오프라인 2010/11/18 201
594656 나이먹어도 과자 땡기는거 정상인거죠 9 과자 2010/11/18 1,106
594655 조금전에 네이버에...뜬 기사 보신 분 계세요? (정정) 13 아이고..... 2010/11/18 2,753
594654 우유먹으면 판촉물 무얼 주나요 우유 2010/11/18 177
594653 횟집에서 참치머리 가격이 얼마인가요? 2 식사값이 2010/11/18 2,103
594652 대학 선택 3 고민 2010/11/18 704
594651 난방비 절약법 좀 전수 부탁..ㅠㅠ..외출로 놓으면 꺼지는 건가요? 13 초보새댁 2010/11/18 2,530
594650 금붕어가 속썩여요. 어떻게 해줘야 사이좋게.... 14 웃음조각*^.. 2010/11/18 1,249
594649 환기시켜야 더 공기가 좋은건가요? 6 공기 2010/11/18 1,116
594648 아메리카노랑 에스프레소 맛있는거 모르겠어요 18 혜진 2010/11/18 1,364
594647 봉은사직영-한국불교 최대의 굴욕입니다 6 auddnj.. 2010/11/18 586
594646 김남주가 옷걸이는 진~짜 좋지 않나요? 40 ^^ 2010/11/18 7,572
594645 '시어머니가 왜 그럴까?' '시집 식구들은 왜 그럴까?'의 이유 1 갈등의 이유.. 2010/11/18 723
594644 에스프레소 커피 원두 살곳 알려주세요~! 4 . 2010/11/18 404
594643 영화 <좋지 아니한가> 보고 있는데 미치게 웃겨요.ㅋㅋ 9 홍식이 2010/11/18 1,492
594642 간식 챙기는거 .... 2 가정방문 선.. 2010/11/18 517
594641 횡단보도에서 담배피시지 말았음 좋겠어요... 14 담배 피려면.. 2010/11/18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