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만 베트남에 가 있어요.
저희 가족은 한국에 있고요.
그런데 남편이 부모님이 한번 들어오셨으면 좋겠나봐요.
우리 가족에게도 겨울방학때 한번 들어오라고 했거든요.
아이들이 겨울방학때 베트남에 가서 오래 있고 싶어 해서
남편 출근하더라도 그냥 집에서 있으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시부모님이랑 같이 들어와서 같이 있든지
시부모님은 같이 들어와 있다가 먼저 출국하게 하던지....
요런 식으로 너무 쉽게 이야기를 하네요.
시부모님이랑 같이 가게 되면 집에서만 시부모님과 며칠을 있을수도 없고...
관광지랑 남편 사는 곳이랑 거리가 있어서
가이드를 붙인다고 해도 여행하는게 만만치가 않을꺼 같기도 하고요.
제 생각에는 그냥 여행사를 통해 베트남 관광을 하시게 한 후
하루 정도만 출국을 미루고 남편 사는 집에 가셨다가 출국하시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연세가 많으셔서 두분만 출국을 하실수 있으신지도 염려스럽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혜를 주세요.
베트남에 가면 여행을 시켜 드려야 할꺼 같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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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여행 어떻게 보내드리는게 좋을까요? 댓글 절실....
고민 조회수 : 258
작성일 : 2010-11-18 06:49:28
IP : 59.12.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헤
'10.11.18 9:39 AM (118.216.xxx.118)답은 이미 알고 계신거같아요.
`연세가 많으셔서 두분만 출국을 하실수 있으신지도 염려스럽네요.`
시어른과 함께하는 여행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번 한번 애쓰시면 남편도 고마워하지않을까요?
서로의 마음은 다읽을수 있으니가요.2. ..
'10.11.18 11:17 AM (110.14.xxx.164)여행사 해서 여행 다니시게 하고 출국을 2-3일 미루고 남편 사는곳에서 계시다 출국하는게 좋긴한데 그렇게 되면 추가 비용이 좀 많이 나올거에요
3. 원글
'10.11.18 12:39 PM (59.12.xxx.118)저희는 겨울방학 내내 있으려고 했고 여행목적이 아니고
아이들과 아빠와 저녁때라도 만나게 하려는 것이에요.
한달 동안 시어른을 모시고 베트남에 있는것은 저한테 너무 무리한 일이에요.
그렇다고 시부모님 여행 날짜에 맞춰 같이 들어오는 것은 기간이 너무 짧고요.
시부모님과의 여행도 제가 베트남에 대해 아는게 있어야지요...
어차피 가이드 붙이고 해야 하는데......
남편이 시간을 못 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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