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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엄마의 영어일기 ^^*

코스코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0-11-17 23:37:52
OMG    !!!!!    -_-;;
(오 마이 갓~ 아이고~ 주여~~)

No place to step...
(발 디딜때가 없다)

Piles of laundry here and there
(빨래더미가 여기저기)

Empty soda cans cover the desk
(빈 콜라캔들이 책상에 널려있고)

Stack of dried up pizza boxes in the corner of the room
(말라버린 피자박스들이 방 한 구석에 쌓여있다)

Half made bed is half covered with semi clean clothes
(정돈되지 않은 침대위에는 그다지 깨끝하지 못한 옷들이 널려있다)

Whew~~~  
(휴~~~~)

Nothing to say... just smile... hhh
(뭐라할말이 없다... 그저 미소만 지었다... ㅎㅎㅎ)

He grins a big toothy grin, like the Cheshire Cat....
(그는 채셔캣같이, 많은 이를 보이며 아주 큰 미소를 짓고있다)

Quickly gathers the laundry, runs out the door to get them washed...
(후다닥 옷들을 주어담아 문 밖으로 뛰어나갔다, 빨래를 하러...)

Grabbing a large box, putting away all the empty cans...
(빈 소다캔들을 커다란 박스안에 모아담는다)

Moving busily around the room to clear out an area for me to sit....
(방을 분주히 돌아다니며 정돈하며 내가 앉아있을수 있을 자리를 마련해준다)

I look in the bathroom... I turn off the light... and close the door... enough said....lol
(난 화장신을 들여다보았다... 그저 불을 끄고 문을 닫아버렸다... 뭔 말이 더 필요한가... 하하하)

Found some beautiful turquoise color bread...
(아주 아름다운 터코이즈 색깔의 빵을 발견했고)

Few mink silky dishes were situated in the sink...
(싱크 안에는 밍크같이 보드라운 곰팡이가 담긴 그릇들이 널려있다)

Upon opening the refridge, one noticed the row of eggs... expired more than a month ago...
(냉장고 안에는 아마 한달도 더 넘은 달걀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Afraid of drinking the water in filtered water bottle...
(정수기에 물을 먹어도 되는걸까 걱정이 되고)

Wondering if breathing the air in the room is indeed safe for my life...
(이런 공간에서 숨을 쉬는것이 내 몸에 해를 끼치는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Though...
(그래도)

I found one really clean spot, clean empty, perhaps never been soiled, never been used..
(한군데 아주 깨끝하고,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듯한것을 발견했다)
...
...
...

Garbage Can...
(쓰래기통...)

Ah~~~ I think I have much to do tomorrow....  lol(?)  -_-;;
(아~~ 내일은 정말 바쁜날이 되겠군... ㅎㅎㅎ)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녀석 방을 보고 씁니다
오늘도 녀석의 방을 치워주고왔네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려니 또 마음이...   -_-
아이들 혼자 놔두고 떠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줄까요?
그래도 이제는 다 큰 녀석  ^^*  혼자 알아서 잘 살겠죠?
엄마는 항상 이렇게 걱정만 되는가 봐요  ㅎㅎㅎ

IP : 71.183.xxx.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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