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무시해요
남편이 저에 대한 감정이 급속도로 식네요
요즘 들어 ...차버릴 려고 했다..엄마때문에 결혼했다..
결혼 안 할려고 했는데 했다..이러네요..
제가 내성적이라 매력이 없나봐요
집들이 할 때 자기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제대로 못 뽑았네요
저보고 빵점이래요..저한테 급 실망한 것 같아요
활달하고 명랑한 여자를 좋아하는 데 전 아닌가 봐요
저두 좀 외향적이고 싶지만 안되구요..이런 열등감 가지고 사는 저두 슬퍼요
그렇다고 이런 모욕까지 남편한테 받는 다는 건 앞으로가 힘드네요
어머니도 너무 자식 떠 받들고
시누이도 너무 잘 난 척 하는게
시댁 식구들은 좀 남을 배려한다기 보다는
깔보고 차별하는 부류인데요..
견디기 힘들어져요
그래서 남편도 더 한 것 같아요
보고 듣는게 늘 그러니까
이런 남편이랑 어찌하나요
1. ㅇ
'10.11.17 5:35 PM (121.130.xxx.42)그런 부류의 인간들에겐 더 세게 더 도도하게 더 잘난척 해줘야
사람인줄 압니다.2. 내성적
'10.11.17 5:38 PM (220.77.xxx.47)미혼이지만 저도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 괜시리 공감이 가서요..
남 앞에서 노래하는것도 엄청엄청 싫어하구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매력이 없다거나 무시받는건 정말 아니네요
원글님만의 매력 있을꺼에요..무엇보다 자신감을 먼저 가지시구요..위축되지마세요
그런걸로 무시를 한다니..참...남의 남편에게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남편이 나쁜분이네요(죄송;;) 말처럼 쉽지만은 않겠지만 절대로 기죽지 마시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대하세요~힘내세요^^3. 기죽지 마셔요
'10.11.17 6:18 PM (218.154.xxx.136)남편 앞에서 당당하셔요. 그 정도 인격인데 뭐 볼 게 있다고...
괜히 기죽거나 슬퍼하지 마셔요. 이런 것도 다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구요. 그럼에도 점점 평행선처럼 멀어져만 간다면 어쩔 수 없죠. 남편이 스스로 고치겠다는 생각없음 사실 변화가능성은 없네요4. ..
'10.11.17 6:36 PM (211.226.xxx.33)당당하게 나가세요
5. 냉정
'10.11.17 6:49 PM (123.120.xxx.78)결혼한 지 3개월인데, 차버리려 했다, 엄마 때문에 결혼했다는 소리를 듣는다고요????
세상에세상에... 님에 대한 사랑, 최소한 동거자에 대한 배려도 의리도 없는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 것을
이혼... 생각해 보세요.6. 신혼에
'10.11.17 6:57 PM (122.34.xxx.16)좋아죽을려고 해도 부족할 판에 그런 나쁜 인간이 있나요?
인간의 기본이 안 된 사람입니다.
원글님 스스로 내성적인 거에 눈치볼 필요도 전혀 없는 건데
사람 기죽이는 것도 여러가지네요.
혼인신고 안했으면 제 생각에도 잘 판단해야 할 거 같습니다.
부모님과도 진지하게 의논해 보셔요.
우리 딸이 이런 대접 받으며 주눅들고 눈치보고 살고 있다는 거 꿈에도 생각 못할텐데요.7. 혼인신고
'10.11.17 7:09 PM (221.147.xxx.138)하셨어요?
아이는요?
안하셨고, 안 낳으셨고, 임신도 안 하셨으면
빨리 짐싸서 댁에 가시고 혼인 무르셔요.
앞날이 훤합니다.8. 아이없으시면
'10.11.17 7:37 PM (175.119.xxx.252)막말하는게 대세인가? 왜들그런가요? 아이없으시면 그냥 무르셔도 될듯!!
애갖기전에 얼렁... 생각좀 해보세요~~ 그러구 몇달 몇년 몇십년을 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미칠거같아요9. ..?
'10.11.17 7:53 PM (61.79.xxx.62)신혼인데 남편이 저렇게 말씀하신다면 애정이 없는겁니다.
첨부터 마음에 안드는데 부모님 시키는대로 떠밀려 한거 같은데 왜 떠밀려했을까요?
무슨 허물이 있길래 님에게 부모님이 맞춰서 억지로 시켰으며 또 다 큰 성인이 결혼을 부모가 하라는 여자랑 하나요? 그건 뭔가 부족하고 마마보이란 증거도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식을 결혼시킬수 있는 부모는 아마도 기가 많이 센 집안일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님의 마음이거든요? 님은 남편분을 사랑하죠? 너무 좋죠? 아닌가요?
아이가 생기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님에 대한 애정은 변할란지 장담할수 없죠.
남자는 정말 싫은 여자랑은 못 살거든요. 아마 바람을 피울지도 몰라요.
또 지켜보겠다면 피임을 하셔야할지도 모르겠어요.헤어질거면서 임신하면 님 몸만 상하고..
그리고 패물등 값나가는건 친정에 다 갖다놓으세요.그리고 더 지켜보고 상황을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그래야 대책세웁니다.순수하신분 같은데 깜빡하다 당할수 있으니 정신차리세요.
일은 하고 계신지? 일등 앞으로 살 계획도 하시고..마음 독하게 잡수세요.
억지로 했다 ,너 싫다 이런말은 완전 막가자는 말이거든요.시집에도 도리할 필요도 없겠네요.
그러나 절대 먼저 헤어지자 이런말 하지 말구요 당한게 되셔야되요.힘내세요..10. ,,
'10.11.17 7:58 PM (110.14.xxx.164)신혼인데 그럴정도면 .... 빨리 헤어지는게 나아요
그거 고치기 힘들고 계속 그럴거에요11. 어휴~
'10.11.17 9:25 PM (119.207.xxx.187)남편이 애정이 없는거같네요.
인생에 가장 행복해야할때인데 벌써부터 저래서
한평생을 어떻게 사시려구요.
아이생기기전에 헤어지심이...
서로 애정과 신뢰가 있어야 결혼생활은 유지됩니다.12. -.--;
'10.11.30 10:28 PM (175.112.xxx.28)맞아요..아이없을때 헤어지세요..저희 남편도 그래요..결혼한지 8년되었는데도 결혼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툭하면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4223 | 수능 끝난 후 딸이랑 둘이서 서울 여행~~ 2 | 부산아짐 | 2010/11/17 | 344 |
594222 | 레이캅 또는 아토케어 6 | 레이캅 | 2010/11/17 | 699 |
594221 | 프랑스 국제 학교는 외국인이면 다 들어 갈 수 있는건가요? 4 | 강수지 | 2010/11/17 | 2,090 |
594220 | 제 메일로 '친구로부터 facebook 초대장'이라는 메일이 왔어요 2 | 페이스북 | 2010/11/17 | 1,128 |
594219 | 수원SK스카이뷰 분양받으신분 계신가요? 3 | .... | 2010/11/17 | 575 |
594218 | 교장공모제가 뭔가요? 2 | 학부모 | 2010/11/17 | 308 |
594217 | 결혼선물 -은식기 11 | 사랑 | 2010/11/17 | 910 |
594216 | 오늘 갑상선 세침검사 했는데요... 5 | 충격 | 2010/11/17 | 1,176 |
594215 | 헤어지는 상실감이 크네요.... 2 | 아줌마 | 2010/11/17 | 843 |
594214 | 요즘 장터 새로운 풍경이네요..? 4 | 답답 | 2010/11/17 | 1,686 |
594213 | 남편이 무시해요 12 | kkk | 2010/11/17 | 1,469 |
594212 | 부동산에서 일해보신분~~~ 2 | 궁금해요.... | 2010/11/17 | 874 |
594211 | 다들 김장 어떻게 하시나요? 3 | 앙아 | 2010/11/17 | 628 |
594210 | 이것 좀 찾아주세요.. ㅠㅠ 2 | 찾아야해 | 2010/11/17 | 259 |
594209 | 오일릴리 패딩 너무 요란할까요? 3 | 오일 | 2010/11/17 | 1,474 |
594208 | 전 이렇게 결혼할래요... 9 | ... | 2010/11/17 | 1,400 |
594207 | 휴대폰동영상 인쇄안되나요? 4 | 청첩장 | 2010/11/17 | 277 |
594206 | 학예회 끝인사 하는데요. 2 | 마지막파티 | 2010/11/17 | 392 |
594205 | 송도 국제학교 설명회 다녀왔는데요 3 | 송도 | 2010/11/17 | 1,192 |
594204 | “靑 기획관 아들 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1 | 세우실 | 2010/11/17 | 145 |
594203 | 모터백이 고유명칭인가요? 2 | 뭘몰라 | 2010/11/17 | 560 |
594202 | 남편 양복 상의 15년 되었는데 어디가서 줄여야 하나요..? 15 | ... | 2010/11/17 | 783 |
594201 | 해피코리아 지금 잘 되나요? 2 | 123 | 2010/11/17 | 237 |
594200 | 성균관대랑 중앙대 30 | 궁금해요 | 2010/11/17 | 2,457 |
594199 | 네이트차단방법 1 | (컴 고민).. | 2010/11/17 | 357 |
594198 | 웅* 방과후학교 컴퓨터 선생님 면접보러 가는데 3 | 잘몰라서 | 2010/11/17 | 408 |
594197 | 음악영재는 어떤건가요? 5 | 음악 | 2010/11/17 | 564 |
594196 | 요즘도 알파카가 고급소재인가요? 10 | 뭐가대세 | 2010/11/17 | 2,335 |
594195 | 오늘 제 생일이에요^^ 9 | 저도이런걸써.. | 2010/11/17 | 293 |
594194 | 지금 싸이월드 배너광고...ㄷㄷㄷ 1 | mee365.. | 2010/11/17 | 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