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동인데 형제는 싫다..라는 아이도 있죠?
싫대요.
동생 낳지 말래요.
엄마 아플것 같다고 싫다네요.
속마음은 지금 온가족이 자기에게 집중되어 있는 사랑을 뺏기기 싫은거겠죠.^^
외롭냐고 물어보니
정색을 하네요. 아니요라고.
저래도 있으면 참 잘 봐줄 성품인데.ㅎㅎ
아..그리고 외동이라고 이기적이고 버릇없다는건 정말 선입견 같아요.
저희아이 좀 늦게 태어나서 어른들이 오냐오냐 이쁘다 하는편이지만
어른들에게 한번도 버릇없는 행동을 한적은 없어요.
때리거나 소리지르거나 나쁜말하거나..등등.
말배울때부터 희한하게 존대말로 배워서 존대말 꼬박꼬박하고
어디가서도 수선피지않고 어른들이랑도 자분자분 얘기하고..
저도 국민학교때 그땐 외동이 좀 드물었던지라.
외동딸 여자아이의 괴팍한 성격탓에 그동안 외동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었는데..
제아이 보고 아...외동이라고 다 그렇진 않구나..라는 선입견이 깨졌네요..
제가 뭐 딱히 교육을 어떻게 뭘 시키는건 아니예요.
요새 엄마들 하나 있다고 다 오냐오냐 버릇없게 안키우던데..^^
외동아이보고 이기적이고 버릇없을것이다라는 선입견은 깨주세요~~~^^
앗참..좐박도..외동아들..ㅎㅎㅎ
1. .
'10.11.17 5:03 PM (110.14.xxx.164)우리앤 동생들 너무 이뻐하고 밥까지 먹여주고 업어주고 엄마 동생낳아달라고 지금도 그러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동생 싫다는 애도 많아요2. 제 주변에도
'10.11.17 5:08 PM (116.120.xxx.3)친구 아가들 첫째한테 물어보면, 동생 싫다고 하던데요..
한 3~4살 된 아가인데두요.
동생에 대한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라고 하잖아요. ㅡ.ㅡ3. .
'10.11.17 5:21 PM (119.201.xxx.137)울아들도 동생은 싫다면서 형아를 만들어 달라네요...--;;;
4. ...
'10.11.17 5:41 PM (119.69.xxx.16)저희딸은 초등 5학년인데 지금도 가끔 동생 낳아달라고 졸라요;;
이쁜애기들 보면 이뻐 죽을라 하고
늙어서 못낳으니 네가 얼릉 커거 결혼해서 낳으라고 하면
자기가 목욕시키고 다 한다고 낳으라네요;;5. ..
'10.11.17 5:58 PM (60.240.xxx.2)제 아들이 동생 낳지 말라고 하는 1인입니다. 7살인데요.. 예전부터 줄기차게 자긴 동생이 필요 없다네요. 굳이 필요하다면 형이 필요하다,, 그러네요,,ㅎ
6. ..
'10.11.17 6:13 PM (124.197.xxx.98)저희 애도 동생 낳아줄까 하니 아니라면서 동네 누나 이름 꺼내네요. 누나나 형을 동생들보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7. 울아들
'10.11.17 8:00 PM (112.164.xxx.62)11살
싫대요, 가끔 누나 있는거는 부러운데 동생은 절대 싫대요
애들은 자기 편하고 자기 좋은대로 인거 같아요
우리때보다 많이 틀리지요
그냥 하나로 맘접고 편하고 즐겁게 살아요8. 그게요..
'10.11.17 8:19 PM (125.185.xxx.9)지 멋대로 변하던데요...
유아땐 절대로 안된다...
초딩땐 여자동생이어애만 한다...
으이구...어쩌라구요...
부모님이 결정하세요...9. .
'10.11.18 2:06 AM (115.137.xxx.229)조카보니 어릴땐 낳아달라더니 머리 크고나선 싫다고 하데요. (지금 중학생..)
대신 언니는 있었음 좋겠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