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면 돈이 많이 드나요?

[강아지]

강아지 키워보고싶은데
그리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매달 들어가나요?
접종비, 사료등등..

[죄송하지만]

강아지한테 돈드는게 아까우면 처음부터 안키우는게 나아요.
만의 하나 아프기라도 하면 사람보다 병원비가 몇 배로 들겁니다.
심지어... 돈 삼만원 못내겠다고 병원에 버리고 간 강아지도 봤네요.

[a]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안 키우시길 바래요.
병원비 많이 들어가요. 사료는 그렇다 치더라도...

[..]

강아지 샴푸도 사람이 쓰는 샴푸보다 비싸고요
간식도 사람이 먹는거 보다 훨 더 비싸답니다
거기다 피부병에 아프기라도 하면 그것도 사람 병원비보다 몇갑절 더 비싸고요
애기 하나 키운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돈도 돈이지만 손이 많이 간답니다
돈 생각하시면 안키우는게 좋아요

[어린애]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심 돼요..
저희집은 사료 값만 꼬박 한달 3만원 들어갑니다.
저희는 따로 예방 접종은 안하는 대신에,
일년마다 병원 들려서 종합검진 받는 돈이 약 20만원 가량. 나이들면 더 나오겠지요.
사료, 집, 간식등 이런 데 드는 돈은 소소하다고 말씀 드릴수 있어요..
윗 분들 말씀대로 젤 중요한.. 한 번 아프면 병원비가..... 보험이 안되는 까닭에 엄청납니다..

[...]

돈들어가요
접종은 매년 해줘야하고
그것보다 자주 발생하는 피부병은어쩌실려구요?
그리고 큰 돈 들어갈수있는 병은 어쩌실려구요
아깝다면 안키우시는게 좋아요

[두달전]

갑자기 구토와 설사해서 응급으로 병원가서 이틀 입원하고 검사비와 입원비해서 70만원 나왔어요.
저희집 세마리 키우고나면 다시는 강아지 키우지 않을래요..너무 힘들어요..ㅠ.ㅠ

[..]

먹이기만 하시게요? 털깍는 종이면 미용하는데만도
몇만원....

[ㅇ]

간단한 수술만해도 후처치비용까지 하면 30만원은 들어요.
보통 피부염으로 가면 3~5만원.
돈도 돈이지만 아기처럼 사랑으로 돌볼 자신이 있어야 키울수있답니다.

[...]

첨부터 돈 들어가시는게 걱정이시라면 저도 안키우시길 바랍니다..
강아지를 좋아하고 예뻐해도 키우는 동안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처음부터 돈 들어갈 일 먼저 계산하시면 답이 없어요...
우연찮게 유기견 한마리 들여서 이제는 정말 우리 가족이지만
솔직히 돈 들어가는게 무시 못합니다..ㅠㅠ (저는 맨날 은혜 갚으라고 닥달하고 있어요 ㅋㅋ)
단순히 먹고, 예방접종하는게 다는 아니예요..
그리고 그 뒷바라지(목욕,산책,대소변 치우기, 놀아주기 등등)는
아이 한명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술비]

울강아지 키운지 이제 일년 좀넘었어요.

다리아파서 수술하고 수술입원처치 그후약처방해서 100만원
앞으로한다리 더 해주야해요.
남편이 개 키운다고했을때 아프면 어떡하냐 버릴거냐했더니 아니라고 병원데려간다해서 키우기시작했어요.....만에 하나 이상한 답 나올가봐 조마조마

생각보다 돈많이들어가고요 무엇보다 이 개를 무지개다리건널때까지 돌봐줄마음이 아니라면.....

[,,,]

딸들이 강아지를 몇년전부터 강아지 키우자고 조르는데
돈 들어갈게 걱정되서 못 키우고 있어요
저도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고 키우고 싶거든요
하지만 남편외벌이에 애들 사교육비 시댁 생활비등 항상 적자나는 살림살이라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딸들과 같이 강아지를 꼭 키워보고 싶어요

[ㅎㅎ]

강아지 애기때 데려오자마자 홍역 걸려서 200만원 병원비로 쓰고 4~5까지 예방접종에 중성화 수술에 100만원...하여간 처음 데리고와서 1년동안 350만원 썼네요..
하지만 그 이후로 건강해서 매달 검지받고 좋은 사료 먹이고
간식 제가 직접 만들어 먹기고 하니까 년간 150만원 정도 쓰는거 같아요..
돈도 돈이지만 울 가족에게 행복을 주기에..하나도 안아깝고
하여간 진짜 마음도 여유로와지고 가족끼리 우애도 돈독해지고..
그래서 몇억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봐요..ㅎㅎ

[오래전에]

키우던 강아지 옥상에서 떨어져서 수술하고 치료받느라 거의 200만원 들었어요.
(그 사고비용만)
아픈데 그냥 아프다 죽게 내버려 둘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피부병이 생겨서 그 치료하는것도 일주일에 한번 3만원씩 ㅠㅠ

꾸준히 지출되는 비용이 구충제, 예방접종비 사료, 간식, 용품등이 있을거고
그외 추가로 아프게되면 병원비도 나가게 되겠죠
단순히 심심하다고 키울건 아니고
내가 보살펴주고 그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어야 키울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는 친척분이 줘서 키우게 됐는데 그냥 사료만 주면 되겠지 했다가
키워보니 그게 아니구나 알게됐네요.

그리고 돈문제를 떠나 집을 오래 비울 수 없고
어딜 가더라도 데려가야 되고 거의 매일 산책시켜줘야 되고
등등..
새식구 하나 느는거예요.

사랑하는 반려동물인데 돈문제로 골치거리가 되지 않도록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애완동물]

의료보험 나오면 대박날거라고 생각해요
동물병원 데려갈때마다

[아프지만 않으면]

크게 돈들어 갈일 없어요.전 미용도 직접 했었고요.
하지만 한번 아프면 기본 검사만 해도 몇십만원 이예요.
수술이나 처치비가 들어가면 몇백에서 천만원이상 드는 경우도 봤어요.
저희 강아지 병원치료 받은지 한달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이제 두달전 일이 되었네요.
병원비,약 400만원정도 들었고요.병원이 멀어서 기름값도 꽤 들었고,점심,저녁 다 사먹었으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았죠.비용도 비용이지만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병원치료를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될 정도로 시간도 많이 걸려요.애견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데 그에따라 애견복지도 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8년간 희노애락을 같이했고..한번도 말썽부린적도 없고,너무 너무 착해서 그래서 더 안쓰럽던
녀석 이었는데...화장해서 자주 데리고 다녔던 산에 뿌리면서 참 많이도 울었읍니다.
옆에 없는 지금 허전함이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집안이 텅빈것 같아요.
강아지 키우는 문제는..사람을 입양하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신중하셔야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반드시 함께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집 시츄]

주상께선 매월 사료&간식비만 10만원 필요하십니다
주상이 매일 산책으로 아주 건강하셔서 예방접종비만 들어가긴하지만
2달 1번은 미용하셔야되서 4만원이 추가로 필요하십니다

식성이 하두 까타로워서
어르신 우스개소리로
강쥐는 주상
에미는 대비
함무니는 왕대비라고 하셨어요
돈 없으면 못 키웁니다
그리 키우시고 싶으시다면 유기견 몇달 임보해보세요
이쁜애들 보호소에서 대리고 나오려면 임보처잇어야한대요

다음카페 "달콤씁쓸 검색하셔서
펫 다이어리들어가 보시면 종종 이쁜애들 올라옵니다

[건강하면..]

건강하면 큰 돈이 들어갈 일이 별로 없는데요, 한번 아프면 수십만원은 기본이에요..
예방접종이야 1년에 한번 하니 몇만원 쓰는 셈 쳐도요..
그래서 미리미리 건강하게 좋은 사료, 좋은 간식 먹이는 거죠.
안키우는 사람들이 강아지 계단둔다고 욕할 때에도,
그 계단 사용함으로써 뒷다리 안빠지도록(슬개골 탈구) 예방하는 거구요. (슬개골 탈구.. 병원비 수백이죠..)

[^^;;]

수의사샘이 하지 말라는것만 말 잘 들으면 생후 1년까지 들어가는 접종비외엔 별루 들어갈일 없던데요..물론 미용비와 사료비등 간식비는 조금씩 들어가지만.....
하긴...전 제가 시추 두마리 전신 미용까지 해주긴 했어요....ㅠㅜ 근데 미용 맡기는게 더 나아요.

음...생활의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그리고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져 주실분이라면요.....정말정말 많이 고민하고 결정하셔야 해요...정말 좋으면서도 힘들거든요..

[비용]

기본적으로 매달 드는 돈보다 한 번 아파서 병원다니면 정말 엄청납니다.
우리 강아지 3월부터 8월까지 병원다닌 비용이 900만원 정도에요. 정말 후덜덜하죠.
사소한 검진 비용도 몇 만원부터 몇십만원인데 단 한번에 끝나는 검진은 없고 경과볼때 다시 한번 찍고 치료비용도 추가되고.. 에고..
제가 다시 강아지 키운 다면 강아지 비용 통장에 따로 목돈 만든후 키울 생각입니다

[저는 ...]

그래서 매달 적금 들고 있어요. 나이가 많아서 아플일만 남은 우리 강쥐들 보태서 병원비 하려고요. 진즉 아가때부터 들어 둘껄 후회 하고 있어요^^

[한번에]

아프면 10만원이 기본이라고 보면 되요.
강아지 인공눈물 하나 처방받았는데 1만원정도였는데..
저는 병원가서 처방받으면 한달치를 받아도 5~6천원이거든요.
치료 끝나고 눈물 제거하고 비교해 봤더니 성분 완전 똑같아요...
나중에 눈물 처방받으면 제거 써도 되냐고 물어볼것임.. ^^

[아는 사람]

보니까 강아지 다리 다쳤다고 이삼백씩 들여서 수술하던데요.
아프다고 사료도 전용식으로 먹이고, 의료보험 안 되니까 뭐든지 훨씬 비싸죠.

사교육을 안 시킨다는 점에서는 아이보다 돈이 덜 들지 몰라도 다른 면에서는 오히려 더 들어요. 사람의 아이는 의료보험이나 되지..

[.]

시추 2둘인데, 한 아이 작년에 눈 아파서 검사받고 3개월 정도 병원 들라닥거리느랴, 한 100만원 든거 같구요. 또 다른 아이는 올 6월에 피부병 때메 병원비며 처방사료, 약용샴푸로 30만원 정도 들었다가 다시 발병해서 지금 또 병원 다니고 있는데 일주일에 21,000원 드는데 언제 다 나을지는 기약이 없다는 거구요. 병원비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사료. 간식비로 한 10만원, 그리고 미용하면 3만원 정도... 미용이야 매월 하는게 아니니깐. 기본적으로 한 아이당 한달에 한 10만원 정도 들 것 같네요. 우리 강아지들고 이제 슬슬 늙어가서 앞으로 어떤 목돈이 들지.. ㅋㅋㅋ 뭐 그래도 전 넉넉하지는 않지만 강아지한테 나가는 건 그닥 아깝지 않아요. 나 옷살돈, 나 화장품 살 돈..머 대신 제꺼 안쓰니.. ㅠㅠ

[어릴때는 접종비로]

많이 들어요.. 2년가까이,.. 그후론 심장사상충 월1회 미용정도 5만원정도 들고 사료와 간식, 패드, 목욕용품등이 2~3개월에 10만원정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