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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사회 고발, 그래도 희망은 있겠지? 연극 '반도체 소녀'
사월의눈동자 조회수 : 212
작성일 : 2010-11-16 17:06:19
[유니온프레스=손지수 기자] 차가운 바람의 계절이 다가오면 소외된 계층들의 몸과 마음은 더 시려진다. 그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한 편이 제작돼 이 계절에 온기를 더한다.
오는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극장 혜화동 1번지에서는 희망을 품고 현재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이야기 연극 <반도체 소녀>가 공연된다.
연극은 문학창작집단 ‘날’의 6번째 작품이다. ‘날’은 2005년 연극 <마마>로 시작, <코뮌>, <관동여인숙>, <삽질>, <리스트> 등의 사회적 이슈와 인간 내면 심리를 짜임새 있게 풀어내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연극 <반도체 소녀>가 기획된 배경에는 실제 한 재벌 기업에서 일하다 병을 얻어 죽은 젊은 여성 노동자의 사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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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81200&thread=02r03r02
IP : 220.85.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월의눈동자
'10.11.16 5:06 PM (220.85.xxx.253)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81200&thread=02r03r02
2. 억울한
'10.11.16 7:31 PM (218.149.xxx.180)죽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억울함을 강요하는 자들에게 강력한 징벌이 되겠지요.
나 자신이 희생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3. 봄비
'10.11.16 8:57 PM (112.187.xxx.33)예... 이런분들의 노력으로 억울한 죽음들이 0.00001%라도 줄어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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