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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까지 일하는 직장... 재취업 고민이에요....

재취업고민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0-11-16 15:55:01
아이들 (5살, 8살) 보내고 3시 정도까지 월급 100만원정도 받고 일할 기회가 생겼는데 아직 고민만하고 수락은 안했어요...

돈도 너무 벌고싶긴한데 지금 오전시간에만 누리는 제 시간에 하는 운동과 독서, 문화센터에서 배우는 수채화 강좌가 너무 소중하기도하고, 애들 없는 시간에 집안일 해놓고 장도 보고 하다보면 금방 애들 올시간 되더라구요

또한 체력이 약해서 애들오는 시간에 허겁지겁 맞춰 들어와서 애들이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힘들어서 뻗어있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인건 애들 방학때에도 계속일을 해야해서 그땐 애들 맡길데도 없고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해보신 분들말씀으론 제가 할일이 체력적으로 좀 힘들다 하더라구요

현명하신 82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집에 있으면서 애들 잘 건사하는게 나을지, 힘들겠지만 경험도 쌓고 돈도 버는게 나을지...같이 고민해주시면 안될까요?
IP : 175.219.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1.16 3:58 PM (59.7.xxx.192)

    저라면 하겠지만.. 글쓰신 분은 하기 싫어 하시는 듯하네요..
    체력도 안된다.. 여가시간도 소중하다.. 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 2. 수채화
    '10.11.16 4:01 PM (211.189.xxx.161)

    강좌가 소중하다... .. 집안일만으로도 하루가 잘 간다. . 이러시면서 굳이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는 쓰지 않으셨네요. 마치 일해서 돈버는걸 알바로 생각하시는 맘인것 같아요. 그렇다면 , 안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남의 돈 버는거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많고, 힘들거든요.

  • 3. ^^
    '10.11.16 4:04 PM (125.177.xxx.137)

    일하시려는 지역이 어디신지...
    특별한 업종이아니라면 가까운곳이면 저한테 일소개해주시면 안되나요???
    전 일하고싶어도 써주는곳이 없어서 발동동중이거든요..

  • 4. .
    '10.11.16 4:05 PM (119.192.xxx.196)

    제가 딱 찾는 일자리네요 안 하시려거든 저 소개시켜주세요~

  • 5. 해라쥬
    '10.11.16 4:07 PM (125.184.xxx.17)

    좋은데요 ..... 강좌도 좋지만 요즘같은떄 같이 벌면 더 좋죠 ...

  • 6. ㅋㅋㅋㅋ
    '10.11.16 4:26 PM (203.246.xxx.40)

    첫 댓글님 센스 짱이네요.
    원글님... 원글님 글에서는 별로 하고싶다는 의지가 안보여요.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만 줄줄이 늘어놓으시고는 어쩔까요? 하시면...
    댓글들이 뭐라고 달릴꺼 같나요?

    위에 댓글주신 분들도 돌려 말하시는 듯 한데요? ㅋㅋㅋ

  • 7. 3시 까지..
    '10.11.16 4:47 PM (222.105.xxx.188)

    100만원~
    신의 직장은 아니어도
    왕의 직장정도급.. ㅋㅋ
    6시 퇴근하는 저로선 너무 부럽네요..

  • 8. 재취업고민
    '10.11.16 5:49 PM (1.102.xxx.106)

    댓글 감사합니다
    하기 싫다기 보다는 두려운맘이 컸던거 같아요
    하지만 댓글 보고 힘을 얻었어요
    내일 당장 가서 말하고 와야겠어요
    제 자신을 믿어볼려합니다 감사하고 일하는 도중 후기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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