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유치원 다닐 예정이어도 영어유치원 다니다 가야할까요?

영어고민 조회수 : 450
작성일 : 2010-11-15 14:54:05
아이 아빠 직장 때문에 딱 2년 정도만 미국에서 살게 되었어요.

아이는 이제 6세가 되는데 유치원에 다니다가 6월쯤  출국 예정이예요.

4,5세면 미국 아이들도 말이 그리 유창하지 않을 것 같은데

6세면 왠지 확 다를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낯도 조금 가리는데

기본적인 것도 소통이 안되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그래서 몇달 만이라도 영어유치원에 다녀야 하나 싶어요.



현재는 집에서 노부영 가끔 듣는게 전부예요.

82는 미국에서 접속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209.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외국인일뿐..
    '10.11.15 3:13 PM (123.109.xxx.166)

    딱 그맘때 일반유치원 다니다가 영국에 왔는데,
    어릴수록 적응 잘하는 거 아시죠....
    방황, 길어야 한달입니다.
    한달후엔 자알 적응하고 자알 살고 있는 아이를 보게 되실거예요.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외국인에 대한 낯설은 감정이 문제 아닐까요?
    차라리 외쿡인을 많이 보여줘(?)서 다인종사회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하심이
    더 좋을듯....

    참, 영어는 생존에 꼭 필요한 몇단어만 알고 일단 입학해도 될 것 같아요.

  • 2. 우리애
    '10.11.15 5:18 PM (211.179.xxx.208)

    6-7살때가서요..한 2주있으니까 한국말이 솰라솰라되던데요.
    걱정마세요.
    피피 푸푸 두단어 말하고 갔는데요..(그외에 쉬운건 알고갔네요.ㅋㅋ젤로 필요한게 저 두개일꺼같아서..)
    2주지나니까 그날 들은 동화얘기도 하데요..
    가기전에 영유가 뭡니까..그냥 절유치원에서 놀다 갔어요.
    아..대신 가기전에 저랑 매일 책읽고 대화정도 하다는 갔어요..
    너무 많이 걱정하지마세요.

  • 3. dc
    '10.11.15 6:46 PM (59.13.xxx.71)

    저도 미국에서 20년살다가 한국으로 영구귀국하는데요.
    그냥 미국가면 애들은 너무 잘 적응합니다.
    한국에서 돈 이것저것 쓰시지말구, 절약해서 미국에서 가지고 가세요.
    금방 배워요. 한국에서 잘배운다 해도 느리고, 별루인듯...그렇네요

  • 4. 원글
    '10.11.15 10:38 PM (211.209.xxx.36)

    모두 감사합니다. 병설유치원에 보내야겠어요.^^

  • 5. 좀 다른 생각
    '10.11.15 11:29 PM (75.34.xxx.160)

    따로 영어 유치원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 한국의 영어유치원을 저는 별로 신뢰 안합니다.)
    엄마가 집에서 기본적인 알파벳과 파닉스는 가르치세요.

    아이 나이가 내년이면 킨더에 갈 나이인데, 미국 아이들도 기본적인 공부는 다 하고 와요.
    그리고 와서도 엄마가 꾸준히 계속 영어 봐주셔야 합니다.
    놔둬도 알아서 영어 배우는 아이들은 아주 타고난 아이들이구, 그런 아이들 많지도 않습니다.

  • 6. ...
    '10.11.16 5:07 AM (69.126.xxx.138)

    아이들 적응력 빠르고요, 가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장난감이 있어요 이런거 준비해서 아이가 반애들과 의사소통할 거리를 만들어주시고 환경을 조성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말을 못해도 잘놀아요^^ 미국에서 태어난 조카가 프리수쿨에서 말한마디 못해도 캐릭터 장난감으로 인기인 ㄷㅚㅆ어요^^
    놀다보면 금방 늘어요, 대신 부모님이 아이에게 관심이 많다는거 선생님께 인식 시켜주셔야 해요 한국처럼 선물이나 봉투 이런거 절대 안되구요. 자주 들여다보고 커피나 쿠키같은거 학생아이들이 쓰는 학용품등 같은거 선생님께 도내이션 하면 아주 좋아하시고 원글님 아이 잘 보살펴 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81 똥도 못누게 한 G20 3 똥/덩/어/.. 2010/11/15 649
592980 육아휴직중 배워볼만한거? 2 내년// 2010/11/15 510
592979 시크릿 가든의 현빈 멋지네요 4 봄날 2010/11/15 1,183
592978 코스트코에 온찜질팩 어떻게 쓰는거죠??일본어로 되어있어서요.. 4 궁금이 2010/11/15 571
592977 허브티 추천 부탁 드려요. 4 2010/11/15 375
592976 자밀라 (?) 닮았다면,,,, 15 뭐죠? 2010/11/15 1,267
592975 15개월아가 노리개 젖꼭지, 분유 어떻게 끊나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6 스탑 2010/11/15 496
592974 이제 도시락 두번만 싸면 끝이에요. 5 재수생맘 2010/11/15 656
592973 실패한 블루베리잼..구제방법 없을까요?? 3 111 2010/11/15 404
592972 유방암진단을 받았습니다. 39 우왕좌왕 2010/11/15 6,953
592971 MB특보 교수 “노무현 x신…김대중, 공산화…” 막말 10 똥/덩/어/.. 2010/11/15 533
592970 밀레청소기 써보신분 계세요? 3 .. 2010/11/15 670
592969 하나대투에 넣어둔 cma 괜찮을까요? 5 한숨 2010/11/15 825
592968 40대 패션 본보기 할 수 있는 사이트 궁금해요 멋쟁이 되고.. 2010/11/15 444
592967 미국에서 유치원 다닐 예정이어도 영어유치원 다니다 가야할까요? 6 영어고민 2010/11/15 450
592966 시어머니가 아예 스트레스 안 주는 줄 아는 신랑한테...얘기할까요? 11 신혼 2010/11/15 1,759
592965 4일이 지났는데도.. 차주로부터 연락이 없네요...;; 8 ET 2010/11/15 651
592964 아래에 축구화 AS관련 도움 드리고자. 7 축구화 2010/11/15 775
592963 차로 장거리 이동시 아이들 지루해 하지 않는 방법? 11 궁금맘 2010/11/15 732
592962 요깔개를 부드러운 걸로 하려면.. 어떤걸로 사야하나요? 1 요보 2010/11/15 236
592961 제가 공부할 영어문법책이나 단어집같은거 1 추천좀.. 2010/11/15 346
592960 엄마가 어떤일을 하시면 좋을까요..... 1 .. 2010/11/15 366
592959 증산도라는 종교 아세요? 7 친구 2010/11/15 901
592958 아주버님께 차 사주신데요. 4 2010/11/15 1,125
592957 오십견과 같은 증상이 다리에서 느껴진다면? 6 오십견같은 2010/11/15 335
592956 물건 많은 엘지패션 아울렛이 어디인가요? (노인분들 외투) 1 궁금 2010/11/15 1,025
592955 미운남편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2 미운남편 2010/11/15 420
592954 동방신기 과외 선생님 구합니다 4 세월이 가면.. 2010/11/15 884
592953 [동아] 한국 역할 입증한 G20… 中 ‘신흥국이 해냈다’” 2 세우실 2010/11/15 229
592952 고추장 아무때나 해도 되는 건가요? 4 ^^ 2010/11/15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