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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살고 있는데 보일러가 고장났어요

세입자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0-11-15 14:16:39
아기가 있어서 한달전에는 가끔씩 보일러를 돌렸는데...
진짜 집이 무너질정도로 큰 소음을 내면서 돌아가는거예요
그렇게 한번 소음이 나더니..
며칠전에는 자다가 그러고.. 어제 또 그러고...

어쩔수 없이 보일러 점검 받았는데 수리비가 14만원이예요

공인중개사에 물어보니 주인이 해 줘야한다는데...
주인은 그런거까지 어떻게 다 해주냐며 우리가 알아서 고치라네요

이제 들어온지 4달밖에 안 되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집을 안 보고 계약했어요..
그래서 이사하는 날 주인이랑 이것저것 보면서 수리할거는 요청했는데..
아직도 안 해주시고..
겨우 문 고치는것만 해 주겠다고 하네요..
어휴...

진짜... 세입자가 고쳐쓰는거 맞아요?
안 그래도 돈 들어갈때가 많은데...
이래저래 속상하네요
IP : 183.109.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5 2:19 PM (112.219.xxx.178)

    주인이 고쳐 주는거 맞아요.
    집주인하고 대화 안되면..중간에 소개한 공인중계사에게 해결해 달라 하세요

  • 2. *^*
    '10.11.15 2:23 PM (110.10.xxx.211)

    당연히 집주인이 고쳐줘야 하는 거 맞아요....
    근데 집주인이 저런식으로 나오는 거 보니 앞으로 전세기한 동안 사시는 거 피곤할 것 같습니다.....
    전세살땐 집도 봐야 하지만 집주인 성품도 봐야 한다는 거..........그래야 마음고생 안해요....

  • 3. ..
    '10.11.15 2:33 PM (58.227.xxx.121)

    4개월이 아니라 1년을 살았어도 보일러는 주인이 고쳐주는거에요. 어휴.. 주인 잘못만나셨네요.

  • 4. ...
    '10.11.15 2:39 PM (180.228.xxx.178)

    저 전세 재계약하고 몇달있다 보일러 고장났는데 주인이 순순히 새거로 바꿔줬어요.
    워낙 낡기도 했지만...
    일단 부탁하는 입장이니 잘 말씀해 보세요.
    서로 좋은게 좋은거니.. 당연히 고쳐주실겁니다. 걱정마세요.

  • 5. 웃음조각*^^*
    '10.11.15 2:44 PM (125.252.xxx.182)

    보일러는 주인이 갈아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봐야 수리비 1~3만원 정도야 세입자가 낼 수도 있지만.. 교환이나 크게 고장나서 고치는 비용은 주인이 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6. 세입자
    '10.11.15 2:56 PM (183.109.xxx.245)

    주인집은 안 고쳐줄거래요..
    아.. 진짜... 아기도 있고해서 우선 우리돈 내고 수리했는데...
    나중에 집 나갈때 청구할까요? 그래도 될까요?

  • 7. ....
    '10.11.15 2:57 PM (58.122.xxx.247)

    그런거 안통하는사람은 나갈때도 안통합니다
    집주인도 복불복이더군요

  • 8. ..
    '10.11.15 2:59 PM (211.51.xxx.155)

    저도 하나 묻고 싶은데, 전세 살다가 이사 왔는데 나온 집 주인이 연락해서 부엌 수납장이 내려 앉아서 수리비를 청구하겠다고 하네요. 저희가 이사 왔을 때부터 약간 그런 상태라 일부러 무거운 것도 아 넣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이 내려앉은건데, 저흰 그냥 큰 불편 없이 살았고 지금 들어온 세입자가 고쳐달라니까 그 비용을 우리보고 내야한다구요. 우리가 다 내야 하는건가요?

  • 9. 그래서
    '10.11.15 3:03 PM (121.155.xxx.107)

    계약할때 꼼꼼히 하는거 중요해요,,

  • 10. ..님
    '10.11.15 3:15 PM (222.111.xxx.185)

    돈 안물어줘도 돼요.
    원글님이 살다 내려 앉았어도 주인이 고쳐줘야 맞는거고
    이미 집 빼고 나왔는데 수리비 청구한다니 어이없네요.
    큰소리로 얘기하세요, 우리 살때 내려앉아서 그릇 깨졌으면 다 물어 줬어야 하는 거라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 많네요, 복불복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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