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외국인과 결혼할 팔자라는게 따로 있는지요?(사주 잘 아시는분)

외국인남친어때요? 조회수 : 8,225
작성일 : 2010-11-15 05:24:32
안녕하세요
저는 유럽에 유학중인 31살 처자입니다.

제가 공부하는 동네에는 한국인이라고는 찾아볼래야 볼수가 없는 곳이구요..
그나마 가끔 여기 현지분과 결혼하신 한국여자분들은 눈에 띄네요..

몇년간 싱글로 독수공방하다가
최근에 살짝 마음 설레이는 남자가 생겼는데요
이 남자 또한 그냥 스쳐 지나가는 쭉정이인건지...아님 이젠 진짜인건지...
에휴, 하도 남자를 오랫동안 안만나봐서 그런지 헷갈리네요.
이 또한 그냥 스쳐가는 거라면, 괜히 마음 흔들릴거 없이 하던 공부나 해야죠...

혹시 사주 보실 줄 아시는 분 있으시면 궁합좀 봐 주시겠어요?
제 생년월일은 1980년 10월 22일 (양) 오전 10시 25분 (여자)
남자는 1979년 4월 15일 (양). 시는 모르구요 ^^;

외국인이랑 결혼할 사주라는게 진짜 있나요? 혹시 제가 그런 사주인가요?
제가 결혼은 할 수 있을까요?
공부 마쳐도 한국으로 들어갈 계획은 없구요.. 그런데도 언젠가 제 인연을 만나고는 싶어요.

워낙 한국사람 없는데서 살다보니까.. 이렇게 이야기할 데가 여기밖에 없어서요..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IP : 217.162.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5 8:40 AM (74.242.xxx.181)

    전 32살에 미국인 남편을 같은 학원에서 만나서 결혼해서 미국와서 산지 12년째 아둘 둘을 두고 있는 주부입니다. 결론은 후회하지않아요. 전 오기전에 남편 대학성적증명서 시어머니 재정여부등을 눈치껏 요구해서 일생일대의 결정을 스스로 내리게됐네요. 사연은 길고 한국남자든 외국남자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있으니 신중히 시귀어보고 부보님의 관계나 성격등을 잘 살펴서 고려해보세요. 혹시 인연이면 하게 되는것이고 아니면 좋은 한국남자만나서 하면 되는 것이니 잘 사귀어 보고 관찰도 해 보시라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이 세상의 행복의 가치는 비슷해요. 얼굴 생김새와 언어만 다르지 바른 가치관를 가진 부모밑에서 성장한 사람인지도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되니까요. 결론은 결혼을 서두르지 마시고 지금 하는 것 최선 다하시고 좀 더 성숙해진 후 여유를 가지고 결정하세요. 참고로 남편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된장 김치모든것 잘 먹고 아내의 나라에 관심이 많답니다.

  • 2. ...
    '10.11.15 10:33 AM (210.180.xxx.254)

    그 남자와 님의 사주 볼 필요 없어요.
    대신 그 남자에게 너무 마음을 주거나 의지하지 않도록 하세요.
    유학생활이라는게 힘들고 외롭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곁을 주는 남자에게 끌리기 쉬워요.

    그 남자가 님에게 사귀자고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은
    그 남자에게 신경쓰지마시고 열심히 공부에 정진하세요.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없고 계속 거기서 살거라면
    공부끝내고 직장생활 하면서
    얼마든지 님 인연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공부만 하거나 직장생활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게아니고
    여러가지 취미 생활하시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기회를 만드세요.
    인연이 가만이 있는다고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구요.

  • 3. 비비
    '10.11.15 11:57 AM (221.151.xxx.168)

    그냥 스쳐 지나가는 쭉정이인건지...아님 이젠 진짜인건지는 일단 사귀어 봐야 알수 있는것이죠.
    근데 사귀어 보지도 않고 사주 생각하시는것 보니 님은 좀 사고가 답답하신듯. 그런 마인드로 외국인을 사귈 수 있을지 걱정되는군요.

  • 4.
    '10.11.15 12:47 PM (219.78.xxx.42)

    그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고 생년월일 가지고 사주나 따져보려고 하는 성향이면
    외국인 만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알면 얼마나 황당할까 싶네요.
    나이가 아주 어린 것도 아니고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외국인 사주라니 어이 없네요.

  • 5. 사주에
    '10.11.15 4:54 PM (121.166.xxx.214)

    물이 아주 많거나 역마가 많으면 그쪽으로 풀리기도 해요,
    물중에서도 큰물이 여러개 있으면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 사주인데 관쪽에 물이 들면 외국인 남편 만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032 넛맥가루 알려주세요~@ 2 코코몽 2010/04/18 888
537031 화전 진달래 2010/04/18 197
537030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낼 때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3 택배 2010/04/18 605
537029 캔모어 재봉틀 가정용 고치는곳 아시는분~~~? 재봉틀 2010/04/18 268
537028 과외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게되면 환불요구해도 될까요? 7 과외비 환불.. 2010/04/18 1,155
537027 학교상담요 1 고민맘 2010/04/18 360
537026 세탁링이라고 혹시 아세요? 4 .. 2010/04/18 600
537025 김연아 쇼 하네요~ 14 치즈케.. 2010/04/18 2,185
537024 세탁세제 액체세제를 더 선호하세요? 11 .. 2010/04/18 1,862
537023 송파쪽에 냉면 맛있는 집 좀 알려주세요~~ 9 냉면 냉면~.. 2010/04/18 1,198
537022 청와대 터에 대하여 대한인 2010/04/18 418
537021 가습기 있어야 할까요? 한달된 아기 코딱지 때문에.... 8 aurama.. 2010/04/18 1,075
537020 만일 까르티에 시계를 산다면 사이즈는 어떤것이 좋을까요? 4 조언감사 2010/04/18 896
537019 속터져서 하소연해요 7 만두맘 2010/04/18 1,227
537018 어머니들 좀 급한데요 ㅠㅠ 아픈데가 있는데 좀 여쭤보고 싶어요. 7 아스 2010/04/18 1,109
537017 신랑이 이유없이 외박했습니다. 4 어찌해야할지.. 2010/04/18 1,153
537016 괜히 맘이 무겁네여... 5 주절주절 2010/04/18 973
537015 형님네 결혼한딸(조카) 출산했다는데 전화로만 축하하는경우 5 마늘 2010/04/18 931
537014 쒸레기통 단 분리수거................. 3 듣보잡 2010/04/18 388
537013 아놔~ 댓글보다가 넘 웃겨서 도망간 배꼽 찾아요~ㅋㅋㅋ 1 ㅋㅋㅋ 2010/04/18 1,112
537012 실종자 어머니의 글..(마지막 나레이션) 3 그것이알고싶.. 2010/04/18 1,015
537011 그것이 알고 싶다 천안함 유뷰브에서 봅시다 1 진실은? 2010/04/18 575
537010 외고나 특목고에서 공부잘하면요.. 4 너무궁금해요.. 2010/04/18 1,756
537009 영어문제 답 좀 알려주세요, 네!! 6 영어시험 2010/04/18 414
537008 오늘 내가 제주아준마 2010/04/18 264
537007 한나라 "천안함 침몰, 대한민국이 공격 받은 것" 8 한심한 집단.. 2010/04/18 591
537006 아사다 마오의 타이스의 명상.. 8 꽃비 2010/04/18 1,902
537005 저녁 뭐 드시나요?? 10 엄마 2010/04/18 984
537004 명진스님 "안상수, 오지 말라 간청…그는 '기피 전문가'" 5 기피전문가 .. 2010/04/18 1,012
537003 집들이 갔다왔는데 주방이 콘도처럼 깨끗했어요 48 깨끗한집 2010/04/18 1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