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증번호를 알았나봐요

[남편이]

언젠가부터 남편이 제 통장내역을 확인하는걸 알았습니다..

공인인증번호를 어떻게 알았나봐요..
워낙 은행에 근무했었던 사람이라 이바닥 돌아 가는거 너무 잘알고, 저도 월급생활하면서 남편한테 얼마 버는지 얘기안하고 그냥 조금 번다고 얼버무리고..
저희집은 남편이 사업하면서 남편이 생활비 넣어주는 것과 모자르는건 제가 메꾸면서 생활비 쓰고 있거든요..
각각 관리한다고 해야할거 같아요..

그러면서 친정식구도 좀 도와주고 했는데..

배신감이 정말 화가 치밉니다..

통장내역 확인하다보니 제가 들어오지 못한 시간에 제 통장을 확인한 흔적이 있더라구요.

바로 버럭 소리지를까 하다가 ..
잠시만 워워하고 진정하고
통장에 있는 돈을 야금 야금 현금으로 빼서 자꾸 마이너스로 만들어놨어요..
남편한테 생활비 모자른다고 하고요..
남편이 그 뒤로 하루가 멀다하게 통장내역을 확인하네요..

기분나쁘고 나기는 얼마버는지 쉬쉬하면서..
쪼잔하게 와이프 내역 확인하고..

이거 어떻게할까요..
무엇보다도 친정식구한테 돈간게 찝찝하네요..

무서운놈

[비번]

3번 연달아 잘못쳐서 은행가서 인증서 비번 새로 바꿧다고 하고
바꿔버리세요

[계좌숨김]

인터넷 환경설정에 계좌숨김이 있어요.
그렇게 설정해 놓으세요.
비번 바꾸는 것 보다는 나을듯 합니다.

[,,]

역 이용하세요 !

[소리지를것없이]

역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