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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개성시대 강아지들이 나왔네요.

찌루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0-11-14 11:08:43
애견계의 대모인 고영욱씨 어머님덕분에
울 강아지 키우기 시작한지 8년이 넘었어요.
오랜만에 개성시대 강아지들보니까
특히 슈슈가 이도 빠지고 많이 늙은거 보니까 마음이 짠~~한거 있죠.
전에는 정말 앙칼진 이쁜 시츄였는데
세월이 흐르고 수술도 해서인지..진짜 많이 늙었네요...ㅠㅠㅠ

고영욱씨 어머님 여전히 강아지들 사랑하시고 잘 키우고
길 고양이 밥까지 챙겨주시는 모습보니까
역시 동물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분이시구나~~싶었고

사실
제가 찌루 죽었을때 많이 울었거든요..

개성시대 강아지들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쵸.....
IP : 211.172.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14 11:12 AM (112.148.xxx.223)

    찌루 보고싶더군요
    뚱이도 못지않게 잘 먹기는 하지만 ㅎㅎ
    슈슈도 늙고..
    그래도 고영욱씨네 보면 참 따뜻한 가족의 모습이 보여서 보기가 좋아요

  • 2. ㅁㅁ
    '10.11.14 11:15 AM (175.124.xxx.12)

    간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누군가요? 난 여적 고영욱씨 어머님이 돌아가신 줄. 간 이식 못해줘서 울던 사람이 고영욱이 아닌?...... 이 빌어먹을 기억력이라니.

  • 3. 원글이
    '10.11.14 11:20 AM (211.172.xxx.203)

    고영욱씨 아버님이 암으로 돌아가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 4. 음..
    '10.11.14 11:40 AM (121.67.xxx.22)

    저희집 강아지도 이빨이 흔들리고 있어요..ㅠ

  • 5. ^^
    '10.11.14 12:20 PM (112.161.xxx.190)

    제가 그동네 살았었거든요...
    그 어머님이 항상 강아지포대기에 안고 다니시고..
    아주 정성이 대단하시더라구요..
    그 어머니말씀대로...사람이 배우는게 더 많아요..

  • 6. 그 동네가
    '10.11.14 12:38 PM (180.65.xxx.166)

    어디예요?
    괜히 궁금해집니다.
    저 강아지 고야이 넘 좋아해요.
    길냥이 밥도 챙겨 준답니다.

  • 7. 원더랜드
    '10.11.14 12:40 PM (119.69.xxx.16)

    전 애견인도 아닌데 그 모습이 너무 훈훈해보이더군요
    연예인 집치고 소박해보이고 그 많은 개 돌보려면 돈도 꽤 들것 같은데 고영욱 잘됐으면 좋겠네요

  • 8. ,,,
    '10.11.14 1:08 PM (118.36.xxx.151)

    ㅋㅋ

    개성시대 볼 때마다 꼭 시트콤 보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오늘은 못 봤네요.
    다시보기 해야겠어요.

  • 9. 애견인
    '10.11.14 1:29 PM (118.220.xxx.241)

    슈슈하고 그당시 아기였던 뚱이... 너무 반가웠어요~~~

  • 10. 눈물글썽
    '10.11.14 2:02 PM (222.238.xxx.247)

    슈슈때문에....또 울강아지 생각하며
    먹보 찌루도 기억하며....

  • 11. 그동네
    '10.11.14 2:40 PM (112.161.xxx.190)

    서대문구 명지대근처에요...^^

  • 12. 저도
    '10.11.14 2:49 PM (125.142.xxx.237)

    그분 댁 강아지들 궁금했는데 오늘 딱 그거 하더라구요.
    저도 지난번 찌루 때 방송보구 울었었는데 그 분들 참 소박하시고
    마음도 여리시고 정말 반갑더라구요.
    저도 그분들 돈 좀 많이 벌어야겠다 잘됐음 좋겠다 라는 생각했구요^^

  • 13.
    '10.11.14 3:10 PM (122.36.xxx.41)

    오오 개성시대 다시 하는군요!진따 재밌게봤었고. 찌루야 사랑해 라는 책도 사서 읽을정도로 팬이었는뎅. 암으로 돌아가신분은 아버님이시고. 두분 연애시절얘기부터 나오는데 정말 금슬 좋은 부부였더라구요. 두분다 동물 이뻐하셨더라구요. 고영욱이랑 남동생도 동물 좋아하고. 갠적으로 수의사했어도 좋았겠다 걍 혼자 생각으루요^^; 병원비만해도 엄청 마니 들거같아요. ^^ 다시보기 해야겠어욤.

  • 14. 전원래
    '10.11.14 10:33 PM (218.236.xxx.70)

    강아지를 좋아해서 중2때부터 계속 개를 키워왔는데..
    어느날 개성시대를 보고 시추의 매력에 푹빠져서..
    고맘때 우리도 시추를 입양했어요.
    지금 8살인데..결혼해서도 델구살고..오래 오래 저랑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요..
    개마로야 사릉한다~ ㅎ

  • 15. 저도
    '10.11.14 11:30 PM (118.46.xxx.29)

    너무 좋아해요.

  • 16. 저도 좋아서
    '10.11.15 5:46 AM (124.61.xxx.78)

    책도 사고 했는데... 코카스패니얼 감당안된다고 그 개만 혼자 밖에다 묶고 키워서 별로였어요.
    어제 보니까 그 개가 없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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