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성제빵기 반죽기능은 1차발효?

빵좋아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0-11-14 08:21:15
카이젤을 7년째 사용하고 있어요.
빵순이가족이라서 빵을 많이 먹기도 하고, 주변에 선물도 많이 했더니,
본체 축이 나갔어요.
카이젤에 연락해서 A/S받기로 했는데...빨리 보내준다고 하고 늦춰져서 이웃언니에게 오성제빵기를 빌렸어요.
좀 참고 싶었으나..
유기농 재료 아님 안되는 아이들이라 ...저도 극성이라 생각됩니다.T.T
하튼!

오성제빵기를 첨 써보는 거라 언니한테 사용법을 듣긴 했는데..
반죽기능을 이용한 방법은 1시간 남짓이더군요. 반죽은 좀 차가운 상태.
카이젤은 반죽기능이 1시간 30분이였구요, 꺼내고 나면 따뜻했습니다.

첨엔 그냥 바로 성형해서 2차발효 했더니 빵이 안 부풀어서 딱딱한 식빵.
해서 두번째엔 1차발효롤 다시 한후 성형후 2차발효 했어요.
처음 방법보단 낫지만 이것 역시 카이젤로 한 것 보담 적게 부푸네요.

오성 제빵기 주인언니는 제가 빵만드는것을 가르쳐주고 구입한후 제 레시피대로 했는데...빵이 이정돈 아니였다고..

원래는 제빵기 오성으로 다시 하나 살까 싶어서 검색하고 있었는데, 두번 빵 굽고 나니 구관이 명관이다 싶어요.
혹 A/S불가하다라고 나오면 구입해야 하는데..
오성꺼를 많이 쓰시는거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두개 다 써보셔서 비교가능하면 더 좋겠지만 오성을 사용했을때 제 방법이 틀렸는지 싶어서요.

아! 유기농 밀가루를 쓰면 일반 밀가루 보다 원래 조금 부푸는 경향이 있어요.
전 20kg포대로 사 쓰는데, 밀가루에 따라서 제빵 계량제를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20kg짜리 유기농으로 8번쯤 사먹었습니다.)
전 제빵계량제도 첨가물이므로 좀 딱딱해도 그냥 해먹구요.

아~~~ 제가 원하는 빵이 안 나오니 좀 속상하네요.
IP : 114.204.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11.14 10:47 AM (121.128.xxx.143)

    카이젤 쓰다 망가져서 오성꺼 쓰는데, 소음면에서 오성이 훨씬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오성은 반죽기능을 다 하고 나면 1차 발효가 다 끝난거라 하더군요.
    하지만 꺼내서 2차 발효해서 빵을 하면 좀 딱딱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반죽이 끝나고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발효 시간인데, 그 때 제빵기 안에서 발효를 하지 않고 꺼내서 그냥 밖에서 발효를 시켜요.
    그러면 맛 있는 빵이 나와요.

  • 2. 오성유저
    '10.11.14 10:53 AM (220.117.xxx.109)

    저도 오성제빵기 쓰는데요, 그게 날씨, 집안온다 그런 거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여름에는 삑삑소리 나서 열어보면 왕창 부풀어있기도하고요, 좀 찬기운 돈다 싶을 때 그만큼 안되죠.
    발효는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그때그때 달라요. 그건 발효기를 써도 만찬가지구요.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경험으로 터득해야 하더라구요.
    기계 작동 멈췄다고 바로 하지 마시고,좀더 두고 보시던가 너무 부풀었다 싶으면 일찍 꺼낸다던가.. 그래야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요.

  • 3. .
    '10.11.14 12:25 PM (123.254.xxx.217)

    오성꺼 사용중이구여, 반죽끝나면 꺼내서 따로 발효합니다. 기사분께 확인해도 그리 하라하던데요. 반죽이 끝나면서 1차발효가 되어 나온다는말은 저도 갸우뚱입니다. 약간의 발효는 되긴되더라구여. 하지만 한참 부족하던데요.

  • 4. ..
    '10.11.14 12:51 PM (121.153.xxx.174)

    요즘같이 날이 건조할 때는 제빵기 위의 환기구에 뜨거운 물에 적셔 대충 짜낸 깨끗한 행주를 두껍게 걸쳐놓습니다.
    차가워졌다 싶으면 다시 뜨건 물에 흥건~히...
    그러면 발효가 더 잘되더라구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77 초1 중국어가 대세라는데... 2 아 끝도 없.. 2010/05/07 785
538476 저 남원가요..남원사시는분!!! 3 소개좀.. 2010/05/07 411
538475 경락 효과 있나요?광대뼈요..ㅜㅜ 3 광대녀 2010/05/07 1,014
538474 오늘 압구정 사자헤어에 가려는데 디자이너 좀 추천해주세요.. 1 사자 2010/05/07 10,558
538473 페르시아여인풍이라면 어떨 때 하는 말인가요 8 ?? 2010/05/07 972
538472 그냥 생각나서. 나는 2010/05/07 350
538471 제가 잘못한걸까요? 4 점심머먹지?.. 2010/05/07 984
538470 어제 해피투게더 손병호씨? 3 웃겼어요 2010/05/07 1,901
538469 말조심해야겠어요... 2 팔랑엄마 2010/05/07 957
538468 과일,,,좀 저렴하게 파는 사이트있을까요? 1 ,, 2010/05/07 710
538467 노 前대통령 1주기 집회신고 ‘0’ 1 세우실 2010/05/07 503
538466 누가 문제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4 연애상담 2010/05/07 961
538465 어제 mbc뉴스데스크서 속 시원합디다!!! 2 한명숙짱!!.. 2010/05/07 1,472
538464 말문 연 김영국,,, “이동관 외압 사실” 2 verite.. 2010/05/07 534
538463 경기도 지사 후보단일화 홈페이지 왜 안돼요? 7 도와주세요 2010/05/07 271
538462 우*니...님 검색해 봤어요. 10 ... 2010/05/07 2,102
538461 제얼굴에 침 밷기라 여기에 써요 4 --! 2010/05/07 1,198
538460 자식없이 20년이상 살다보면.. 17 ??? 2010/05/07 3,992
538459 돈이 생겼는데 대출을 뭐부터 갚아야할까요??? 6 대출.. 2010/05/07 987
538458 [펌글] 시골의사 박경철의 의료보험 민영화에 관한 칼럼 지나다한번읽.. 2010/05/07 564
538457 최고의 다이어트가 무었이었나요??(야채스프, 덴마크 등등) 9 추천요!~ 2010/05/07 1,493
538456 내일 친구집에서 자고 싶다는데 6 고2 남자아.. 2010/05/07 887
538455 너무 신기해요. 7 샤워크림 2010/05/07 1,242
538454 한나라당 '말바꾸기' 도마 1 세우실 2010/05/07 373
538453 땅파고 들어가고 싶네요 2 .... 2010/05/07 509
538452 신경민 앵커 "MBC 파업은 정권과의 진검승부" 5 소망이 2010/05/07 534
538451 경기지사경선 선거인단 인터넷접수가능 4 되었다 2010/05/07 353
538450 주말에 울산에 가는데요.. 울산사는님들 알려주세요 6 울산 2010/05/07 548
538449 40대이상의 여자분들 질문입니다. 15 우울 2010/05/07 3,947
538448 제은인인선생님께 보리굴비를 선물하고 싶은데요 3 보리굴비 2010/05/07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