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햐얀궁전 보신분 계세요? 수잔 서랜든 나오는거

옛날생각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0-11-13 21:57:17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나네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와 더불어 사춘기 시절 저에게 큰 충격을 준 영화였죠..ㅎㅎ
고딩때 비디오 빌려보곤 충격 엄청 받았어요. 영화상 제임스 스페이드가 스물아홉인가? 수잔서랜든은 마흔이 넘었고. 사춘기 한국여자가 보기엔 정말 파격적인 소재였거든요. 제 주위의 부부들은 모두 남자가 서너살 혹은 열살도 더 많은 부부들만 보았으니. 기괴하다는 느낌까지 받았더랬지요. 꼭 공상과학영화 화성침공보는 느낌..  
참, 수잔 서랜든은 요즘 뭐하고 있나요? 할머니 됐을텐데...ㅠㅠ
IP : 125.134.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궁전
    '10.11.13 10:12 PM (122.34.xxx.16)

    30대였던 제가 보기에도 충격적인 영화였어요.
    그 남자주인공 진짜 미모였죠.

  • 2. 그게
    '10.11.13 10:13 PM (121.166.xxx.214)

    또 ,,,남자는 잘났고 여자는 식당종업원인가 그랬잖아요,,,
    수잔 서랜든은 그때에 비하면 굉장히 이미지 좋게 잘 늙었어요,,

  • 3. diable
    '10.11.13 10:26 PM (125.181.xxx.177)

    ㅋㅋ대학1년때 친구들하고 비디오ㅋ빌려서 봤던기억..보고서 다들 행복해했고 설레여했었는데....어느덧 나이가...벌써 이십년이 다 되어가네요....

  • 4. 아..
    '10.11.13 10:36 PM (58.238.xxx.41)

    제임스 스페이더 굉장히 좋아했는데..흑흑...스타게이트보고 섹스,거짓말..에서도 굉장히 섹시하게 나오고..정말 좋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좋아했는지 ㅎㅎ

  • 5. -
    '10.11.13 10:46 PM (211.207.xxx.10)

    수잔 서랜든 대단하네요.
    어쩐지 그런 포스있었어요. 음 역시...

  • 6. 옛생각
    '10.11.13 11:23 PM (1.225.xxx.155)

    중년 여성의 욕망을 후줄근하게(?) 잘 표현했던 영화였어요
    오래전 영화인데 아직도 그 영화 포스터랑 첫 선물로 청소기 받고
    화내던 영화속의 수잔 서랜든이 생각 납니다 ^^
    남자가 여자를 찾아가 키스하던 식당에서의 엔딩 장면도요...

  • 7. 그녀의남편
    '10.11.13 11:39 PM (112.150.xxx.92)

    팀로빈슨이지요. 쇼생크탈출의 주인공.
    역시 그만큼이나 연하라서 수잔 언니를 한때 부러워했던 적도..(팀로빈슨이 섹시하다고
    생각했던 소싯적이 있음 ㅎㅎ)
    얼마전에 이혼했다고 들은것같은데 확실한것은 모르겠군요.

  • 8. 둘 다
    '10.11.14 3:54 AM (94.202.xxx.29)

    윗분이 '소싯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왜 그 '소싯적'이 지난지 한참인데도
    제임스 스페이더, 팀 로빈슨
    아직까지 두남자 모두 섹시하다 생각하는지.....--;

  • 9. ㄹㄹ
    '10.11.14 5:37 AM (122.36.xxx.41)

    비가 인터뷰때 그랬어요. 수잔서랜든 카리스마있고 너무 매력있더라고. 대충 그렇게 기억나는데 나이들었어도 젊은남자들이
    푹빠질정도의 매력과 섹시함을 가진 여자라더군요. 이미 할머니 나인데도 여성으로서의 매력은 어린여자보다 더 강한거죠. 여자들이 보기엔 이해 안되겠지만요. 타고난 기운이란게 있는여자인듯.

  • 10. 수잔서랜든왕팬
    '10.11.14 8:48 AM (108.6.xxx.247)

    이 영화 어릴적에 보고 충격이었죠. -_-;

    후라이드 그린토마토 이전부터 좋아했는데 정확히어떤점인지 찍기 힘든
    강하면서도 여린듯하지만 억세진않고 아뭏든 복합적인 느낌이었던듯....

  • 11. 남편이
    '10.11.14 11:40 AM (121.137.xxx.251)

    좋은 영화라고 추천해 줘서 봤어요. 어린 나이 때 봐서 약간 놀라고 부끄러웠는데, 남편은 상식을 뛰어넘은 남녀간의 사랑이 충격이면서도 아름다웠다고 하데요. 전 좀 부끄럽고 공감이 안갔구요.

  • 12. 저두요
    '10.11.14 12:32 PM (124.56.xxx.217)

    30대에 보았는데 저로서는 오직 순수한 사랑...이라고만 입력이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동네 임산부아줌마가 영화추천해 달라기에 추천을 했더랬지요.;;
    나중에 그 아줌마가 약간 얼굴 붉히면서 남편이랑 보다가 말았다고....
    좀 화가 난 것 같더라구요. 아유, 어쩜 좋아요.
    제가 남들보다 비위가 강한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13. ㅇㅇㅇ
    '10.11.14 1:44 PM (118.36.xxx.151)

    저는 델마와 루이스에서
    수잔서랜든에게 반했어요.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지만
    카리스마가 철철 흐르는 여배우...

    팀로빈슨과 오래도록 살다가
    몇 년전에 헤어진 거 아닌가요.

    델마와 루이스 보면..
    단역으로 브래드 피트도 나옴 ㅋㅋ

  • 14. 미쿡
    '10.11.15 2:14 AM (66.27.xxx.22)

    화이트캐슬 옛날에 잘나가는 햄버거프랜차이즈였는데 이제 구경하기 힘들어요...
    한번 먹어봤는데 코딱지만한 머핀에다가 햄슬라이스같은 햄버거 껴주는데 (그외암것도 엄슴)
    정말 맛엄었음
    그래도 아직 서양은 여자 나이는 별로 중요하세 생각하지 않는게 사실이에요.(직장이든 연애든)
    능력이나 건강하고 섹시한 신체 이런게 더 우위에 있죠.
    그리고 미국남자들은 자기보다 많이 어린여자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 성숙한 사고와 독립적인 생활력을 가진 여성이 어리고 예뻐도 Dependent한 여성에 비해 훨씬 비교우위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40~50대 되어도 데미무어같은 여인은 30대남성들이 줄을지어 기다리고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375 글자에 관심이 많은 20개월 딸램이요~ 13 애기엄마 2010/11/13 615
592374 시누가 남편에게 보낸 문자를 봤는데 56 신경이쓰여서.. 2010/11/13 10,129
592373 부당거래 잼있네여~!!올만에 즐무비~무비~ 1 주말엔.. 2010/11/13 316
592372 [펌] 이아이는 .... 도대체...무슨 꿈을 꾸길래 3 후후 2010/11/13 742
592371 다크써클이 한쪽만 생겼어요~!!!!!!!!!!!!!!!!!!!!!!!!!!!!! 1 다크써클 2010/11/13 447
592370 지금 당장 괴롭다고 생각 드시는 분들 글좀 써보세요. 14 고통녀 2010/11/13 1,638
592369 체다치즈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3 치즈 2010/11/13 352
592368 마이크로소프트 픽쳐 매니저~ 도와주세요!.. 2010/11/13 503
592367 뚝배기 좀 봐주세요 3 보글보글 2010/11/13 423
592366 간디학교에서 실시하는 계절학교에 대해서 아시나요? 2 찬스맘 2010/11/13 465
592365 책읽기 2 걱정 2010/11/13 212
592364 한글이 안쳐지네요 3 급질문 2010/11/13 302
592363 19)오늘 드디어 알게됐어요..그후 13 분노 2010/11/13 9,443
592362 요즘 고현정이 선전하는 리엔케이 써보신분 있나요? 10 고현정 2010/11/13 1,655
592361 직장에서 이런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 이럴땐 2010/11/13 527
592360 외롭고 또 외롭고 슬프네요 8 외로움 2010/11/13 1,883
592359 소음방지용 귀마개는 어디서?... 5 소음 2010/11/13 632
592358 박태환 선수..내일 몇시에 경기 하나요? 2 박태환 2010/11/13 619
592357 가등기 본인없이는 불가능한가요?? 2 ?? 2010/11/13 250
592356 일산 오마 초등학교 어떤가요? 4 오마초등학교.. 2010/11/13 2,349
592355 MBC 욕망 .. 드라마 지금 안 하나요? 2 >&g.. 2010/11/13 663
592354 예비고1 과외비좀 봐주세요. 12 고1맘 2010/11/13 1,742
592353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 쓰시는분 계신가요? 2 ? 2010/11/13 346
592352 냉동보관했던 넓은오뎅..부서져요 ㅠ.ㅠ 3 오뎅바 2010/11/13 712
592351 전업주식투자자 계세요? 11 남녀공학 2010/11/13 1,979
592350 북한산 둘레길 어느 코스가 좋은가요.. .. 2010/11/13 239
592349 햐얀궁전 보신분 계세요? 수잔 서랜든 나오는거 14 옛날생각 2010/11/13 876
592348 영어 dvd나 책 추천 해주세요 3 살랄라 2010/11/13 383
592347 치과 진료비용(크라운, 임플란트등) 왜 그렇게 비싼가요? 5 치과얘기나와.. 2010/11/13 949
592346 썩어 나가고 있는..벨큐브 치즈~~어떻게 처리할까요? 9 벨큐브 2010/11/13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