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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라는 직업 어떤가요?
무역회사 알아보다가 안맞을 것 같은생각에 3차 면접은 안가고 말았네요.
업종을 바꿔서 매체 쪽 알아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박봉이네요.
무역회사보다는 이쪽일이 더 맞을 것 같았는데 돈앞에 또 무너지네요.
아 엄청 고민됩니다.
2-3년 경력 쌓으면 큰 신문사로 옮길 수 있나요?
이 일을 계[속 하다 그만둘 경우는 어디로 이직할 수 있는건가요 출판사나 그런쪽인가요?
이래저래 머리가 아프네요.. 다시 무역쪽 회사 알아봐야 하나 고민됩니다..
나이도 많아서 ㅠㅠ 요즘 모든게 후회되네요 흑흑
1. 기자가
'10.11.13 12:50 AM (220.127.xxx.167)종류가 하도 많아서요. 뭘 알아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신문인지 잡지인지, 주간지인지 월간지인지 정도는 써주셔야 할 것 같고요.
조중동과 공중파 TV 빼놓고는 기자는 대부분 박봉입니다. 대기업 계열사인 경우에도 그 계열사들 중 연봉은 최하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국지인 일간지나 공중파의 경우에는 언론고시라고 할 정도로 시험이 어렵구요. 말씀하시는 박봉의 신문사에서 이삼년 경력 쌓았다고 이직하시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지금 글 쓰신 것 보니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거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그 일을 하려고 머리싸매고 있는 인력들이 의외로 꽤 많습니다. 그들을 뚫고 입사에 성공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요.
무역회사랑 고민할 만한 직종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기자라는 일 자체가 업무량에 비해 박봉이고 워낙 고되어서 이거 할까 저거 할까 고민하던 사람이 가서 할 만한 일은 아니에요. 하고 싶어 죽자 사자 하는 사람도 겨우 버텨내는 일이지요.2. 음
'10.11.13 12:52 AM (110.68.xxx.152)어느 매체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지간해서는 큰 신문사로 옮기기 어렵죠 비슷한 규모끼리 이직은 비교적 수월하지만요 공채 시험봐서 들어가시는 게 가장 일반적입니다만 쉽지 않아서리,,,
3. 고민중
'10.11.13 12:59 AM (116.42.xxx.60)오늘 면접 보고왔는데.. 큰 신문사는 아니고 잡지랑 같이 하는 곳이더라구요
님들 말씀대로 이런 막연한 끌림?으로는 ..힘들어 보이기도 하네요..4. 한겨레
'10.11.13 2:29 AM (125.178.xxx.192)기자가 친구인데 거기도 박봉인가요.
전혀 그런내색이 없어서 몰랐는데요5. ㅠㅠ
'10.11.13 7:30 AM (125.186.xxx.18)혹시 윗님 제 친구의 친구...?^^;;;
한겨레 뿐이 아니라 조중동과 지상파 방송국3사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 박봉이라고 보심 됩니다..
이 사실이 초큼 가슴 아픈 기자 가족 1인...ㅠㅠ6. ㄹ
'10.11.13 8:25 AM (210.115.xxx.46)저 방송국에서 일하는데요. KBS MBC SBS 다들 연봉세요. 파워도 좀 있고. 거긴 해볼만 합니다. 물론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조중동도 괜찮구요. 그외는 다 별로에요.
7. ㅜ.ㅜ
'10.11.13 11:13 AM (112.159.xxx.63)한겨레 박봉이예요. 제 친구가 아는 분이 거기 기자시거든요. 제 대학동기 중 한 명은 공중파 PD하다가 기자하고 싶다고 조중동 중 하나로 옮겼는데, 연봉은 괜찮으나 그쪽 신문이 하도 뭐 같으니까 거기도 그만두고 나와서 지금은 대학원다녀요.
8. ㅜ.ㅜ
'10.11.13 11:20 AM (112.159.xxx.63)그렇다고 한겨레나 경향 기자분들이 조중동 기자들보다 능력없으신 것도 절대 아니구요. 참... 강한 의지와 소신아니면 험한 길이죠.
9. 소명의식
'10.11.13 4:14 PM (114.206.xxx.41)남편이 기자입니다. 시사 주간지 기자인데 가끔 라디오나 tv출연도 많이 하고 능력은 있나보던데...소명의식 없이는 하기 힘든 직종 주우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연봉을 떠나서요. 저라면 돈을 두세배 더 준다고 해도 그 직업을 버티기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언론고시라는 말이 그냥 말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양의 책을 읽고 소화하고 ..
지금은 기사하나 석달째 취재 중이더군요. 비리취재의 경우는 엄청난 태클과 상대방 쪽의 소송..... 쉽게 갈 수도 있지만 어렵게 그러나 정도를 걸어가는 기자의 길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른 직업과 달리 특수합니다. 연봉이 높다고 해도 쉽게 준비할 직업이 아닌 것 같아요. 하고자 하는 열망이 넘쳐야 한답니다.
전 조중동 기자들은 기자로 생각지 않기에 그곳은 제외 ~10. 고민중
'10.11.13 5:34 PM (116.42.xxx.60)82쿡님들 감사합니다 ! ^^
11. ㅋ
'10.11.16 11:11 AM (211.178.xxx.53)남편이 기자입니다. 시사 주간지 기자인데 라디오나 tv출연도 많이 하고 능력은 있나보던데...
... 중략 ...
전 조중동 기자들은 기자로 생각지 않기에 그곳은 제외 ~
기자인 남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거 같은데,
어떤 시사주간지 기자신가요??
시사주간지도 주간지 나름이라...
라디오나 티비출연 많이하면 능력있는 기자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