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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도 공부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ㅜ_ㅜ
한글. 전혀 모릅니다. 글자란 것만 알아요. "엄마, 이건 글자야"
영어. 당연히 몰라요. 동요 틀어줄 때 영어 노래 나오면 "이건 어렵다" 한 마디 해요.
영어 단어 보면 영어란 것만 압니다. 알파벳=영어인 거죠.
수학. 뽀로로 숫자 노래는 잘 부르고 입으로는 10 넘게 알지만 (열 셋 정도까지?)
막상 세는 건 둘 이상 되면 헛갈려해요.
동전 세 개 주고 "이거 몇 개?" 물어보면 "음.. 네 개." (둘 이상 되면 되는 대로 말하는 듯)
저는 직장 다니니 아이는 어린이집 종일반 다니고
퇴근해서 자기 전에 책 한 권 읽어주고, 잠자리에서 옛날 이야기 몇 개 해줍니다.
제가 아는 이야기 중 대충 기억나는 거 해줘요. 그 중 꼭 듣고 자는 건 꼬부랑 할머니와 떡파는 엄마.
주말에는 놀기도 바빠요. 놀이터, 마트, 공원 가고 수족관이나 동물원, 외갓집 가면 공부할 시간 없어요...
저는 이 정도면 고만고만 다른 애들과 비슷하다 생각했습니다만
요즘 글들을 읽다 보면 5살도 공부하는 나이인가 싶고
알아서 할 때 되면 하겠지 하다가도 알고 보면 우리 딸은 평범도 안되는 건가 싶기조차 하고
좀 심란해질 때가 있습니다. ㅜ_ㅜ
5살은 정녕 공부하는 나이인가요.
이제 몇 개월이면 우리 딸도 다섯살이예요..
1. 아들맘
'10.11.11 2:46 PM (123.199.xxx.192)우리아들 다섯살인데 아직 글 몰라요 ㅋ
유치원은 다니지만요..ㅎ
숫자는 알구..지이름정도는 알아도..한글 거의 모르는데..
할때되면 어련히하겠지하고.....있는 ..저는
너무 방관하는 엄마인가요?ㅎ2. 엄마
'10.11.11 2:46 PM (123.111.xxx.159)에구... 때 되면 다 알아서 할려고 하더라구요.
전 어릴 때 부터 공부 공부 하지 말자 주의인데요(대신에 같이 미술관이나 서점, 여행 가는 거 좋아하구요) 저희 딸 지금 만 네 돌 지난 지 얼마 안된 다섯살인데 때 되니 자꾸 글자에 관심가지더라구요. 작년 겨울무렵이었던가... 그 때 부터 혼자서 글자 쓰는 시늉도 하고(이게 무슨 글자냐고 물어보면 알려주지만 혼자 재미로 따라쓰기 시늉할 땐 틀려도 그냥 내버려뒀어요) 책에도 아는 글자 나오면 관심 가지고... 그러더니 이제 쉬운 한글은 띄엄띄엄 혼자 읽네요.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 이름 유심히 봐놨다가 집에 와서 따라 쓰기도 하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관심 가지는 시기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숫자도 1-10까지는 진작에 알더니 그 뒤로 또 시들하다가(까먹기도 하고) 이젠 알아서 쓰기도 하고 하네요. 어린이집도 그냥 대부분 놀게 하고 하루에 시간 정해서 교재에 있는 거 따라 쓰고 하는 것 같던데(그것도 그냥 따라쓰기일 뿐 별 효과 노리고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반복적으로 해서 그런가 혼자 잘 깨치더라구요.
아직 세 돌 지난 지 얼마 안되었으면 시간 충분하니 엄마가 같이 있는 시간만이라도 즐겁게 놀아주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시고... 마트 이런 데 같이 가서 물건 보고 하는 것도 아이에겐 즐거운 놀이이고 공부라고 생각해요 저는. ^^;3. 아들맘
'10.11.11 2:47 PM (123.199.xxx.192)아 그리고..우리아들은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우고있어서..한글보다 영어를 더 잘해요 ㅎ
넘 걱정마세요..원글님.4. 아휴
'10.11.11 2:48 PM (124.48.xxx.98)5살 공부안해도 됩니다.
근데 여기 질문 올리시는 분들은 아이가 하기 싫어하고 관심 없는데 그 나이부터 억지로 시켜보겠다는게 아니잖아요.
아이가 관심있어 하고 재미있어 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걸 충족시켜줄 수 있는 지를 질문하시는 거라 생각해요
그니까 5살 부터 공부시키자는 게 아니니 넘 걱정 마시구요
지금처럼 아이 맘껏 놀게 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됩니다.
님 아이도 5살 되면 엄마, 이 글자는 뭐야, 이 수는 뭐야? 하면서 관심 보일수있고 책 하나 사주면너무 하고 싶어할 수 있어요. 그럴때 아이에게 맞게 책이든 학습지든 선택해서 재미붙이게 해주면 되는 거예요. 관심 없어하면 기다리면 되구요.
누가 아이가 관심도 없어하는데 5살부터 붙잡고 가르치라고 하나요. 그런 엄마들 없어요5. ..
'10.11.11 2:50 PM (125.135.xxx.51)ㅎㅎ 아직 일러요 애들마다 아주 너무 달라요. 우리 둘쨰랑 딱 같네요 이제 세돌이 된 4살 곧 5살되죠. 한글 아직 몰라요. 근데 사실 큰딸은 그맘때 한글 혼자 땠었어요. 그렇지만 비교하기 또 뭐한게 큰애는 말이 엄청 느려서 32개월에 겨우 기저귀떼고 세돌즘되서야 의사소통이 될 정도였어요. 그렇게 늦되서 늘 우리맘을 조리던 큰애가 둘째낳고 돌봐주기 힘들어서 사준 한글일기프로그램 하나 던져주고 디비디나 틀어주고 그랬는데 어느날 간판에 글씨를 읽더라구요. 정말 한글자 가르쳐본적도 없었어요. 그때 큰애가 어린이집 다닐때니까 세돌 좀 넘었을떄요. 지금 6살인데 책 전부다 술술 읽어요. 영어책도 잘읽고. 그와 반면 둘째는 말이 엄청 빨랐어요 기저귀도 두돌전에 밤기저귀까지 가기가 다떘어요. 두돌전부터 언니랑 의사소통하고 세돌인데 말하는거보면 길가시던 어른들이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에요. 근데 한글은 영 안되요 한글은커녕 색깔에 대한 인지도 별루에요 ㅎㅎ 빨강색 집어오라하면 파랑색 집고 ㅋㅋ 근데 그냥 애들마다 그렇게 다르니까 조금 더 기다리세요 조급해하지말구요
6. 5,4살
'10.11.11 2:52 PM (121.162.xxx.17)연년생 남매 둔 직장맘이예요
저희 애들도 어린이집만 다니고 공부 전~혀 안하는데요. 큰 아이는 대강 한글 읽고 알파벳도 대강 읽던데요.... 어린이집에서 시킬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7. ...
'10.11.11 2:52 PM (183.106.xxx.61)큰애..4살때부터 통문자로 글 읽고..5살때 아리수 한글 시작해서 6개월만인 48개월에 읽기 쓰기 다 했거든요..너무 쉽게..
전 아이들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작은애..5살인데..아직 자기 이름도 잘 못써요..
요즘 드는 생각이 작은 애가 느린게 아니고..큰애가 엄청 빨랐구나..합니다..ㅡ.ㅡ8. 공부할
'10.11.11 2:53 PM (125.178.xxx.192)나이 절~대 아닙니다.
무조건 즐겁게 놀리세요.
엄마아빠랑 몸으로 노는게 최고의 공부인 시기죠
아이 크고 나니 몸으로 많이 못놀아준게 제일 후회됩니다9. 책읽기 좋아
'10.11.11 2:58 PM (119.69.xxx.117)글씨는 언제라도 가르칠 수 있지만 책읽는 습관은 들이기 힘들어요
엄마도 항상 책읽는 모습 보여주고(싫다면 읽는 척이라도^^) 책도 아이가 원하지 않을 때까지 읽어주세요~
직접 읽는 것도 좋지만 엄마가 읽어주면 정서적으로도 좋고요. 아이의 글 수준보다 더 높은 책을 볼수 있어서 이해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초등 정도 되니 책 읽는 습관 들여놓음 엄마도 여러모로 편해요~10. 다...
'10.11.11 3:05 PM (183.99.xxx.254)때가 있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둘이지만 두 아이가 너무나 달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큰아이는 뭐든지 배우고 싶어했고, 금방 배우고 했죠.
그래서 위 어느분 말씀마냥 아이들이 그렇겠지 했습니다.
왠걸요?
우리 둘째녀석은 뭐든지 안하려고,,,
그냥 뒀습니다, 지가 하고싶으면 하겠지 싶어서요~
초등학교 입학할때까지 완전히 한글 못떼고 들어갔습니다.
제 발등에 불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받아쓰기 때문이였는지
장족의 발전(?)을 보이더니 어느덧 우등생의 포슬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ㅋ
뭐든지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고만한때는 몰라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들 키워보니 어릴때 일년걸려 깨우칠걸 일곱살때는
몇달이면 되더이다....11. ...
'10.11.11 3:06 PM (121.138.xxx.188)정말 애들마다 다 다른가보네요.
첫애이고 만 21개월인데,
가나다라 읽고 영어 알파벳 노래 따라부르면서 문자도 더듬더듬 맞춰봅니다.
한글동요도 외우지만 영어동요도 토막토막 외우고요. 좋아하는 물체의 이름에 관심을 보여요.
숫자도 1부터 9까지는 읽고요, 가산개념 있고요.
이게 근데 다 제가 붙잡고 가르친게 아니고.. 본인이 자꾸 이거뭐냐 이거뭐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해서 배워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이래서 요즘 애들이 한글을 그리 빨리 떼는구나 했는데...
우리 애가 성격이 급한가보네요. @_@12. zz
'10.11.11 3:11 PM (203.112.xxx.2)그냥 놀리세요~ 제가 우리 딸둥이들 낳고 육아서를 10권도 넘게 읽었는데요.
모든 책들의 결론은 대충 이래요.
초등학교때까지는 체력을 길러야할때이니 매일 즐겁게 뛰어놀게 하구요,
뇌세포가 한참 자랄때 스트레스 주면 제대로 자라지도, 발달하지도 못한다니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공부를 가르치지도 말며, 아이의 생활습관만 잘 갖춰주면 되는거예요.
예를 들어 어른보면 인사 잘하기. 일찍 자기. 일찍 일어나기. 양치 잘하기 등등이요.
또 아이 앞에서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책이랑 친해질 수 있게끔 하는 정도.
그래서 저는 우리 딸들 5세 되면 유아체능단이나 아기스포츠단 보낼거예요.
근데 윗분 21개월아이요. 부럽네요. 우리 애들 이제 18개월인데 아직 말도 잘 못하는데..ㅋㅋㅋ
아........남의 아이 빠르다고 부러워하는거면 지는건데..ㅎㅎㅎㅎㅎ13. dd
'10.11.11 3:11 PM (112.161.xxx.129)근데 아기들 흔히 말하는 "공부"라는게 중고등학생들처럼 책상앞에 붙잡아놓고 쓰게 하고 그런 게 아니라 같이 노래부르고 책 읽고 스티커 붙이고 그런 거에요. 지나치지만 않으면 엄마가 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기도 해요.
5살이면 그림책도 잔뜩 보여주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고 놀아주면 되지요.
옛날 이야기 해주신대서 생각나는건데. 저희 애들 고맘때는 밤에 잘 때 옛날 이야기도 해주고 막 이야기 지어내는 것도 했어요. 주인공은 울 애들이고요. 사건도 없고 스토리도 없이 거의 의성어,의태어의 나열들인 이야기였는데 되게 재밌어했지요.
"옛날옛날에 00이랑 ㅁㅁ이가 엄마랑 아빠랑 살았는데 떡을 해먹으려고 했대." 이러면서요.ㅎㅎ14. ...
'10.11.11 3:16 PM (115.139.xxx.35)아직은 실컷 놀때 같아요.
저랑 남편이랑 서로 다짐하는게, 공부로 절대로 스트레스 주지 말자에요.
스스로 알도록 옆에서 조용히 도와주는게 부모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은 체력을 길려주는게 최고 같아요. 많이 더 놀아주시고 보여 주세요.15. ^^
'10.11.11 3:22 PM (203.130.xxx.123)아이마다 성향도 다르고 때도 다르지만, (조카는 6살까지도 열까지 잘 못세었어요)
저도 어린이집 다녀오는것외엔 일체 학습지나 공부는 안시키지만, 4살때 숫자는 거의 100까지
세었어요. 이십,삼십, 이건 쉽게 하던데 스물,서른, 이거 익히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두돌엔 표현할수있는 색상이 24색 넘었구요.
제 아이가 숫자랑 미술에 소질이있긴 한거같지만, 저는 아이랑 다니면서 놀때에도,
표현을 많이 해줬어요. 저기 빨간 자동차가 하나 지나가네, 그뒤에 회색 자동차 보이니?
풍선이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이네, 어떤 색 풍선줄까? 몇개줄까?
자 여기 과자 하나,둘,셋.
지금 5세인데 글도 어려운 글자말고는 꽤 알더라구요. 저는 어린이집에서 배워온줄알았는데
거기서도 안가르친다고 -_-;;; 보니까 친구들 이름표보고 글씨 깨치던데요.
마트에서 우유코너보고 엄마 이건 건우의 우고 유진이의 유라서 우유지? 이렇게요.
아이가 놀면서 많은걸 궁금해 한다면 노는게 공부가 될거에요.16. 그게...
'10.11.11 3:33 PM (124.136.xxx.35)어느 쪽 인지가 발달하는지는 아이마다 달라요. 저희 딸은 언어에 강한데, 수리에 좀 약해요. 저희 딸은 100까지 당연히 못 세는데, 영어는 진짜 잘하네요. 발음도 좋고요. 저 영어책 하나도 안 사줬는데, 주변에 워낙 영어가 많잖아요. 줄기차게 따라하고, 영어만 듣고, 영어만 찾아다녀요. 진짜 이상하죠? 주변에서 영어 공부 많이 시키는 줄 오해하는데, 저 사실은 한국어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애들마다 다릅니다. 저희 조카는 말도 못하는 애가 퍼즐 기가막히게 잘 맞추고요, 수리 개념 자체가 발달해 있더라고요.17. 저도 4살맘인데요
'10.11.11 3:42 PM (116.32.xxx.6)저흰 아인 만45개월 이에요.
아직은 그냥 놀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전혀 가르키는거 없거든요.
다만, 요즈음 숫자랑 한글에 관심을 보이긴 하더라구요.
성이 '이'씨인데, '이'자만 알아서 책읽으면 '이'자 찾느라 정신없구요.
집이 아파트 9층인데,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내리면서 보고는 숫자를 서서히 배운거 같아요.
그리고, 버스 타고 다니면서 '엄마 칠,일(71번버스)이다!' 이런 식으로 소리치길래, '응 칠십일번 이네~'이런 식으로 반응해 줬더니 지난주에 외출했을땐 십단위를 제대로 읽더라구요(사실, 어쩌다 그런거 같긴 하지만요)
저희 아인 이제 한글이랑 숫자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거 같은데요. 이것도 아이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더 빠른 아이도 있겠고, 당연히 더 늦게 관심 보이는 아이도 있겠구요.
제 생각엔 7살 정도까지만 이런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아무 문제 없지 않나 싶어요.
전 아이가 관심 보인다고 아직은 막 가르칠 생각은 없거든요. 가나다라~ 써있는 벽보 사서 붙여줄 생각인데, 그거 보이고 관심 보이면 가르치고 아니면 말려구요. 6,7살 되서 가르쳐도 아무 문제 없을거 같아요.
참, 전 전업주부인데요. 직장맘이라고 내가 아이한테 신경을 너무 못 써줬나....이런 생각은 안하셨음 좋겠네요.
아직은 실컷 놀게 해 주자구요~18. 통통곰
'10.11.11 4:38 PM (112.223.xxx.51)바빠서 지금에야 답글들 봤어요.
머리로는 느긋하게 가지 하면서도 가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 딸은 문자, 숫자, 색 인지 등등에서 앞서 나가는 부분은 없는 듯 합니다만
마음은 늘 느긋하고 평화로운 아이입니다.
자기도 아기면서 동생을 아기 아기 하면서 챙기고
(먹을 것도 뚝 떼어 주고 부모가 동생 혼내면 부모를 혼내요. 동생 괴롭히지 말라면서)
서두르거나 짜증내는 일도 그다지 없이, 늘 즐기며 사는 거 같아요.
동동거리며 사는 제 입장에서는 참 부러운 성격입니다.
알아서 때가 되면 하겠죠. 역시 마음 비워야겠어요.
저는 둘째도 큰 애와 발달이 크게 안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비교는 안하게 되네요.
* 20개월 둘째. 한 글자 의사소통 중입니다.
물-물 주세요
벙벙-이불 위에서 들었다 놨다 하면서 벙벙 소리 내주세요
듀-수건 주세요.
버,버-수면 조끼 벗겨주세요 등등..
큰 애도 한 글자 명령어만 두 돌 넘어서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19. 노는게
'10.11.11 4:38 PM (211.230.xxx.149)공부예요.
마음 편하게 놀게 해주시고
집에서나 밖에서 꼭 지켜야 할 규칙을 조금씩 습관이 들게 유도하면
후에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공부도 습관입니다^^20. .
'10.11.11 4:56 PM (122.252.xxx.211)저희 세대(03학번)와 지금 아이들 비교가 무리이긴 하겠지만
전 유치원도 안 다니고 초등1학년 들어갔다가
받아쓰기 영점으로 항상 남아서 방과 후 쪽지시험 보면서 학교 다녔어요...
그랬지만 대학 수석 졸업..ㅋ21. 윗님
'10.11.11 5:41 PM (59.10.xxx.172)실레지만 어느대학이신지?
22. ..
'10.11.12 12:08 AM (175.125.xxx.19)한글과 숫자는 책으로 배우는게 아닙니다. 우리 생활인걸요.
그냥 내비둬도 언젠가 합니다.23. .....
'10.11.12 12:32 AM (211.176.xxx.49)언제 하시게요? 시간이 안 나실듯한데요.
7살인데 어린이집 다녀오고 동네 친구들이 다 다니는 미술학원 가고 싶다고해서 하나 보내는데 갔다오면 5시입니다.
손 씻고 좀 놀다 저녁 먹이고 나서 학습지 세장해요. 한글이랑 수학이랑 합치니 6장이군요.
처음엔 5~10분 걸리더니 진도가 점점 나가기 시작하니 3~40분 해야합니다.
그거 끝나고 나면 목욕하고 이거저거 하면 자야되요.
다른집 아이들 9~10시엔 잔다는데 저의집 애들 소리소리 질러서 10시반 아니면 11시 넘어서 자는게 부지기수에요.
전업인 저도 이모양인데 직장 다녀와서 언제 저녁해서 애들 먹이고 씻기고(요즘 이 돌아다닙니다. 맨날 잘 씻겨야죠.) 공부까지 봐주시게요?
할수 없는 일 미리 머리 싸매지 마세요.24. 통통곰
'10.11.12 1:39 AM (112.144.xxx.92)점 다셧개님.
큰 일이 없으면 제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빠르면 7시. 보통 7시 반 이내.
제 퇴근 전에 도우미 분께서 아이 씻기고 먹이는 건 다 해주시니 정말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야근하는 날 빼고는 해줄 수는 있을 겁니다.
시간에 대한 답변이 되었는지요.25. .....
'10.11.12 11:04 AM (211.176.xxx.49)전업인 저보다 더 시간이 많으시군요.
저녁 7시전에 씻기기와 저녁 먹이기 완료라....
그럼 그 뒤로 자기전까지 시간이 많으니 해주시면 되지요.
저처럼 능력이 없어서 온몸으로 모든 걸 해내야 하시는 형편으로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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