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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때문에 잠이 깼어요
일단 설명서를 다 안읽어보지않고 홍삼 다리기해볼려고
어제 저녁에 인삼 넣어서 숙성 기능 눌러놓고 잠들었는데
새벽 3시에 숙성이 완료됐다고 기계목소리 아줌마가 몇번이나 큰소리로 얘기하네요 ㅠ.ㅠ
위에 추를 누른다음 열어야한다고 여러번 얘기하고 롤러 코스터 설명하던 아줌마 목소리 같은데
자다가 새벽에 아줌마 목소리를 들으니 좀 무섭고 기분이 별로네요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도 어려운 체질?이라 못자고 있어요
목소리 안나오게 하는 기능이 있을려나요
1. ...
'10.11.11 4:33 AM (119.64.xxx.134)하!하!하!하!하!
저도 님처럼 자다깨면 다시 못자는 체질이라 지금 이러고 있는데요...
님 덕분에 ^^ 새벽 네시반에 요렇게 웃고있어요,2. 에잇
'10.11.11 4:36 AM (125.140.xxx.37)ㅋㅋㅋㅋㅋ
자다가 깜짝 놀랬어요
잠탱이 남편도 '뭐야?'이러면서 깼는데 잠탱씨라 다시 자네요
담부턴 시간 계산해서 눌러 놓고 자야겠어요3. .........
'10.11.11 9:25 AM (59.4.xxx.55)저도 새벽에 웬 여자목소리가나서 깜짝놀래서 일어났거든요 ^^
이해됩니다~그래도 전 다시 잘잡니다 ㅎㅎㅎ4. 오쿠
'10.11.11 9:34 AM (203.152.xxx.152)여자분 목소리..낮에 혼자 집에 있을때 들어도...쫌 그렇죠 ???
예전에..아침에 갓 만든 따끈한 빵이 먹고싶어 제빵기를 산후....
밤에...아침시간맞춰서 예약을 했는데요...새벽에 집이 울려서 ...ㅋㅋㅋ
반죽할때 덩덩덩덩~~~~하는소리가 집이울리고 아마도 아랫집도 울릴것같았습니다...
졸린김에..그냥 플러그 뽑고 다시잤는데..아침에..빵은 물론 안되었지만..
통 한가득 발효된 빵반죽만....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땐 그걸 오븐이 구우면 되는걸 생각못하고..다 버렸어요...ㅋㅋㅋ
그뒤로..아침에 따끈한빵은..동네빵집으로 뛰어갑니다.5. ㅋㅋㅋ
'10.11.11 10:59 AM (110.10.xxx.95)님때문에 저혼자 미친여자 됐습니다.
사무실에서 이거 읽다가 웃음이 나오길래 참았거든요.
꾹꾹 눌러 참으며 어깨를 들썩거리니까 제가 우는줄 알고 옆에서 왜그러냐고 묻는데
그만 빵터져서 크게 웃고 말았어요. 업무중 딴짓했다고 말할수도 없어서 말도 못하고...
아~ 눈물나게 웃었습니다.6. g
'10.11.11 12:12 PM (222.112.xxx.95)그 심정 백번 이해해요. 하지만 아기가 있어서 요즘은 뭐 걍 잠든다지요 ㅎㅎ
그나저나 저희집은 쿠쿠요 ㅠㅜ
아침에 일찍 출근하니까 밥을 저녁에 취사 눌러놓을때가 많은데
다 되면 '맛있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쿠쿠!'
어찌나 우렁차신쥐~
최근 10인용에서 6인용으로 갈아탔는데 조그만케 더 큰소리네요 ㅎㅎㅎ7. 쿠쿠는
'10.11.11 12:18 PM (211.198.xxx.108)소리가 거슬리면 무음 설정을 할수가 있어요. ^^
8. ..........
'10.11.11 12:49 PM (211.226.xxx.34)오쿠도 무음설정할수 있어요.. 설명서읽어보면 있던데..저는 소리나는게 더 좋아서 그냥 씁니다만..
메뉴얼읽다가 무슨버튼 길게 누르면 무음설정할수있다고 봤네요..9. 쿠쿠도
'10.11.12 9:26 PM (61.98.xxx.166)아침 예약해놓고 자면 새벽에 갑자기...
남편왈 동네 다 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