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찾기 때문에 ....
작성일 : 2010-11-11 01:22:51
947583
남자친구가 어디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친구찾기라는 것이 핸드폰에 있다는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남친한테 이거 하고싶으니 승인해달라 했더니
다짜고짜 안한다고 해요. 사생활 침해받는거 싫다고..
내가 부탁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해달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안해줘서
상처받아서 ,,, 그게뭐그렇게 힘들까 싶어서 충격도 받고..
그거 가지고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게 다는아니고 예전에 크게 저한테 잘못한것도 있었는데
내가 정말 안하던 부탁... 간만에 한건데 싫다고 하니깐.. 그것도 계속 얘기해도 안하다고 하니까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컸어요
누워서 울다가 다시는 안만나려고 결심했어요
마음도 아프고 너무 서럽네요. 저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인가 싶어요
조금 심한거 아닌가 싶으실테지만 예전에 저한테 정말 큰 잘못을 했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 남자들.. 친구찾기같은걸로 위치 추척받는거 정말 싫어하나요?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겠죠... 얘한테서 벗어나서 살고싶어요
IP : 114.206.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만만
'10.11.11 1:49 AM
(68.38.xxx.24)
전 여자지만,위치추적 받는 것, 싫습니다.
비록 제 어머니가 하시겠다고 해도 싫습니다.
아무리 간만에 하신 부탁이래도 싫으면 안들어 줄 수도 있는 거지요.
그걸 거부했다는 것이 원글님을 만만하게 본다는 증표는 아닙니다.
여친(남친)과 친구찾기로 서로 위치추적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글님과 남친은 그 부분에서 서로 생각이 다르겠지요.
2. ....
'10.11.11 1:56 AM
(123.204.xxx.9)
아무래도 24시간 감시,구속받는거 같아서 싫겠죠.
좋아하는 사람도 없진 않겠지만,
싫어하는 게 이상한건 아니예요.
3. 거절해서
'10.11.11 5:59 AM
(112.151.xxx.112)
상처받으셨는지
아님 거절한 방법에 상처받으셨는지 생각해보심
결론이 조금 다룰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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