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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엄마가 자다가 뇌출혈 일어나서....죽었데요..
얼굴은 아는데...
며칠전 자다가 뇌출혈이 있어나서,,,그러니 시간이 한참 지났겠지요.
의식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갔으니....중환자실이 있다는 얘기들었는데
결국 저 세상으로 갔데요..
그 집 아이중 하나가 사연이 있는 아이인데....그냥....그 아이도 짠하고
그 엄마도 그냥 평범하게...살다가 그냥 가네요...너무 안됐어요...
1. ...
'10.11.10 9:30 PM (183.98.xxx.10)저도 손윗동서가 한여름에 샤워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며칠만에 황망하게 간 적이 있어요.
젊은 사람인데 참 순식간에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가더라구요.2. 어쩌나
'10.11.10 9:30 PM (59.28.xxx.188)너무 안됐네요. 애들은 어쩌나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30대후반인데 주위에 30대 40대 젊은신분들중 뇌출혈로 돌아가신분 이야기 종종 들어요.
두통이 평소에 늘 있으면 병원에 가봐야할것 같아요.3. ..
'10.11.10 9:32 PM (125.139.xxx.108)얼마전 아는 분 지인이 그렇게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네요
4. 붕어빵
'10.11.10 9:38 PM (121.158.xxx.40)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아웅다웅 사는게 부질 없는 것을...5. .
'10.11.10 9:52 PM (122.42.xxx.109)갈 때는 순서가 없다는 말이 맞아요. 날이 갑자기 쌀쌀해지니 여기저기서 안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네요. 가슴까지 시리게..
6. ..
'10.11.10 10:19 PM (110.14.xxx.164)전 친구의 친구가 몇달전에 자살했대요 아이도어린데.
7. ..
'10.11.10 10:19 PM (71.62.xxx.194)RIP
8. 아이고..
'10.11.10 10:38 PM (180.230.xxx.93)명복을 빌께요 ㅠㅠㅠ
저도 주말에 장례식장을 두곳이나 다녀 왔네요.
집안어른이 밭에서 일하다 도랑에 떨어져 쓰러져계신걸 한참 있다 발견하셔서리...
돌아가셨는데 또 사돈어른이 돌아가셨다고.....
찬바람이 부니..흉흉해요....9. ,,,
'10.11.10 10:47 PM (219.251.xxx.190)요즘 뇌출혈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주변에서도, 알려진 사람들 중에서도
자주 계시네요.............................
뇌출혈....원인이 뭔지...
한번 발병하면 의식없는 채로 누워있거나 단기간내 돌아가시거나 그런 무서운 병이 뇌출혈인것 같아요.. ㅜㅜ10. 제가아는
'10.11.10 10:51 PM (218.48.xxx.114)분도 나이 35에 자다가 뇌출혈로 떠났어요. 재벌집 딸로 태어나 온갖 호강 다 누리고 남편도 정말 좋은 분인데, 아이 하나 남기고 갔네요. 다 가졌는데 명줄을 짧게 탔나봐요. 보고 싶어요.
11. ..
'10.11.11 12:01 AM (124.49.xxx.214)저를 많이 좋아해 주던 어떤 엄마가 암에 걸렸데요.
헤어질 때 좀 이상하게 굴어서 맘 정리하고 연락도 뜸해지다 끊어진지 오랜데
이래저래 소식은 들리거든요. 맘이 참 안 좋아요.12. 가을 짱아
'10.11.11 12:12 AM (121.144.xxx.96)저도 제 대학동기... 올6월에 보냈네요. 평소에 머리가 아프거나 약을 먹거나 지병이 있었던것 저혀 아닌데... 머리가 너무 아파 먼저 퇴근하겠다고 직장에 얘기하고 버스 타고 집에 가는데.... 버스에서 쓰러졌네요... 그 친구 중환자실에 있던 모습이 선하네요ㅠㅠ
13. ..!
'10.11.11 8:18 AM (61.79.xxx.62)요즘 뇌출혈로 죽거나 마비 오는 분들 많거든요.
나이,성별 안 가리더군요.젊고 건강하다고 안심하면 안되요.
보험을 꼭 뇌출혈 추가 들어놓으셔야 해요.14. 헉
'10.11.11 9:07 AM (211.209.xxx.37)가족력이나 전조증상도 없는건가요?
나이도 젊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남은 아이들은 또 어찌하나요...명복을 빕니다..ㅠ.ㅠ15. ..
'10.11.11 9:22 AM (112.152.xxx.122)저도 뇌출혈가족력이있고 고혈압도 있어 좀 무서워요 식습관도 몸에 안좋은것만 잔뜩먹고..
뇌출혈 뇌경색 다 허망해요 한번일어나면 마비오고 빨리 조치치하지않으면 바로 사망으로 이어지는 정말 자다가 일어나면 가족들이 모를것같아요 정말 무서운병이네요 근데 고혈압없으면 이런병 안걸리는건가요?16. ...
'10.11.11 9:41 AM (221.139.xxx.248)이외로.. 이 병들이..20대 젊은 총각들 한테도..오는경우..제법 있어요...
저는 실제로 이 분들으 직접 만나도 보고..치료도.. 해 본 경우인데...
제일 어리신 분은 27에 출혈이 오셔서... 저에게 치료 받으로 오신 분인데..
볼때마다..제 마음이 다 시렸어요...
다른 한분은 서른 초반에 그러신 분도 있고...
절대 나이 많으신 분들만 ..오는..그런 병..절대 아니더라구요...17. 제 남편
'10.11.11 10:24 AM (203.142.xxx.241)거래처 사장부인도 40대중반인데 자다가 사망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중학생이라는데.
18. 뇌출혈
'10.11.11 1:46 PM (211.108.xxx.198)저희 엄마도 평소에 고혈압에 머리가 항상 아프다 하셔서 두통약 살고 사시는데..
노출혈의 원인이 뭔가요?
신경외과에 엠알아이 찍어보려 갔더니 의사는 걸어보라.. 증상 묻더니
괜찮다며 그냥 그라해서 왔는데요... 식구들은 많이 걱정이 됩니다...19. 전
'10.11.11 4:17 PM (180.231.xxx.48)친구 모임에 한 친구가 안나와서 왜그런가 했더니
나중에 통화하면서 그러더군요. 와이프가 그날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서
도저희 와이프 옆을 떠날수가 없었다구요. 출근도 못하고 둘이 하루종일 병원에 있었답니다.20. 인천마미
'10.11.11 4:35 PM (125.143.xxx.230)저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뇌질환인것 같아요.
나라는 존재를 잃어버리게 되잖아요(치매 등등)
정말 원인이 뭘까요~어떤걸 예방하면 될까요?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정말 인생 너무 허하고 덧없네요 ㅜ.ㅜ21. ....
'10.11.11 5:38 PM (125.143.xxx.83)죽은게 황망하다 안됏다가 아니고
자다가 그렇게 되고 며칠 앓고 죽는거.....복입니다
살아있어봐요 그날부터 집안은 쑥대밭이 되고 돈은 돈대로........
당장은 슬프지만..오래 앓는 집안의 사람들은 부러워 하면서 볼껄요22. -
'10.11.11 6:19 PM (211.207.xxx.10)우리 가족은 뇌출혈 가족력이 있어서 상당히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아서 신경을 너무 쓰거나 머리가 아프면 뇌 MRI 찍어보면 나옵니다.23. dma
'10.11.11 9:05 PM (61.75.xxx.4)뇌출혈은 가족력이 상당히 중요함.
고혈압이 있는 집안에서 뇌출혈로 돌아가신 분이 없이 그냥 고혈압만 앓는 집안이면,
뇌출혈이 안옴....
희한함.....
세상은 정말 유전자가 너무나도 중요함.
살면 살수록 그런걸 느낌.
결국 사람은 유전자와 가정환경이 거의 그 사람의 90%이상을 결정함.
외모, 성격, 학업능력, 건강, 기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가치관 등등....
모조리 다 유전자와 집안 환경(부모님의 사랑, 교육 방식, 가정의 경제수준, 화목함의 정도 등등)에서 결정됨.
그래서 사람들은 결혼은 두명의 성인이 하는거라 남이 뭐라 할거 아니지만,
자식 낳는건 나름 준비된 사람들이 해야함.......24. ...
'10.11.11 9:08 PM (180.67.xxx.111)목의 대 동맥에 기름이 많이 끼면 뇌경색 등에 잘 걸린다고 해요. 혈액이 머리로 잘 공급이
안되니까요` 뇌출혈은 잘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