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상한 삼형제...막내며느리요.
뭐 이기적인..이해불가?인 막내며느리 어쩌고 저쩌고..
근데 그 상황자체는 충분히 이해되던데.
이번에도 뭐 시댁에 안들어가려고 하는 걸 놓고
이기적이다 어쩐다 기사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때
결혼한 자녀들 데리고 사는 거 자체가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도무지 시어머니는 며느리 없으면 할 줄 아는게 없고...
남편도 툭하면 자길 이해해달라 하면서
자기 입장이나 기분만 내세우고
아내 입장이나 기분은 생각자체를 안하던데..
1. 그러게요.
'10.4.19 12:13 PM (59.14.xxx.212)실제로 저렇게 나온다면 어느 며느리가 쉽게 시댁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2. 기자들이
'10.4.19 12:15 PM (119.196.xxx.239)대부분 남자들이라 그 상황에 이기적이다 뭐다 써 재끼는 거 같아요.
3. 그럼
'10.4.19 12:16 PM (115.21.xxx.110)그 친정아버지가 결혼한 자녀들 다 데리고 사는건요?
마찬가지 상황..4. ...
'10.4.19 12:18 PM (119.64.xxx.178)막내며느리를 욕먹이게 작정할라고 만든 드라마입니다.
헐.. 정말 막장이죠.5. 막내며느리
'10.4.19 12:19 PM (221.164.xxx.3)도 좀 그렇고 이기적인것 맞는데..
그 시어머니같은 사람이랑 누가 살수 있을런지.....
둘중에 누가 더 이상하냐 물으면...
그 시어머니 전과자가 최고봉이죠. 정신병....수준6. 이해되던데.
'10.4.19 12:19 PM (218.147.xxx.62)친정쪽도 비슷하긴 하네요.
근데 친정쪽은 아버지 혼자인데다 의견 조율은 했잖아요.
솔직한 얘기로 퇴직해서 기분 울적한 거 맞춰주자고
한두달 들어가 살자...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7. 음...
'10.4.19 12:22 PM (221.155.xxx.221)시어머니 입장에선 싸가지없고 이기적인 며느리일 것이고, 며느리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이해되고 공감되는 며느리일듯해요. 이효춘씨가 연기하는 시어머니 스타일은 분명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이성적인 사리판단과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막내며느리도 관계를 형성해가는데에는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처가살이는 괜찮고 시집살이는 안된다는 건 공평치 못한 사고방식 아닐까요? 결혼후에도 각자의 삶에만 충실한 서양문화와는 다른 우리네 문화에서는 결혼한 여자가 시댁식구들과 새로운 관계형성이 필요하고 거기에는 나름의 노력과 때로는 희생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렇게되면 상대방에게도 나의 자리가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드라마에서는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지나치다는 게 문제로 보입니다. 특히 며느리를 대접하고 존중해주는 면은 없이 원하는 것만 강요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억측해대는 시어머니의 태도는 진짜 문제 많습니다. 결혼한 자식을 그것도 나이가 들대로 든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의 태도는 개선되어야할 듯합니다.
8. 드라마가
'10.4.19 12:22 PM (121.129.xxx.165)너무 과장되있어서 불편해요.
각종 나쁜 시어머니상을 집약시켜놓으니 그 시어머니는 미친것 같고,
역시 막내며느리도 이기적인게 되버리죠.
막내아들이 본가로 들어가자 할때도 어이없었지만,
똑같이 친정에서 살아야 하는 그 두딸들,, 친정아버지 역시 문제는 있어요.
막내며느리가 혼자 키워오신 아버지가 안쓰럽다고 울먹거릴때 이해했고,
막내아들이 여러가지 집안 문제로 부모님 안쓰러워하는것도 이해하지만,
그래서 같이 살아야 한다는건 두 사람 다... 문제 있다고 생각해요.9. 친정
'10.4.19 12:25 PM (180.69.xxx.183)그럼 친정에도 살면 안되죠 만약 시아버지 혼자 사시면 며느리들이 살라고 할까요
친정에는 두딸이 살고 시집에는 한달도 살지 않는것도 문제죠
믈론 시어머니가 이상하지만
막내며느리 처음에 친정에 살아야 한다고 우겼잖아요
공평하게 각자 살던지10. 이해되던데.
'10.4.19 12:25 PM (218.147.xxx.62)맞아요. 세세하게 꼬집어 보면 다 문제있는게 맞는데
웃긴게 저희 남편도 그 드라마보면서
막내아들 행동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게 좀 그래요.
남자들이 드라마 보면
막내며느리만 이상한 여자 취급하더라구요.
저희 남편만 그런건지 몰라도.11. 멍청한 기자들
'10.4.19 12:31 PM (125.182.xxx.149)정말 충분히 며느리 입장이 공감되던데
그따위 기사는 왜 쓰는건지..
저라도 그런 시어머니라면 같이 안살아요~~
작가가 쫌 이상한거 같아요12. ++
'10.4.19 12:39 PM (211.195.xxx.186)정말 그 드라마 불편하게 하는 드라마임은 틀림이 없어요
어쩜 그렇게 다들 성격들이 쌈닭들 같은지...
정말 어떤 며느리가 독설을 내뱉어대는 불란제조기 시어머니밑에 들어가고 싶겠어요.
그리고 도대체, 그 시어머니는 왜 아들들에게서 그렇게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드는지...
대체 제대로된 와이프노릇 어른노릇도 못하면서 며느리들 잡는거보면 정말 머리에서 스팀이 폴폴......
정말 신경 엄청 건드리는 드라마예요.
어제도 시댁에서 그 드라마 보는데, 우리 시엄니 막내 싸가지 없다고 난리시고, 다행히 남편에서 시어머니는 정말 막장싸이코야..하더라구요.
아..그집엔 정상인 사람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13. 솔직히
'10.4.19 12:39 PM (118.33.xxx.170)근데 솔직히 친정살이랑 시집살이가 같은가요? 맞벌이라는 가정하에,,
사위와 며느리로 나누어 볼때, 둘 다 마음이 불편한건 같다고 하고,
여자는 어딜가든 일하는 아주머니가 없을 경우 여자라는 이유로 가사일을 해야하죠.
남자가 똑같나요? 시집이나 친정이나 남자들은 매한가지로 TV보며 차려진 밥 얻어먹고,
깎아준 과일 먹고, 컴퓨터 하거나 그냥 편히 있죠. 가사일 도우는 남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위와 같다고 생각해요.
이게 어떻게 같을 수 있나요? 친정살이를 무조건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친정살이와 시집살이는 여자에겐 그 차이가 극명하죠.14. 이해되던데.
'10.4.19 12:43 PM (218.147.xxx.62)솔직히님 댓글에 덧붙여
또 친정아버지는 편하고 마음 이해해주는 성격이지 시어머니처럼 사이코는 아니잖아요.
아직까지 남자들이 더 편한 건 사실이죠
어디서든 몸 편하고 마음편하고.
가정을 이룬 사람들이 독립적이 되어야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거지만
저 드라마를 보면 정말 신경질나요.ㅎㅎ15. 이상한게
'10.4.19 12:46 PM (180.69.xxx.61)박봉의 경찰월급 어쩌구 하면서도
그 시어머니는 대체 하는일이 뭔가요?
집안 온갖 살림은 둘째 며느리가 몽땅 하고, 본인은 맨날 안방에 누웠거나 동네 아짐들하고
수다떠는거 말고는 하는 일이 없는데요. 그닥 남편 뒷바라지를 열심히 하는것 같지도 않구만..
며느리들에게 패악질에 가까운 시집살이 시키면서 탱탱한 피부관리하느라 힘드셨을까?
새삼 뭐가 허전하고 외로우실까 싶습니다.
남편 실직한것과 자식들 합가는 별개 문제인거같은데 극중 설정이 오바스러워요.16. .........
'10.4.19 12:50 PM (121.164.xxx.238)우리 시어머니는 어제 막내아들 짐싸서 보내라는 그 시어머니 말하는것 보시다가 자식들 잘 살라고 하는게 부모지 저렇게 뗴어놓는게 부모냐고 막 화를 내시더군요
분명 그 수삼에서의 시모는 제정신이 아닌사람임에는 분명해요
그리고 제발 그 시어머니 화좀 내지 말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무슨말을 화안내고 하는 꼴을 못봐요
드라마 내내 화를 내고 있어 아 짜증나 .......17. --
'10.4.19 12:56 PM (113.60.xxx.12)저두 막내며늘 이해 된다는..싸가지 없고 좀 이기적이라 말뽄새나 그런거 다 별로지만...근데 시댁 들가기 싫음 독립하는게 맞지 않나요? 솔직히 남편이 시댁에서 살자할때 거절 하기는 뭣할거 같아요..
18. 참
'10.4.19 1:01 PM (125.242.xxx.139)이상한 드라마..
드라마보면서 "나라도 시댁에 안들어가겠다..며느리가 무슨 하녀냐..시어머니 정신상태만 좀 제대로 박혀있다면 시댁에 함 들어가볼까 생각은 해 보겠다만,,저런 시어머니라면 그리고 이기적인 며느리라 욕먹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헤어지고 말겠다" 했더니 신랑"암튼 못돼먹은 며느리다"라네요..그래서 울 이쁜 딸래미가 저렇게 못된 시어머니밑에서 힘들게 며느리노릇해도 되냐니까 그건 또 절대로 안된다나 머라나..19. 미미
'10.4.19 1:17 PM (125.248.xxx.218)이런 시어머니상, 아직도 흔하죠.며느리를 자기 수족으로 들어온 객식구로 생각하는 말투나 행동이 당연시 되는 드라마가 비단 이것뿐일까요? 여기저기 매일매일 가족드라마는 거진 이딴 식이죠.구박하고 큰소리치거나 징징대는 시어머니에 벌벌 기는 며느리상.드라마 작가들이 이 연배인가 봅니다만 대한민국의 비정상 사고를 부추기는 대본쓰는 작가들,사고방식이 참 딱합니다.
20. Genie
'10.4.19 1:20 PM (121.145.xxx.53)나두 막내며느리 이해되요. 백번 이해됩니다.
21. 어이상실
'10.4.19 1:21 PM (125.248.xxx.218)지금이 어느 시댄데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 것 운운?? 왜 남의 편의 부모와 같이 살아가야 하는지? 지금이 농경시대도 아닌데 도대체 왜 타인들끼리 식구라는 이름으로 울타리를 싸서 들어오게 하는지?그렇게 좋다면 남자들도 여자의 식구속으로 들어오는 것이 당연시 된다면 몰라..다 미친짓이죠.제 몫으로 살다 가기도 어려운 한 세상에 옭아매진 않았음 해요
22. m..m
'10.4.19 1:28 PM (211.223.xxx.170)전과자 같은 사람과는 친정엄마라고 해도 같이 살기 싫어요.
남편 김순경도 자상한 편이고 말이나 행동이 폭력적이지 않던데
어째서 부인은 저 모양인지.23. 수삼은
'10.4.19 1:30 PM (125.180.xxx.29)시어머니가 완전 또라이라 며느리3명 못잡아먹어서 안달떠는 드라마잖아요
그런시어머니밑에서 며느리들이 이혼안하고 버티는것만도 다행인거죠
그드라마보다가 나까지 미쳐버릴것같아요24. ...
'10.4.19 1:38 PM (121.146.xxx.168)저는 그 드라마 안보지만, 처가살이는 되고 시집살이는 안된다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지금 친정에서 살고 있다면 시댁에서도 좀 살아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25. ..........
'10.4.19 1:47 PM (125.146.xxx.245)며느리도 시어매도 이기적이긴 마찬가지......
근데...저라도 그런 시어매 밑에서는 하루도 살기 싫을듯....26. 그 며느리도
'10.4.19 1:48 PM (115.21.xxx.110)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자더군요.27. 돼지엄마
'10.4.19 1:52 PM (180.70.xxx.238)시아버지께서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단지 실직 했다고 아들 며느리가 들어가 산다는게 도통 이해가 안가요
드라마에선 단 한달만! 이라고 하지만요
어디 그 시어머니하고 단 하루인들 같이 살고 싶겠어요?
언제 억지 불호령을 떨지 몰라 안절부절.. 하다가
결국 숨막혀 죽는병에 걸릴꺼 같아요
그 고통을 겪으면서까지 같이 살아야만할 상황은 전~~~혀 아니잖아요
증말 또라이 시엄니예요
막둥 며눌도 맨날 신경질에 징징 거리는것도 짜증나고..28. 근데
'10.4.19 1:58 PM (218.147.xxx.62)그 막내며늘 신경질 징징 거리는게 거슬리긴 한데
문제는 그런 상황을 자꾸 만드는 거 같아요---> 남편이.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니까 어떤 성격이 좋다, 옳다라곤 결론 짓지 못하겠구요.
막내 며늘 같은 경우는 성격이 강한 편이기도 하고 어렸을때 부터 엄마 노릇까지 다해서
좀 맺고 끊음을 확실하게 하는 성격인데
남편은 어떤 문제를 놓고 항상 자기 위주로만 생각을 하고 결론지어 놓고는
그후에 아내한테 통보하듯 아무렇지 않게 말하잖아요.
뭔가 상의를 하고 이해를 요구하고 그런 과정이 있는게 아니라
~~하자! 난 그랬음 좋겠어. 니가 날 좀 이해해줘...항상 이래요.
좋게 맘 먹었다가도 남편이 저렇게 혼자 결론 내리고 나에게 통보하듯
내 맘은 일절 이해할 생각도 없이 본인만 이해해 달라고 하면서 저리 나오면
정말 틀어질 거 같아요.29. ..
'10.4.19 5:43 PM (175.117.xxx.40)처가살이하고 시집살이는 엄연히 다르죠.
스트레스는 비슷할지 몰라도 여자인 며늘에게 요구하는건 사위와는 차원이 다르잖아요.
만약 며늘에게 요구하는 스트레스강도가 사위와 같다면 백번이라도 들어가죠.
근데 현실이..그게 아니잖아요. 그 시엄니.. 며늘 늦잠자는꼴도 못보고..뭐 하라 뭐하라
밤낮없이 부려먹고 시켜먹고..장난 아닌데.. 어찌 같다고 생각하는지.. 원..
일요일에 보니 그 막내아들..멋대로 집나가 자기 부모님집에 들어가던데..
이번기회에 자기 집이 어딘지..자기소속이 어딘지..분명히 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어영이가 시가들어가는거 절대반대입니다.
작가가 이번엔 뭔가 좀 다른걸 보여줬으면 합니다. 어영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