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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쓰레기통처럼 하고 사는 것도 병이죠?
몇년새 더 쓰레기통 산더미가 되었네요.
연세가 많으신 탓도 있겠지만
예전보다 너무 병적으로 심해지셨어요.
이런거 가끔 TV 에서 봤는데
어찌하면 될까요?
심리적으로 무슨 원인이 있을까요?
정말 놀랐어요.
1. ..
'10.11.9 8:49 PM (221.141.xxx.254)SOS에서 많이 나오던데...
그런분 대부분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걸로 나왔던것 같아요...2. 어지르는 병
'10.11.9 8:57 PM (211.207.xxx.10)그런가보네요..우울증같기도 했어요.
이야기는 잘하시는데 결론은 꼭 너무나도 슬퍼진다는...
조카딸 입장에서 집정리를 해드려야 하나 말아야하나 생각도...
하지만 자식들이 있으니...참아야지요.3. ㅇㅇㅇ
'10.11.9 9:14 PM (118.36.xxx.62)물건 버리는 걸 극도로 꺼리는 성격이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꾸 쌓아두게 되고...
그러면 집안이 쓰레기통처럼 되는거죠.
병 생길 것 같아요.
물건에 둘러싸여서 살면...
병원 데리고 가 보셔야 할 듯 해요.4. 원글
'10.11.9 9:19 PM (211.207.xxx.10)울 이모 신경과 약 드시고 계세요. 우울증에서 치매로 넘어가시고 있는거같아요.
곁에서 돌볼 자식도 없고
자식들이 너무 출세를 해도 이모집에 전혀 와보지 않더라구요.
우리집에서 가까우니 제가 자주 들여다봐야겠어요.5. .
'10.11.9 10:02 PM (124.49.xxx.214)가면성우울증이 나이 들며 시간이 경과할 수록 치매처럼 진행하게 된데요.
하필 오늘 과학동아에서 가면성우울증 기사 요맨큼 읽었는데..
걱정되시겠어요......6. 사촌들에게
'10.11.9 11:24 PM (99.225.xxx.21)얘기해서 꼭 치우도록 하세요. 사람을 불러서라도 정기적으로 치우도록요. 당연히 이모님은 밖에 나가셨을 때 하셔야 하구요.
7. ....
'10.11.10 2:22 AM (115.23.xxx.149)치우세요.
저희 엄마가 워낙 알뜰해서 물건도 오래쓰고 허투로 버리고 그러시진 않으셨는데, 시집살이 괴롭게 시키셨던 제 할머니가 쓰러지시고 어머니가 간병을 도맡고 나서 집안이 점점 더 엉망인거예요.
제가 잔소리하다가 엄마랑 싸우고 그러다가, 언제 주말에 엄마 외출하신 틈에 동생들이랑 부대자루 구해다가 싹 내버렸어요.
쓸만한건 아름다운 가게에 택시로 실어보내고 했는데도 부대자루로 6자루를 버렸던가 그래요.
지금도 뭐 잘 못버리시기는 하는데 예전같이 허접쓰레기 수준의 물건은 많이 안끼고 사세요.
자식들이 나서서 잡동사니를 쓸어버리기도 하고, 엄마 취미생활도 하시게 하고, 엄마가 스스로도 운동도 시작하시고 파트타임일도 구하시고 그러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아직 50대 이신대도 2~3년에 걸쳐 천천히 변하시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실수록 젊은 누군가가 나서서 치우세요.
심한 게 아니면 자꾸 치우기만해도 좀 나아지는 것도 같아요.8. 병이예욤
'10.11.10 3:17 AM (74.101.xxx.136)http://www.google.co.kr/images?hl=ko&newwindow=1&rlz=1T4SMSN_koUS367US367&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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