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잘해주는냐고 묻는말이 무슨뜻인가요

미셀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0-11-09 14:54:13
저번주 교회에서 아는 권사님이 저를 보시더니 웃으시며 하는말 "요새 얼굴이 뽀애졌네 남편이 잘해주나봐"
눈을 살짝 흘기면서 웃으시더라구요...저는 요새 나이트크림 새로사서 열심히 바른거 말고는 없는데 말이죠..
오늘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게 다른뜻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저만 모르는건지...  
IP : 173.183.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9 2:55 PM (58.231.xxx.29)

    음 얼굴이 어쩌구 하면서 남편이 잘해주나봐 한건 100%입니다.
    그거~~^^;;

  • 2. ..
    '10.11.9 2:58 PM (121.138.xxx.110)

    남편이 잘해주나봐는 그 얘기죠.

  • 3. ?
    '10.11.9 2:59 PM (112.149.xxx.154)

    전 남편이 맘 편하게 잘해줘서 얼굴 좋아졌다.. 뭐 그런 의미로 보이는데요. 흠.. 무슨 말이든 받아들이기 나름인가 봅니다.

  • 4. 별의미없는듯
    '10.11.9 3:00 PM (58.145.xxx.246)

    그냥 인사차그런거아닐까요..

  • 5. .
    '10.11.9 3:04 PM (211.246.xxx.200)

    그게 다른 뜻이 있다고 생각하는 님이 더 이상한 건 왜일까..
    그냥 말 그래도 남편이 잘 해주냐고 묻는 건데.. 뭘 기대하시는지..

  • 6.
    '10.11.9 3:05 PM (124.48.xxx.98)

    82보면 정말 예민하고 소심한 분들 많은것 같아요.
    내 속내까지 다 아는 아주 친한 사람 아니고는 인삿말도 하지 말아야겠어요.
    뭐라 오해하고 뒷담화할지 모르니까요.
    꼭 원글님만 그러는 게 아니고 그런 글들이 너무 많아서요.

  • 7. .
    '10.11.9 3:05 PM (123.204.xxx.63)

    밤일 이야기 하는듯...

  • 8. 저두
    '10.11.9 3:06 PM (59.28.xxx.188)

    윗님과 동감요.^^
    그냥 얼굴 좋아지면 다들 남편이 잘해주나봐그러잖아요.
    별뜻없이 넘기세요.

  • 9. ??????????
    '10.11.9 3:16 PM (203.236.xxx.147)

    왜꼭 잠자리나 그런쪽으로만 생각하시는지요?
    말그대로 다정다감하고 그냥 편안하게 잘해주는걸로 들으면 안되나요?
    저도 그런인사 잘하는데 그런인사로 받아들인다면 이젠 하지 말아야겠네요

  • 10. ..
    '10.11.9 3:21 PM (58.231.xxx.29)

    그런 인사로 받아들이면 이상한건가요?
    결혼을 안한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남편이 잘해주나보다 라는 인사를 밤일로 받아들이면 이상한건가....
    남편이 다정다감해서 얼굴이 좋아보이던 좀더 깊이 생각해서 받아들이던 기분 나쁠것 같지 않은데요...

  • 11. .
    '10.11.9 3:31 PM (123.204.xxx.63)

    그러게요.결혼한 사람한테
    남편이 잘해주나 보다를 밤일로 받아들이는게 뭐가 이상한건지요?
    돈많이 벌어다주고 다정다감해도 남편이 밤일을 잘 안하면 그것도 얼마나 승질나는 일인가요?
    아니 기혼자의 경우 다정다감 하다는 말에는 이미 밤일도 잘 해준다가 포함되어 있는거죠.
    (물론 원해서 섹스리스거나 그게 싫은 분은 예외)

    물론 남자가 능글능글한 눈빛으로 그런 말을 했다면 성희롱이 다분하지만,
    아줌마가 그런 말을 했다면 '당신은 참 복많은 여자야'그런 뜻입니다.
    글고 이건 밤일이 순조로우면 얼굴빛이 좋아지는거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거고요.

  • 12. ..
    '10.11.9 3:35 PM (121.138.xxx.110)

    권사님이 여자분이신거 같네요. 살짝 눈을 흘기시며 웃으셨다니 약간은 농담으로 또 그런 의미로 말하신거 같네요. 평소 친한 사이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 13. ..
    '10.11.9 3:44 PM (175.114.xxx.60)

    밤일이든, 경제적이든, 가사를 도와서든,
    남편이 잘해서 아내가 마음이 평안하게 지낸거 같단 소리죠.

  • 14. 윗님
    '10.11.9 5:52 PM (121.162.xxx.111)

    빙고.
    지금 나의 얼굴 빛이 좋다는 의미이지요.
    대부분은 밤일을 우선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54 이용많이 하시는 82말고 중고장터 소개 좀 해주세요 중고사랑 2010/04/16 442
536453 드라마 "살맛납니다"요..이제는 장원장이 이해가려고 하네요 -.- 이론 2010/04/16 1,281
536452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대해.. 7 조언구함 2010/04/16 921
536451 담주가 어린이집 상담인데 2 완전초짜 2010/04/16 470
536450 치매엄마 노발대발..성질 난리. 3 치매엄마딸 2010/04/16 1,040
536449 (이런질문죄송하지만)코스코에서 파는 스타벅스 커피. 8 나는 2010/04/16 1,271
536448 병원에 가야 했는데 2 뺑소니 2010/04/16 322
536447 저녁을 너무 짜게 먹었나봐요~갈증해소법 알려주세요 5 ??? 2010/04/16 1,483
536446 은행 법무사 비용 이정도면 적당한건가요? 3 등기 2010/04/16 992
536445 송영길의원과 민주당은 경인운하 입장 밝혀라 (카톨릭뉴스지금여기) 1 똥글맘 2010/04/16 490
536444 중국상해로 출장가는데 날씨가어떤가요 .. 1 상해날씨 2010/04/16 379
536443 아이 영어샘 구하려고 하는데요. 1 초딩엄마 2010/04/16 406
536442 임부복(임산부옷)은 있는데..임산부전용신발은 따로 없나요??? 6 ??? 2010/04/16 714
536441 여성용 자전거 어떤게 좋을까요?? 4 자전거 2010/04/16 649
536440 중학생 수학여행갈때 뭐입힐까요? 1 중딩잠바 2010/04/16 352
536439 시스템 복원이 일주일전밖에 안되네요??ㅠ.ㅠ 6 런타임오류 2010/04/16 468
536438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학원강사 2010/04/16 1,429
536437 홈쇼핑 달팽이크림 후기 부탁드려요 3 a 2010/04/16 1,397
536436 에스보드 사주신분들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나요? 2 고민중 2010/04/16 340
536435 82 장터 더맘 옷을 볼때마다 11 . 2010/04/16 2,010
536434 잼용 딸기 사려고 하는데요... 3 딸기 2010/04/16 714
536433 노통이 생각 나네요. 9 그리운 2010/04/16 679
536432 천안함 사건에 대한 생각 1 쿨잡 2010/04/16 870
536431 직장 다니기 싫어 미칠것 같아요 ㅠ.ㅠ 11 스트레스 최.. 2010/04/16 2,222
536430 소개팅 의사를 물어볼 때 뭐라 해야 하는지... 2 . 2010/04/16 701
536429 유통기한 6개월정도 지난 치즈 괜찮을까요? 3 어쩌나.. 2010/04/16 710
536428 현대자동차 오일 교환 주기 3 . 2010/04/16 2,219
536427 정몽준 "천안함 규명 위해 일본의 협조와 지원 부탁" 6 소망이 2010/04/16 508
536426 초등영어문제집 사려고 하는데요.. 추천좀 2010/04/16 694
536425 포트메리온이 33 취향 2010/04/16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