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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잘해주는냐고 묻는말이 무슨뜻인가요
눈을 살짝 흘기면서 웃으시더라구요...저는 요새 나이트크림 새로사서 열심히 바른거 말고는 없는데 말이죠..
오늘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게 다른뜻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저만 모르는건지...
1. ㅎ
'10.11.9 2:55 PM (58.231.xxx.29)음 얼굴이 어쩌구 하면서 남편이 잘해주나봐 한건 100%입니다.
그거~~^^;;2. ..
'10.11.9 2:58 PM (121.138.xxx.110)남편이 잘해주나봐는 그 얘기죠.
3. ?
'10.11.9 2:59 PM (112.149.xxx.154)전 남편이 맘 편하게 잘해줘서 얼굴 좋아졌다.. 뭐 그런 의미로 보이는데요. 흠.. 무슨 말이든 받아들이기 나름인가 봅니다.
4. 별의미없는듯
'10.11.9 3:00 PM (58.145.xxx.246)그냥 인사차그런거아닐까요..
5. .
'10.11.9 3:04 PM (211.246.xxx.200)그게 다른 뜻이 있다고 생각하는 님이 더 이상한 건 왜일까..
그냥 말 그래도 남편이 잘 해주냐고 묻는 건데.. 뭘 기대하시는지..6. 참
'10.11.9 3:05 PM (124.48.xxx.98)82보면 정말 예민하고 소심한 분들 많은것 같아요.
내 속내까지 다 아는 아주 친한 사람 아니고는 인삿말도 하지 말아야겠어요.
뭐라 오해하고 뒷담화할지 모르니까요.
꼭 원글님만 그러는 게 아니고 그런 글들이 너무 많아서요.7. .
'10.11.9 3:05 PM (123.204.xxx.63)밤일 이야기 하는듯...
8. 저두
'10.11.9 3:06 PM (59.28.xxx.188)윗님과 동감요.^^
그냥 얼굴 좋아지면 다들 남편이 잘해주나봐그러잖아요.
별뜻없이 넘기세요.9. ??????????
'10.11.9 3:16 PM (203.236.xxx.147)왜꼭 잠자리나 그런쪽으로만 생각하시는지요?
말그대로 다정다감하고 그냥 편안하게 잘해주는걸로 들으면 안되나요?
저도 그런인사 잘하는데 그런인사로 받아들인다면 이젠 하지 말아야겠네요10. ..
'10.11.9 3:21 PM (58.231.xxx.29)그런 인사로 받아들이면 이상한건가요?
결혼을 안한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남편이 잘해주나보다 라는 인사를 밤일로 받아들이면 이상한건가....
남편이 다정다감해서 얼굴이 좋아보이던 좀더 깊이 생각해서 받아들이던 기분 나쁠것 같지 않은데요...11. .
'10.11.9 3:31 PM (123.204.xxx.63)그러게요.결혼한 사람한테
남편이 잘해주나 보다를 밤일로 받아들이는게 뭐가 이상한건지요?
돈많이 벌어다주고 다정다감해도 남편이 밤일을 잘 안하면 그것도 얼마나 승질나는 일인가요?
아니 기혼자의 경우 다정다감 하다는 말에는 이미 밤일도 잘 해준다가 포함되어 있는거죠.
(물론 원해서 섹스리스거나 그게 싫은 분은 예외)
물론 남자가 능글능글한 눈빛으로 그런 말을 했다면 성희롱이 다분하지만,
아줌마가 그런 말을 했다면 '당신은 참 복많은 여자야'그런 뜻입니다.
글고 이건 밤일이 순조로우면 얼굴빛이 좋아지는거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거고요.12. ..
'10.11.9 3:35 PM (121.138.xxx.110)권사님이 여자분이신거 같네요. 살짝 눈을 흘기시며 웃으셨다니 약간은 농담으로 또 그런 의미로 말하신거 같네요. 평소 친한 사이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13. ..
'10.11.9 3:44 PM (175.114.xxx.60)밤일이든, 경제적이든, 가사를 도와서든,
남편이 잘해서 아내가 마음이 평안하게 지낸거 같단 소리죠.14. 윗님
'10.11.9 5:52 PM (121.162.xxx.111)빙고.
지금 나의 얼굴 빛이 좋다는 의미이지요.
대부분은 밤일을 우선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