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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펑해요.
1. ..
'10.11.8 11:59 PM (59.19.xxx.188)그리 순진하셔서 앞으로 어찌살아가시렵니까??????????
2. 사건내용
'10.11.9 12:04 AM (203.236.xxx.246)보니 믿음이 안가네요.
부인이 모르는카드에다
물론 개인이 내고 회사에 청구하는게 있을 수 있다고 쳐도
다른 사람카드도 있을텐데 남편분만 계산했을리도 없고.
밥먹은 건수라도 있으면 믿겠지만 죄다 유흥업소.3. 임신
'10.11.9 12:04 AM (211.217.xxx.1)하셨으니 뭐라 말을 해야할지..
믿으세요. 그래야 님이 편하고 아이가 잘 자랍니다.4. 슬퍼요
'10.11.9 12:06 AM (122.36.xxx.41)유흥업소만 있는건아니었고. 밥집에서 긁은것도 있긴했어요. 근데 유흥업소건들이 워낙 큰돈이라 눈에 띄더라구요. 8월까지만 쓰고 그 이후론 내역이 없긴하던데..
앞으로 남편이 어딜가서 뭘하던 신경끄고 살아야하는건가요? 자꾸 상상이 되서...괴로워요..5. 11
'10.11.9 12:30 AM (118.221.xxx.5)이궁... 친구 남친과 간 것도 잇다면 업무상으로만 갔다고 보긴 어렵네요.
제 남편이 총각 때 룸싸롱 간 거 본인 입으로 불었다가 헤어질 뻔했었는데..
(헤어졌어야 했나? ㅎㅎㅎ) 그 이후로는 말은 안 했겠지만 2차는 절대 안 갔던 게 맞고...
암튼... 이게 한 3년 갔습니다. 실망이 심했지요..
근데 제 남편은 상습범은 아니어서.. 지금은 그 생각을 해도 아무렇지 않아요..6. 11
'10.11.9 12:36 AM (118.221.xxx.5)유흥업소가 여러곳이라면 종류는 어떤 곳인지? 룸싸롱인지, 안마방 같은 곳인지...
안마방 다니는 남자는 막장 중의 막장이던데... 조사를 좀 해 보셔야 할 듯..7. 슬퍼요
'10.11.9 12:39 AM (122.36.xxx.41)이런일로 이혼한다고하면 제가 이상한걸까요. 앞으로의 삶을 남편과 함께 할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맘이 풀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심해지는듯하네요. 계속 상상하며 의심하며 제 자신과 남편을 괴롭혀가며 살 자신이 업습니다. 내일 이혼서류 가져와서 시간 갖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려합니다. 언니는 제게 미쳤다고 그런일로 이혼하면 같이 살 부부 몇없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렇다고 저도 그리 해야하는건 아니라 생각이 되서..남편이 무슨짓을했을지 상상만해도 괴롭고 못살것같습니다.8. ..
'10.11.9 12:42 AM (14.52.xxx.160)많은 여자들이 주로 새댁시절에 원글님과 같은 고통 겪곤 해요. 우리나라의 썩어빠진 밤문화 때문인데..
시간 지나면 맘도 떠나요.. 차라리 맘이 떠났으면 싶죠? 맘이 떠나니 그것도 그것대로 괴로워요.
저 신혼땐, 어떤 아줌마가 원글님 글내용 얘기하면서 나중에는
니 물건 그냥 니 손가락 같은거니 맘대로 해라 싶다고 하길래 충격먹었는데
저도 그 아줌마 내지는 원글님 언니 말씀처럼 되더라구요..
대신에 그냥 당하고는 안있죠 ㅎㅎㅎ
저 나름대로 제 인생 살아요.. 남편 몰래 돈 쓰고,, 저 하고 싶은 거 즐기면서 삽니다..
별 해결책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남편도 남이고 남을 내 맘대로 못해요..
그런데 다니면 차라리 들키지를 말것이지.. 멍청한..9. 11
'10.11.9 12:42 AM (118.221.xxx.5)님.. 죄송하지만 20만 원에서 70만 원이면 가격이 이상합니다. 저는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룸싸롱이 두당 20만 원쯤 된다고 들었는데, 20만 원이라면 룸싸롱 아니고 다른 종류의
유흥업소일 것 같고, 70만 원이면 룸싸롱이어도 2~3명 갔다는 건데, 그럼 회사 것이 아닐
가능성 커요. 신랑 카드로 결제하고 친구들이 입금해 주는 거일 수도 있구요.
계좌 조사를 해보셔야 할 듯..10. 꾼이네요..
'10.11.9 12:44 AM (58.145.xxx.246)거기갈때만 사용하는 카드까지 있다고하니..
참내... 우리나라 남자들........
그렇게 유흥업소가좋으면 뭐하러 결혼은하나?
즐기는건 즐기고싶고, 결혼은 또 하고싶고??
매번 회사핑계, 사회생활핑계대는데, 얼마나 대단한 사회생활을 하길래..ㅋ
반대로 아내들이 사회생활한답시고 호스트바 드나들면
남편들은 아. 우리아내가 회사생활 열심히하는구나~ 해주나?11. 11
'10.11.9 12:46 AM (118.221.xxx.5)사실 결혼하고 나서 남편들 다 한두 번씩은 룸싸롱 간 것 때문에 싸운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도 많이 들었는데 (저는 한 번 경험) 님 남편분처럼 상습적인 분은 별로
없었어요. 이혼까지는 뭐라 하기 어렵지만 아무튼.. 그래요..12. 12
'10.11.9 12:48 AM (221.139.xxx.169)..님,,정말 인가요? 남자들이 그렇게 회식 나가서 룸살롱인가 이런데 가면 무조건
그짓거리를 한다는 말인가요 더군다나 여러 사람이 있는 가운데서요??
정말 그렇다면 이건 인간이 아니지 않나요?
믿기 힘드네요,,,아무리 술먹고 정신이 없다고 해도 그런데서
모두가 같이 그짓거리를 한다니,,,
정말 그렇다면 할 말이 없네요,,,ㅜ.ㅜ13. 욕나오네..
'10.11.9 12:52 AM (58.145.xxx.246)그렇게 룸싸롱이 좋으면 종업원이랑 결혼하지 왜 애꿋은 처자랑 결혼한건지
14. 11
'10.11.9 12:55 AM (118.221.xxx.5)남자들은 증거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오리발이에요.
바람 피운 남자들도 여러 가지 증거 들키고 자는 현장만 안 잡히면 끝까지 잠은 안 잤다고
오리발 내밀죠. 님 남편분은 상습적인 데다가 친구들과도 함께 가고 그러는 거 보면
2차 안 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15. 123
'10.11.9 1:08 AM (112.154.xxx.151)11님,,
정말 남자들 룸사롱 같은데 가면 거기서 그런짓거리들을 한다는 말씀인가요?
그래서 룸살롱인가요?
정말 그렇담 이거 간과 할 수 없어요,,,전,,
울 남편은 어서 술먹었냐고 물어 봤을때 가끔 룸살롱에서 먹었다고 하던데
헉,,,그래서 전 걍 별 스러운데 아니겠거니 생각했는데
제가 직접 룸살롱 앞에서 남편 픽업해서 집에 데리고 온적도 있구,,,
술도 잘 못하고 그래서 신경도 안썼는데,,,ㅜ.ㅜ16. 11
'10.11.9 1:13 AM (118.221.xxx.5)저도 잘 몰라요. ㅠ.ㅠ
하지만 룸사롱도 급이 있어서 룸 안에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고(좀 낮은 급)
룸 안에서 해결하지 않는 경우는 2차를 가는 걸로 알아요. 2차 비용도 20만 원쯤 하는 걸로
알고 있구요. 현금으로 아가씨한테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엥.. 적다 보니 잘 모른다면서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아주 소상하게는 잘 모르구요. 2차를 밖에 나가서 해결하는 경우에는 룸 안에서
꼭 지저분하게 놀지는 않아요. 어깨동무하고 안주 먹여 주고, 가벼운 스킨쉽 허용하는 정도...
신랑한테 직접 들엇고 유흥업소 다니는 막장 친구들 얘기도 들어 보고 해서,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고 해서 알아요...
회식 자리에서 룸싸롱 가면 한 2~3백은 금방 깨지죠. 단체로 가면요.
남편아.. 근데 왜 이 시간에 안 들어오니.. 날 추운데.. ㅠ.ㅠ17. ㄷㅅㄷ
'10.11.9 1:18 AM (180.70.xxx.81)임신중이시라니 걱정하실까봐 뭐라고 리플못쓰겠어요 ㅠㅠㅠㅠ
근데 카드따로 만들어둔거면 님남편은 굉장히 주도면밀한 꾼입니다.
님 사회생활 안해보셔서 좀 순진하실거같은데.. 남편말 다 믿지는 마시고요 ..
그중에 선을 넘지 않는한에서 다들 알고도 속아주면서 살더라구요.
업소 좋아하는 사람은 끊기힘들더군요. 친구들도 다 같이가는 부류라면 더더욱....
아기도 낳으실테니.. 각서받는걸로 마무리하시고 한번 봐주고 기회 줘보시면 어떨까요...
글고 님한테 아끼라고 한다고요? 자긴 술값 그리쓰면서? ;;;;18. 룸싸롱가도..
'10.11.9 1:20 AM (61.102.xxx.108)만약 진짜 접대때문에 갔다면 상사도 있고 그래서 막 만지고 못한데요..
그냥 여자가 옆에서 술이나 따르는 정도?
그- 막 위에말하신 단체로 XX까지 하는데는 좀 저렴한데고요:: 접대로는 절대 안가죠:
그리고 진짜 룸돌이나 색마가 아닌이상.. 2차도:: 뭔가 어쩔수없이 가는 사람들도 많고:
가봤자 35%는 술취해서 혼자그냥 뻗어자고, 35%는 시도는하나 거시기가 안서서 못하고,
나머지는 뭐...룸에서부터 2차가려고 술조절하는 룸돌이...색마..들이죠::
암튼 접대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지만::그...유흥카드가 따로있다니요..그건좀::
그리고 일단 친구랑도 간거니까..그것도 좀.... 룸돌이까진 아니더라도...그건...
룸돌이가 될 가능성이 있는....일반인정도랄까..?19. ...
'10.11.9 1:38 AM (222.232.xxx.126)모든 사람이 가는거 아닙니다. 사회생활하면 꼭 가야만 하는거 아닙니다. 안가는 사람은 안갑니다.
게다가 친구들하고까지 갔다는건 제발로 좋다고 갔다는거밖에 안되네요.
집에 자기 아이 가진 부인이 있는데.....
게다가 그런 데에 가기 위한 카드까지 따로 만들다뇨??? 정신나간 남편이네요;20. 에휴
'10.11.9 1:41 AM (121.166.xxx.151)정말 직장에서 접대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는건 있는데요,
2차가면서 더럽게 노는건 정말 지가 좋아서 놀지 억지로 아니에요.
아닌 사람들은 술먹는 그냥 그런 접대까지만 딱 하고 끝내요
그래요, 회사일은 억지로 간다...고 해도
친구랑 둘이서 갔다는거 보니 너무 뻔합니다. 유흥카드까지 있다니....
요즘 회사 보면 그런거 좋아하는 부류, 안좋아하는 부류 딱 나뉘더군요.
그래서 슬슬 눈치보면서 그런거 좋아하는 인간들끼리 뭉쳐 다니고
술값도 갈라서 딱딱 내요(카드 주면 알아서 딱 나눠오고 다른 업종으로 긁어오죠)
회사에서도 그런 거 좋아하는 인간들을 딱 알기 때문에
좀 더러운 접대 해야 할때 맡아서 하라고하고요
원글님...진짜 순진하시네요.
남편분이 하셨다는 "내남자 아닌거고 다른여자랑 무슨짓을 하던 이해해야된데요. "
이 말에서 뒷목잡습니다....21. jk
'10.11.9 2:39 AM (115.138.xxx.67)20만원에서 70만원짜리 카드영수증이 나오는 룸싸롱? 지금 장난하심?
룸싸롱은 기본 인당 50만원 혹은 그 이상입니닷!!!! 외우세욧!! 저 돈을 쳐바르지 않으면 룸싸롱은 가지도 못함.
룸싸롱에 가는건 여자들에게는 사치품 샤넬백에 대한 환상이 있듯이
남자들에게는 환상이 있어도 돈이 없어서 못가는게 룸싸롱임. 술접대중에서 최고급 코스란 말임.
저 돈이면 그냥 일반 술집에서 아니면 노래방같은 단란주점에서 걍 먹거나 아니면 도우미 불러서 간단하게 먹으면 나오는 금액임.
도우미 불러서 먹다보면 사람수에 따라서 저정도 금액은 나오는거지 룸에서 접대나 쇼 봐가면서 먹는 금액 절대 아님.
저 영수증 보고 꾼이라고 하시면 어이가 가출하심.
세상에 술먹는 남자중에서 저정도 금액 안나오는 사람 없음.22. .
'10.11.9 2:40 AM (72.213.xxx.138)다 필요없구요, 그 카드 압수하셔서 반드시 그 카드 발급회사에 전화해서 해제시키고 가위로
잘라버리세요. 그리고 남자들 다 간다는 소리는 지 친구들이 다 그렇다는 얘기지 세상 회사원
전체가 그렇다는 건 아니죠. 님 남편은 지금 아내 임신을 핑계대고 아주 맘먹고 다닌 거에요.
결혼한지 이제 얼마나23. 할짓
'10.11.9 3:16 AM (112.155.xxx.72)룸쌀롱 전용 카드까지 있는 거 보면 할짓 다하고 자기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운이 나쁘시네요. 성매매도 일종의 성향이라고 들었어요.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은 중독 상태로 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안 한다는데 원글님 남편님은 중독 상태인 것 같네요. 더러워서 평생을어떻게 같이 사시겠어요?
24. 근데
'10.11.9 3:27 AM (175.123.xxx.14)와이프 모르는 전용카드 있는 게 더 께름직 한데요.
그런 데 수십만원씩 헛돈 쓰는 것도 그렇고 와이프한테는 아껴쓰라고 한 것도 그렇구요.25. .......
'10.11.9 3:45 AM (119.67.xxx.6)딴건 모르겠고. 앞으로 출산후까지는 부부관계 피하세요.
혹시라도 성병관련 질환 걸려오면, 출산에도 아기건강에도 치명적일수 있어요.
부부관계 뿐 아니라 안마방 같은데서도 많이 걸려온다고 하는데, 구강에도 균이 많다고 하죠...
답글을 보니, 룸싸롱 간것이 위주인거 같은데
전 님과 아기 건강이 너무 걱정이 되네요.26. plumtea
'10.11.9 5:12 AM (125.186.xxx.14)음... 우리나라 기혼 여성들이 이 문제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건 사실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래요...라고 말 하는 저도 원글님 얼마나 속상할 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요, 남편이 그냥 가는 거지 다른 거 없다...까지는 그렇다 치고요, 카드는 정말...에효. 이걸로 이혼하실 거 아니시고 계속 사실 거면 초반에 확실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 카드값이 생활비 계좌에서 나간다면 카드 막으셔야 하구요, 아님 남편이 지출한다면 아내 모르는 비자금이 있는 거네요.
20-70이면 룸싸롱 1인 비용입니다. 울 냥반 쏘고 들어오면 강남까지 안 가도 300 훌떡 넘어 들어오더이다(뭐 자랑이라구...쩝).
그리고요, 남편에게 슬쩍 그래보세요. 당신이 성병에 걸리기라도 하는 날엔 뱃 속의 아이도 감염될 수 있다고요. 다음에 산부인과 가서 검사해 달라고 할려고...의사한테 창피해서 어찌 말한다냐고 겁을 좀 주셔요. 남편더러도 검사 해 보라고 하시고요. 정말 2차 없었다면 당당할 테고 아님 좀 걱정을 할 걸요. 문란한 생활이 자식의 앞날을 망친다고 겁을 좀 주셔야 할 듯...
그리고 돈 쓴다 잔소리하면 당당하게 말하세요. 나는 그래도 쓸 곳에 쓰는 거지 당신은 그렇게 쓰면서 어디다 잔소리냐고요. 자꾸 그럼 당신처럼 써 재끼마고 하셔요.
저희 남편도 한 2년 그렇게 다니더니(저도 그 땐 순진해서 거기 실장이며 마담 연락처도 그냥 알고 있었네요. 남편이 어디라고 알려주기까지...자기는 그냥 친구들한테 쏘는 재미로 간다면서) 이제는 안 간지 몇 년 되었네요. 돈 아깝대요. 갑자기 철 들더라구요. 그 돈 박마담 주면 내가 안주는 잘 해주지...했더니 정말 안 가더군요. 원글님 남편도 갑자기 철들기를 바래봅니다.27. 헐..
'10.11.9 7:09 AM (112.170.xxx.186)회사 다니면 어쩔수 없이 그럴수도 있다는건........
건설쪽 영업쪽이 유독 그렇죠..
연구직이나 IT 쪽은 그런데 갈일이 별로 없던데요......
글구 원글님 진짜 남편 사랑해서 결혼한듯 싶은데 정말 충격이 크신듯해요..
저도 남편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고 그런데 갈일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내 남편이 간다면.. 전.. 결혼생활 유지 못할것 같아요.
열심히 살아서 점점 더 나아지는 가정환경 꾸미고 싶은데 그런 쓰레기 같은곳 들락거리는 남편이 존경스럽지도 않고 우습고 더럽게만 느껴질텐데 어떻게 그 결혼생활 유지하고 아이에게 집안 교육시킬수 있을까요?
저의 정신세계에선 절대 이해 못합니다.28. .
'10.11.9 8:19 AM (114.206.xxx.161)남자들 그냥 룸싸롱이라고 애둘러 표현하지 자세히 어떤 곳인지는 얘기안한다죠. 그 금액이면
아마도 유흥주점이란 곳일겁니다. 풀싸롱이라고 하는 곳도 유흥주점이구요. 온갖 지저분한 짓하는 곳입니다. 여긴 여자들이 당연히 있는 곳인데 값도 저렴하고 쇼타임도 있고해서 한번 맛들이면 중독처럼 자꾸 생각난다고 해요. 그만큼 자극적이구요. 회사에서 개인카드로 긁었다는건
좋아하는 사람끼리 뭉쳐서 갔단 얘기지 영업상 갔단 얘긴 아닐 확률이 큽니다.
영업상 갔다면 좀더 비싼 곳으로 갔을거고 금액이 저리 적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영업비용을 개인카드로 긁는 일은 거의 없구요.
저도 첨에는 남편말을 그대로 믿고 구두로 다신 안그러겠다는 약속을 받았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워낙 그런곳에 자주 드나들던 사람이고, 주위 사람들도 그렇고 그런 놈들이고.
보다 강력하게 하세요. 전 큰일 당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목줄을 죄느라 내 맘이 지옥같았습니다.
카드나 통장등 월급 관리를 원글님이 하시구요 모든 내용을 조회할 수 있게 해놓으세요.
들켰을때 강하게 나가야지 시간이 흐르면 오히려 적반하장일겁니다.29. 라즐
'10.11.9 9:42 AM (115.143.xxx.19)룸싸롱 출입 정말 감시 잘하세요...술집드나들다보면 술집여자랑도 남자들이 많이 사귑니다..비유잘맞춰주고 편하니깐요...충격받으실만하네요..저같아도 남편이 그렇게 배신때리면...예전처럼 대하기 어려울듯...룸싸롱 다니면서 다른여자랑 안잤다는말...믿고 싶으시겠지만...대부분 거기 출입하는 목적이 뭐겠습니까....나쁜 남자놈들...쯧..
30. ##
'10.11.9 9:49 AM (115.143.xxx.19)저도 님처럼 순진했어요...내 남편은 그런곳에 안다 닐사람이다...그리고 제가 회사생활을 안해봐서 밤문화를 몰랐어요...근데...남편의 몰래만든 카드에...술값이 어마어마 하더군요...바로 내 남편이 중독자였더라구요...술집여자랑도 만나고 다니고...
남편들 일찍 들어온다고 믿음 안되네요...11시 12시에 들어와도 할거 다합니다.
모텔같은데도..술퍼먹다 9,10시에 들어가서 그짓거리하고 다시 나와서 또 술마시는게 남자래요..정말이지...저도 남편 그 이후로 들들볶으면서 꽉 잡고 있지만..
한시도 눈을 못뗍니다..
그런일이 대단한건 맞지만..이혼까지는 하지마세요...
평생 들들볶아먹을겁니다..저한테 머리 조아리면서 살아요...
전 술집도 쳐들어간적있어요..옆방 룸도 열어봤어요....그냥 아가씨들이 조용히 술만 따르더군요...가요장인가??룸싸롱급은 아니고...노래방보다는 한수 높은 단란주점같은곳?
그날은 운좋았던거죠....아주 엎어버릴려다가 참았어요...31. 토닥토닥
'10.11.9 10:03 AM (203.235.xxx.19)남자들 와이프 임신중에 보면 사내에서도 아가씨들한테 유독 친절하고 바람도 잘 피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원글님 남편이 이상한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그러는거죠.
양심이 본능을 눌러야 할텐데.. 그건 그렇다 치고요
정말 윗댓글에도 있는데
관리좀 하셔야 되요 일단 그 카드 없애라고 하고요..
남자들 게시판 가서 보면 몸정이라고 하죠. 그런 업소녀와 자주 관계하다 정드는거
그런거에 빠진 유부남도 많아요 또 그런 여자들이 관리도 하는가보더라구요 자주 전화해서 통화하고 그러면 남자들은 훅가서는 지정녀 정해놓고 그러는가봐요.
혹시 모르니 통화내역도 좀 보세요.
어쨌든 이미 지나간일이고 임신도 하셨으니 추스리시구요
재발방지를 철저히 하세요
카드 없애라고 하고요... 통화내역도 꼭 보시구요.(모르는번호 없으면 다행이구요)
근데 정말 그런데 가는건 습관이라 고쳐질지는 미지수지만 와이프가 이렇게 싫어하고 힘들어 하는거 봤으니 양심있고 부인을 사랑하는 남자라면 노력하지 않을까요...32. ..
'10.11.9 10:42 AM (211.44.xxx.50)참나...
그런 곳에 가는 남자들, 차라리 내가 성적으로 문란하고 속칭 '개'라서, 내가 좋아서 간다고 솔직하게 말이나 하지
꼭 친구 때문에 갔다는 둥, 사회생활하려면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는 둥 핑계나 대지 말았음 좋겠네요.
솔직히 밝히고 혼자 즐기고 살 것이지 결혼은 왜 했나 싶습니다.
모든 남자가 그런데 가야하고, 모든 직장이 그런 거 강요하고 그러지 않아요.
본인이 그런거 좋아하고, 본인 주변이 다 그러니까 남자들 다 그러냐고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 주변 우물이 다 그렇게 오염되어 있으니까 그게 세상인 줄 아는거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33. 123
'10.11.9 11:15 AM (123.213.xxx.104)우리 남편 직속 후배인가 싶기도 하네요.
저두 결혼 초에 남편 이런 모습 보고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 나중에 화해하고 잘 살아보자 했는데도 자다가도 얼굴 때리고 싶고 목조르고 싶더군요. 니가 뭔데 나에게 이런 더러운 똥물을 뒤집어 씌우냐고 소리 지르기도 했었어요.
저두 남편 카드 내역 관심 없었는데 어느날 불현 듯 궁금하기에 들어가봤더니 순 그런 내용.
직원들과 간게 많았는데 구체적으로 뭘하며 어떻게 노는지는 알고 싶지도 않더군요.
전 그 후로 남편에 대한 사랑이 많이 식었어요.
니까짓게 뭐 하는게 그렇지 뭐.. 이런 맘도 자주 들고,
니가 뭐 겉으로 그래봐야 속은 썩은 놈이지 이런 생각도 들고,
물론 애틋한 맘도 사랑하는 맘도 조금 있습니다만.
애증이 이런건가봐유.34. 음
'10.11.9 2:11 PM (58.120.xxx.243)안마는..10만원 조금 넘음 갈수 있고요..70정도면 단란주점이네요.
요즘은 빠들도 많고..안에서도 할수 잇고요..어디든 못할까?
아줌마들만 모릅니다.
저도 순진 아줌마인데요..남편 따라 이곳 저곳..
마담들과 싸우기도 하고..신고한다고..
안마시술소 협박도 하고..순진해서 남편 전번 가르쳐 주어서 그들이 남편 협박도 함.
마눌 단속하라고..
근데 친구들과 함께 갔거든요.터키탕 이런곳들..
제가 급습해서..
근데 그 집 마누라들은...우리 남편은 안간다는 그런 분들 많아요.
갑니다.다들...
돈있고 다 가고 손 쉬운데 왜 안갈까
임신해서 순결 지켜야지가 아니라..마누라랑 못하고 재미없으니 이때 가자 입니다.
나쁘지요..근데 그런 넘들 많다는...
단 나이드니...술먹음 안되는 넘들 많아서..2차 안가는 그런곳들 싼곳도 간다는..35. 여자들도
'10.11.9 2:16 PM (219.254.xxx.198)여자들도 문제가 많아요. 이정도일은 그냥 넘어가주고 남자들 다 그러는것처럼 봐주니까,
더 대놓고 저러고.. 변명하는거 저거 말도 다 거짓말인데 .. 뭐 그런거죠. 악순환..36. jk
'10.11.9 2:46 PM (115.138.xxx.67)70만원이 절대 많이 먹고 여자끼고 놀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술값이 많이 나온게 아니거든요??
님들 옷값만 100만원 넘어가서 비싼게 아니라 술값도 많이 올랐져. 게다가 술은 혼자먹지 않으니 몇명이서 먹어서 70만원이 나왔느냐도 중요하구요. 6명 혹은 10명 이렇게 회식으로 먹었다면 70만원이 많이 나온건 아님.
그리고 3-4명이 먹어도 양주먹으면 70만원은 금방 나옵니다.
룸싸롱같은건 애초에 저 금액이 나오지도 않고(거기 가면 기본 금액이 샤넬 핸드백 값이라니까욧!!!) 유흥주점이라는건 그냥 술먹고 도우미 불러서 노래부르면서 노는 정도로 끝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괜히 근거없는 얘기들로 엉뚱한 집안 이혼하게 만들지 마시와요.
20-70은 술 좀 먹는다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받아보는 술값입니다. 여자와 화끈하게 노는곳의 술값은 저렇게 저렴하지도 않음. (한테이블이 아닌 한명이 20-70만원 정도 나옵니다.)
이러니 미혼 남자들이 언제나 그지죠. ㅋㅋㅋㅋㅋㅋㅋ37. 맞아요
'10.11.9 2:55 PM (124.49.xxx.81)여자들도님...
여자가 더 문제예요, 그죠
전주라서 사회생활 안해봐서 저러는거 이해 못한다고 하는 말 여기서 많이 봤어요
그러니 남자들도 누집 여편네는 이해 하는데 너는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답답하다는 소리를 당연히 당당히 하지요..
모든 여자들이 용서안하고 이해 안한다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강하게 압박 좀 하세요..
저 위에 걱정해놓으신거 처럼
성병균이 아이의 눈도 멀게하기도 한다구요...
전에 남편이 옮겨온 성병균 때문에 태어난 아가의 상태를 올리면서
절규하던 엄마가 있었는데
그때도 아이의 눈에 대한 것도 있었는데,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남편에게 강하게 나가시구요
이번일이 태아에게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그런것에 대한 것도 얘기하구요...38. 제가
'10.11.9 2:56 PM (59.6.xxx.11)언젠가 룸싸롱에서 노는 사진을 봤었는데 진짜 하고 싶은거 다해요.
딱 자기네가 상상속에서... 사무실에서, 버스안에서 상상만 하던거 실제로 다하더군요.
전 남편한테 이러고 노냐? 안갈수가 없겠네 와이프말고 딴 여자 팬티속에 손집어넣고 조물딱거리고 은밀한 장소가 아니라 그 룸안의 모든 남자와 여자들이 그렇게 포개고 앉아서 서로 서비스해주고 그러면서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부르다 여자가 남자 오랄 해주고 그래요. 일행들 다같이..
근데 이게 사회생활상 어쩔수 없다라???
전 내눈에 걸리면 그년이랑 니 거기 시멘트로 발라버린다고 했어요.39. 토닥토닥
'10.11.9 3:31 PM (211.106.xxx.205)임신중이시라 마음 편하셔야할텐데...
남편분께 화내지 마시고, 그냥 아주 진지하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나는 당신이 말하는 그 남자의 사회생활이라는 거 인정할 수 없으니
그 사회생활이라는 거랑 행복한 결혼생활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요.
그리고 지금 당신의 그 사회생활이라는 것 때문에 온갖 나쁜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차서 태교가 안 될뿐 아니라, 그런 곳에서 옮겨오는 병균 때문에 아내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평생 고칠 수 없는 성병이 걸리는 걸 알고는 있느냐고... 특히 태아에게는 치명적이라고...
(예전에 82쿡에 아빠가 옮긴 성병으로 태어난 아기가 평생 성병 후유증을 달고 살아야하는 이야기가 뜬 적 있었어요.)
가정과 유흥업소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하세요.
둘 다 포기 못하겠다 하시면, 유흥업소 여자랑 다시 결혼하라고 하세요.40. 회사 사람들이랑
'10.11.9 5:59 PM (122.43.xxx.192)노래방 가서 도우미 불렀다는 소리에 울었던 아짐인데요. 2만원 본인 말로는;;
제가 그렇게 싫어할 줄 몰랐대요--;; 그냥 같이 노래만 불렀다고.
제가 너무 싫다고 하니까 다시는 안간다 했는데 아마? 99% 안갔을 거에요.
그 이후 같은 회사로 옮겼거든요 ;;41. .
'10.11.9 8:56 PM (115.23.xxx.149)저는 애 낳고 돌 안되서 남편이 유흥주점 갔다왔다가 저한테 실토를 했어요.
주변에서 마누라한테 잡혀 산다는 둥 어쩌고 꼬드겨가지고 욱해서 갔다가, 만취해서 집에 와서 저한테 술값100만원 썼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돈도 돈이지만, 그런 곳에 가는 것 자체가 싫다고 차라리 노숙자한테 100만원 주고 왔다면 이해하겠지만 유흥주점 간다는 것은 용납 못한다고 했어요.
일관계라 꿀리고 싶지 않았다 어쩐다 하길래, 차라리 저랑 애랑 굶어죽겠다고 직장 때려치우라고 난리를 쳤어요.
명절 직전이었는데, 난 시댁 못가니까 술집 아가씨 불러서 데리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때 며칠 아주 지긋지긋하게 맞붙고, 그 이후로는 그런 곳은 발길 안하는 걸로 압니다.
밖에서 뭐하고 다니는 지는 제가 모르지만, 남편은 또 그런 곳에 갔다가 걸리면 이혼 당할 줄 알고 있어요.
그 사건 때도 자기는 아가씨랑 별로 저한테 부끄러울 짓도 안했다고, 제가 그렇게 화를 낼 줄 몰랐답니다.
임신 중이시라니 단식 투쟁하세요.
밖에서 몰래 맛있는 거 사드시고, 남편한테는 차라리 굶어죽겠다고 한번 덤벼보시면 정신 차릴 남자 같으면 정신차릴 거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