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안자고 티비만 봅니다.
작성일 : 2010-11-08 10:52:18
946005
얼마전부터 늦게까지 잠을 못이루거나 새벽녁에 깨서 계속 티비를 봅니다.
좀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이고
친구들도 별로 없고
그나마 게임이 탈출구였는데
게임은 주말에 2-3시간 정도로 제한되어 있어요.
할 일 안해놓아서 아빠가 1-2시까지 붙잡고 있어서였는지
리듬이 깨져서인지
언제부턴가 밤에 잠을 못자고 서성입니다.
자는것 확인했는데 새벽녁에 또 깨서 티비보구요.
야한 것 보려고 그러나 싶어서 거실서 자는척하고 지켜봤는데
특별히 그런것 같진 않아요.
주로 1박2일이나 무도 재방송보더라구요.
채널을 돌리기도 하는데 소심해서인지 결국은 1박2일로 고정시켜 보더라구요.
뭐 야한 것 본다해도 그럴 나이이긴 하지만 그것때문에 그런다면 고쳐줘야하는데...
오늘 새벽에도 티비보다가 아빠한테 혼났어요.
운동을 빡세게 시켜야 한다는 이론은 저도 알겠는데
움직이는 것을 워낙 싫어하는 아이인지라
끌고 나갈 수도 없고...
조언이나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구합니다.
IP : 203.241.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생각에는
'10.11.8 11:11 AM
(99.225.xxx.21)
청소년 상담가에게 상담을 받도록 해보셨으면 해요.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닌 것같고, 아이가 게임에 중독되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글만으로는 알 수 없으니까요), 저 아는 분 아이와 행동이 조금 비슷한데 그 아이는 우울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뭐, 큰 문제는 아니구요, 가끔가다가 아이가 자신의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하기 힘들때 나타나기도 하는 거니까, 아뭏든, 전문가의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구요.
너무 크게 생각지 마시고, 아직 어리니까 여러가지로 전화위복이 될 확률이 높은 때인것 같아요.
이 번 기회에 모든 가족이 한마음으로 잘 해결해 갔으면 하네요.
부모도 아이를 위해 교육 받을 필요도 있는 것같아요.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을요.
각 시마다 '청소년 상담원'이 있으니 인터네 서치하셔서 연락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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