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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시락 혼자 거~하게 챙긴 반대표, 오늘 만나는데요 ..

5단찬합도시락 조회수 : 6,386
작성일 : 2010-04-15 08:45:46
어제 저녁에 글을 올렸어요 .
혼자서 주절대듯이 쓰고 나니 속이 좀 풀리긴 했는데요,
우리학년 반대표,부대표엄마들중
시간이 되는 엄마들 잠깐 모이기로 했거든요.

담임선생님들 간소하게 김밥도시락을 싸드리자! 얘기끝내놓곤
4반대표  독단적으로 거한 도시락 챙긴거에 대해
앞으로 대체육대회 ,수련회,가을소풍등등에서는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한마디씩 해주자고 하는데.. 뭐라고 해야 서로 감정 상하지 않을지요?

아래글은 어제저녁에 제가 올린글 입니다 ;;
--------------------------------------------------------------------------------------------
신도시에 작년에 개교한 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엄마에요 .
신설학교니까 반에다 간식도 되도록이면 넣지말자 ,
생일이다,무슨 상 받았다는 명목으로도 간식 넣지말자 .
어디 외국여행 다녀왔다고 선물 돌리지 말자,
선생님께도 개인적으로 선물,간식등등도 하지 말자,
이런식으로 엄마들이 간식이며 교실청소등에 나서지 말자고
자제들을 하고, 지켜지고 있는 분위기랍니다.
(울아들이 아토피가 있어서 단체로 받아오는 정크푸드 간식 안 좋아해서
학교엄마들의 그런생각에 저 또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어제 아이들 봄소풍(체험학습)을 다녀왔는데요 ,
예전에는 소풍이다 뭐다 할때 선생님 도시락을 어떻게 싸나?
반대표들끼리 단체로 통일된 메뉴로 맞춤도시락을 맞춰서 드리자! 했다는데 ,
단체맞춤 도시락은 없던일로 하고 ,
각자 담임선생님들께 간단히 김밥도시락과 음료수정도로 하자고 의견조율하고 끝냈다는데 ..

세상에나 4반 반대표엄마가 ,

찰밥,김밥,유부초밥,샌드위치 ,
한우불고기 ,월남쌈,잡채,연어롤 ,골뱅이무침,겉절이 ,샐러드
청견,한라봉,칠레포도,딸기 ,방울토마토 ,키위
보온병에 원두커피,누룽지,장국 담고 생수몇병 ...
이렇게 해서 몇단짜리 찬합에다 보온병이 3병 .물휴지 ,소스병까지해서
코스트코 장바구니 아시죠?
장바구니 2개에다 바리바리 실어서 날랐다네요 ;;

어제 애들 소풍가는 버스 떠나는거 본다고
엄마들 몇몇이 학교운동장에 갔더니만
4반 반대표엄마가 장보러가는 구루마(카트)에다
장바구니 2개를 실어 왔더래요
거기다 그엄마 혼자 사비 털어서 4반 아이들
던킨도넛+ 카프리썬은 도넛가게에서 시간맞춰 배달 왔구요 .

그엄마랑 친한엄마가 그랬다는데 몇일전부터 장보러 다니고 ,
당일날엔 새벽3시에 일어나서 도시락 쌌다고 ...

1~3학년 전체가 같은곳으로 소풍갔는데 ,
4반선생님 작년에 학교졸업하고 오신 초임이신데 그런 도시락을 받았으니
다른선생님들 앞에서 기분이 어떠셨을까?
또 다른 선생님들은 어떠셨을까?
엄마들이 신설학교니까 엄마들이 나서지 않는 학교 ,그런전통(?)을 만들어 보자고!
그렇게나 자제하자고 ,개교한 작년부터 목소리 높였는데 수포로 돌아 갔네요 ㅠ.ㅠ
도대체 그엄마는 왜그랬을까요?
속상한 맘에 주절대다 갑니다 ㅠ.ㅠ

p.s 단체로 맞춤도시락을 하지 않은 이유는
      학교의 어머니회,운영위원회,교장선생님께서
      학부모들이 학급운영비등등으로 돈을 걷는 행위(?)에 대해서
      일절 금하셔서 ,반대표들이 간단히 김밥+음료수로 통일하기로 했었습니다.
        
IP : 121.165.xxx.16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구만
    '10.4.15 8:55 AM (125.184.xxx.10)

    전 그냥 좋아요
    제 일이 줄어들잖아요.
    그냥 내비두세요
    저 좋아서 하는데요
    님은 아유 **엄마 대단하다 막 치켜세워주세요.
    그거 다 헛짓인데요.

    뭘 그걸 가지고 속상해하세요.


    나중에 초등 고학년가셔서 하세요.
    그때는 아무도 챙기는 엄마들 없어요.

  • 2. 우리랑반대
    '10.4.15 8:58 AM (203.152.xxx.220)

    제가 작년에 우리아이학년 학부모대표를 했었고 도시락을 쌌었습니다
    저희도 간단히 싸자고했는데
    딱 1반만, 윗님학교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버금갈정도로 쌌습니다
    저희는 회장1명, 부회장2명이고 회장엄마가 당연 반대표가 되는 분위기이거든요
    반별로 회장,부회장엄마들이 협력하기로한거였고. 메뉴는 반별로 정하라고했습니다
    1반의 부회장엄마들이 김밥(이건회장이 쌌으므로) 김밥을 제외한 나머지를 거하게 쌌습니다.
    그런데 저희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저희는...나머지 대표엄마들도... 와..선생님들 푸짐하겠다 잘드셨겠다
    단지 걱정은 ..그걸 아이들이 들어야하는건데...대부분 연구실에 놓고가셨습니다.
    선생님이 알아서 도시락만 들고가신거죠
    대신 선생님들이 대표엄마들에게 다 전화하셨습니다.
    김밥 잘 먹었습니다. 들고갈수가없어서 연구실에 두고갔다가 돌아오셔서 드셨다고..
    저희는 그걸 보면서..나는 못했는데..아..저걸 생각못했구나 이걸생각못했구나..이러면서요..
    장국을 보낸사람도있고
    따끈한 커피를 보낸사람도있고...
    우리 대표맘들은 .. 우리선생님 커피 못쌌는데..저쪽반이 넉넉히 보냈으니 드셨겠다..등등...
    저희는 소풍다녀온 뒤로도 모여서 화기애애했는데...
    원글님 학교는 싸움나겠어요...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그엄마 혼자 생고생해서..다른썜들 다 잘 드셨으면 됬다고 .. 지나간일인데 좋게생각하세요
    그런걸로 그 아이가 이쁨받고 뭐 그럴것같나요 ? 그렇지는 않을것같아요
    선생님들 정신없어서 잘 드셨나도 모르겠고...
    자기반 뺴곤다른반 선생들은 누가누군지도 모르는데 그게 뭔상관이에요?
    그냥 좋게생각하세요....

  • 3.
    '10.4.15 9:00 AM (121.160.xxx.58)

    직심이 정말 필요한때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 저렇게 하니까 나도 해야 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하는 일이 옳으면 그것으로 된거야 라는 생각이요.

  • 4.
    '10.4.15 9:05 AM (114.204.xxx.3)

    도시락 다같이 맞춰서 주문하세요
    각자 하기로 하면 튀는 사람 있을거란 생각을 왜 못 했는지..
    그게 더 이상하네요

  • 5. 내비둬요,,,
    '10.4.15 9:07 AM (121.144.xxx.206)

    그리 설치는 엄마는 문제를 엄청 일으키는 자신의 모습을 전~~~~혀 모르고 절~~~~대 인정 못합니다,,, 그러니 말릴수가 엄서요,,,, 대표로 안 뽑아주는 것이 상책이지만,,,, 미리 설쳐대서 자연히 대표가 됩니다,,,, 엄마들이 은따~~~ 시켜도 왜 그러는지 모르고 너무 잘하는 자신을 질투(???) 해서 라고 지맘대로 착각합니다,,,,, 저학년인 모양인데,,,, 아이가 엄마극성을 못따라 가는 아이라면 고학년되면 학교에서 안 보이는 엄마일 수도 있구요,,,,, 5,6,학년일때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학교에 엄마 안 오게 되지요,,,,,

    근데,,, 저는 엄마들 마음도 이해되지만,,,,, 그 초임선생님이 참 곤란하시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학교나가는 우리 조카생각에 화가 나는군요,,,

    지무덤을 파는지도 모르고 삽질하는 엄마,,,,,,,,,,,,,,, 근데,,, 4,50대 악질아줌마선생님과는 궁합이 맞겠군요,,,,

    약이 없습니다,,,,, 그리 의논하고 의견조율해도 지 맘대로,,,,,, 요즘 학교 분위기 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선생님들 의식도 많이 달라졌어요,,,, 학교에 저리 설치는 학부모 정말 피곤해하고 뒤로는 욕합니다,,,,

    설치게 내비려 두셔요,,,,,,,,, 아무리 말려도 설칩니다,,,

    초, 중, 고 골고루 학교 보내고 있는 오래된 학부모입니다,,,,

    학교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고1인 첫아이때와 지금초2인 막내때와는 학교분위기 많이 달라요,,,, 앞으로도 달라질것입니다,,,,,

    가끔 이런 엄마들이 초를 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발전적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속상하겠지만,,,,, 다음에도 그리 할려면 *** 엄마가 너무 잘하니 다~~~ 몽창 맡으라고 하셔요,,,,,, 학년전체 다~~~~~

  • 6. .
    '10.4.15 9:08 AM (121.143.xxx.173)

    선생님 소풍 도시락 엄마들이 정성스레 싼 거
    이상해보이지는 않아요
    다만,유별나게

    뭐 담임 생일이라던가
    체육대회 뒤풀이에 자기집에 초대?해서 근사하게 한끼 만들어 대접하는것?
    접대식으로 음식 대접해 주는 건 한말씀 해도 되지만

    소풍 도시락 같은 건 엄마들이 챙겨줄 수 있다고 봐요
    애들 지도 하기도 바쁘고 내 아이 봐주는 선생이잖아요

    원글님이 나열하신 것 유별난것 아니에요

  • 7. ..
    '10.4.15 9:10 AM (114.206.xxx.48)

    냅두시고 오히려 부추기세요.
    "앞으로 ** 엄마가 다 맡아서 해요. 자기가 다 해주니 우린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편하고 참 좋네."
    그 엄마 계속 그러다가는 내가 내무덤 팠다고 땅을 칠 날이 올겁니다.
    누가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행주에도 풀 먹인다고 참 어리석은 아낙네군요.

  • 8. 엄마들
    '10.4.15 9:14 AM (220.75.xxx.180)

    단체로 도시락 주문하던데요
    초밥 같은걸로
    그리고 그래봤자 아닙니까?
    엄마들 사이에 아이이름하고 엄마 이름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별로 안좋은 겁니다.
    그런엄마 몇년지난후 결국은 진정한 친구 없이 혼자 돌아다니더군요
    엄마들은 "그 설치던 엄마네아이 어떻게 되었어" 단골 메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등고학년, 중학교,고등학교 결국 내아이 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9. 그냥
    '10.4.15 9:21 AM (118.221.xxx.32)

    넘어가세요^^
    혼자만 거한 도시락 받은 선생님이 제일 불편하셨을 겁니다.
    그 엄마도 대단한 도시락 준비해 놓고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저희 아이들 학교는 도시락 문제가 깨끗해서 좋습니다.
    한때는 엄마들한테 아이들 도시락과 똑같은 김밥 1줄만 부탁하더니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선생님들께서 직접 단체로 도시락 주문하세요.

    그냥 튀는 학부모는 그런갑다... 하는 게 젤 편한 거 같아요.
    다 큰 어른 가르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일일이 신경쓰면 정신 건강에도 나쁘고..^^

  • 10. ...
    '10.4.15 9:31 AM (220.120.xxx.54)

    그냥 혼자 다 하라고 냅두세요..
    다들 하는데 원글님 혼자 안한거면 모를까,
    다 안하는데 혼자만 한거니까 열받을거 없어요..
    새벽3시에 일어났다니...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왔겠네요...

  • 11. ^^
    '10.4.15 9:44 AM (58.231.xxx.192)

    전 고맙겠네요...
    우리반 대표는 생색은 자기 혼자 다내고 돈 내라하는데...아주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더 길게 얘기 해봤자..내 속만 쓰리고~~~여러 일이 있었거든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우리반 같은 경우도 있으니...계속 냅두세요^^ 하다하다 지치게....

  • 12. ...
    '10.4.15 9:59 AM (222.234.xxx.254)

    저희반에도 그런엄마 있었음...담주 선생님 도시락 쌀 생각하니..벌써부터 걱정이 앞 섭니다.단체로 하면 좋은데..그렇게 되면 학부모가 돈 걷어 선생님 향응제공하는 셈이 되는 거라고..학교에서 꺼리시더군요..단체 도시락은 돈 걷은 티가 나잖아요ㅜㅜ할건 다 하되 티 내면서 하진 말아라가 올해 대 학부모 방침인 듯..학교일(학급비 걷어 주로 아이들 간식,선생님 간식,어린이날 선물 같은것들 하고 또 그거 의논한다고 엄마들 밥먹고 하는 돈으로 쓰지않나요??)로 돈 걷는 일 없게 하려면 학생,선생님 간식 절대 못가지고 오게 학칙을 만들던가 해서 강력히 제재하던가..선생님 도시락은 학교측에서 알아서 할테니 학부모들은 걱정 말라고 하면 좋겠어요...소풍때마다 선생님 도시락 문제로 엄마들 불편하게 하지말고...학교측에서 알아서 도시락 정도 맞춰서 가는게 그리 어려운 일일까요??

  • 13. 돈 걷어서
    '10.4.15 10:06 AM (125.131.xxx.199)

    돈 걷어서 그 엄마에게 주고 선생님들 도시락 다 싸오라고 하세요.

  • 14. 멍청한
    '10.4.15 10:44 AM (175.114.xxx.239)

    인간......

  • 15. .
    '10.4.15 11:06 AM (211.211.xxx.42)

    원글만 대충 읽고 씀..
    반대표가 그렇게 했다면 굳이 모여서 이러니 저러니 해봐야 결론도 안날거고.
    그 엄마 오히려 큰소리 칠걸요.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했는데 그러면서

    그리고 그렇게 만나서 바른말 할 엄마 없을거예요. 지금이야 전부 한마디씩 할 태세지만.
    그리고 그런일에 쓸데없이 총대 매지 마세요. 득이 없어요.

    그냥 다들 모여서...합의 안한 그런 일에 돈 낼수 없다. 앞으로도 그러할것이다 이 말만 하면 될터인데요. 여러분들은.

  • 16. ...
    '10.4.15 11:09 AM (175.112.xxx.74)

    고생하고..욕먹는거군여~~
    그렇게 거하게 챙길생각은 없었으나.. 한수 배워갑니다.
    분위기 맞춰야 되는군여

  • 17. ^^;
    '10.4.15 12:20 PM (219.254.xxx.39)

    돈들여 욕 먹는다는거...
    그 엄마도 어렴풋이 눈치 챌걸요....^^

  • 18. 조심스럽게..
    '10.4.15 1:42 PM (114.202.xxx.148)

    그래도, 그런 학교 분위기로 만들어가자 하고, 모두가 합심한 일이니,,,
    조심스럽게라도 말을 해야할거 같아요.
    그래, 너가 실컷 해봐라, 하고 뒷짐 지다가는..그게 퍼지고 퍼져서,,
    아예 이 학교는, 그런 학교, 이렇게 되버릴수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아예 메뉴를 정해줘버려도 될거 같구요.
    누구는 유보초밥 1인분 1개, 누구는 샌드위치 몇쪽, 이렇게요.
    그게 제일 편할거 같은데,,,문제는 누가 총대를 메서, 해야된다는것.

  • 19. 다른엄마들이
    '10.4.15 5:36 PM (211.54.xxx.179)

    물 안들고 안하면 되는거지,,좀 유치해요
    제삼자 입장에서는 그분 혼자 튀는거 배 아픈걸로 보여요,
    그냥 한번 둬보세요,,그럼 슬금슬금 그쪽으로 동참하는 엄마들 생길겁니다,
    단체 도시락 맞춰도 어차피 할 사람은 다 따로 해요,,
    그냥 신경 끄시고 편하게 계시는게 좋아요

  • 20. 그런데
    '10.4.16 12:33 AM (118.216.xxx.247)

    죄송하지만,

    교도소 사식도 아니고, "넣었다"는 표현이 좀 그래요. ^^;;

  • 21. 꼴볼견이죠
    '10.4.16 12:38 AM (124.53.xxx.15)

    새로운 신설학교이고 좋은전통 남기고자하는 다른 엄마들 마음을 그반대표엄마가 혼자 깡그리 무시한거네요.
    바리바리 싸대면 그거 들고다녀야하는 아이들 얼마나 무거운데.. 적당히 싸면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정말 선생님 감사해 죽을정도라서 그렇게 싸대는건지.. 선생님들도 은근 비교하고그러는데 그정도 못해내는 반대표엄마는 마음이 죽상인데요. 좀 개념있게들 적당히들 하시지.

  • 22. 무조건통일
    '10.4.16 1:05 AM (119.149.xxx.23)

    공개수업가봤는데요.. 진짜 아이가 잘하고 예쁜아이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반대표 아이도 선생님이 잘 대해주겠지만 결국은 아이가 할 노릇인것 같아요...

    그 반대표엄마는솜씨도 있고 뭘좀 보여주고 싶었나본데.. 솔직히 일반엄마들

    맘있어도 그렇게 못챙기잖아요..

    그냥 놔두셔도 큰지장 없을듯 싶어요.. 본인만 힘들고 괴롭죠뭐.. 그렇다고 아이가

    잠깐은 예쁨받겠지만 매해 주구장창 받는것도 아니구요..

  • 23. gg
    '10.4.16 1:46 AM (124.50.xxx.162)

    정말 웃긴 엄마네요

    이번기회에 전교적으로 찍히고 싶었나..

    불쌍한 건 담임선생님이네요. 그 무거운걸 어떻게 들고 다녔을꼬... 다 자기입에 들어갈 것도 아니고 어짜피 나눠먹을꺼..
    또 다른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눈치백단 아이들도 다른 반이 간식 주는거 빤히 보고 왜 자기네는 안주냐고 물었을텐데 뭐라고 얘기해주어야했을까..

    한마디로 그 엄마 참~ 생각없네요.

  • 24. 진주
    '10.4.16 7:17 AM (116.41.xxx.2)

    저희 반은 서로 미루는 분위기라 따라가는 엄마가 싸야 하는 분위기 였는데.. 신경만 쓰고 싼게 초라해서 멋드리게 싼 엄마 도시락 땜에 못 내밀었네요. 소풍 따라가 개고생하는데 입장료도 받고 전 무관심한 학부모들 학교 다 싫은 하루 였네요

  • 25. 진주
    '10.4.16 7:19 AM (116.41.xxx.2)

    그리고 돈 걷는 거 금지해도 임원 엄마 끼리 걷었습니다. 도시락 맞추고 봉사하는 엄마 입장료 정도는 그 돈으로 해도 괜찮은거 아닙니까

  • 26. 웃겨서..
    '10.4.16 8:12 AM (175.117.xxx.40)

    교도소 사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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