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가 떨리고 가슴속에서 뜨거운 분노가 솟아 오르네요.

죽어친일친미파 조회수 : 657
작성일 : 2010-04-15 08:22:36
친정에 왔다가
책장에서 고교시절 샀던 책을 다시 읽어 보았어요.
바로 잡아야할 우리역사 37장면[역사비평사]
요즘 쥐무리들의 난리에 그 책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고교시절 대충 역사책 보듯이 머리로만 본 기억이 있어
내용이 잘 생각 안나 다시 보게 되었죠.

그런데
해방후 친일파들의 득세와
이승만 정권이 무고한 양민들을 보도연맹원들로 만들어 학살(집단총살, 수장총살, 일본도로 효수)한 사건을 보니
정말 뭐 이딴 인간들이 있나 자기 정권을 위해 국민을 개미목숨보다 하찮게 여기는 인간들이구나
치가 떨리더라구요.
그 인간들이 지금도 권세와 부를 가지고 나라를 말아먹고 국민의 목숨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더 웃긴건 그 학살 사건이 경상도에서도(마을사람 수백명을 죽이는) 엄청 많이 일어났더라구요.
그런데 그동네는 왜 그런건지..  

암튼 그놈들의 명줄을 끊어 놓아야 우리나라가 살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사책을 보고 이렇게 가슴으로 힘든 감정, 깨우침을 받기는 처음이네요.
쥐무리들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하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의 일이 과거의 어떤일들로 어떤 인간들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지
정말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있으면 좋겠어요.
IP : 211.202.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15 8:52 AM (114.207.xxx.174)

    젤 걱정되는게, 삼국시대말 신라의 통일과정처럼, 남북이 통일을 하게 되는 상황-우리가 차근히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갑작스런 변수가 생겨 어쩔수없이 통일로 가야하는 경우, 남북을 어우르는 통일이 아닌 북한은 중국에 주고 예번 통일신라처럼 쪼꼬만 영토만 우리 영역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될까봐 젤 두렵습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모태는 통일신라부터 내려오면서 조선까지...그 이후 친일과 친미로 옷을 바꿔입었을 뿐 같은 집단입니다. 그들이 지금의 한나라당을 구성하는 인간들이구요. 그들은 자기네가 이뤄놓은 기득권을 절대 뺏았기고 싶지 않은 종자들, 국민들보다 자기네 이익이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다시 그라운드제로되어 사회가 다시 재정립되어야하는 새시대보다는 자기네가 계속 패권을 잡는다면 윗쪽 영토는 어찌되었든 자기네 영향이 미치는데까지만을 영역으로 갖길 원할겁니다. 그런 경우가 되면 결국 역사는 되풀이되는 거구, 우리의 운명은 다시 주변국에 조공받치며 속국같은 힘없는 약소국으로 살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통일은 우리가 도약할 새로운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한나라당이 주축이되는 저들이 방해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합니다. 그러기에 한나라당 분해..아니 해체되어 그싹을 없애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부자들이 구성되어 부자만을 위한다는 그관점에서만 보지말고 대한만국의 미래를 위해서 없어져야하는 당임을 인지해야합니다.
    표를 통해 저들을 심판하고 해체해야하는 이유입니다.

  • 2. 도닦는사람이그러는데
    '10.4.15 9:23 AM (59.4.xxx.220)

    우리에겐 의지란게 없대요.
    우리가 의지의 힘으로 이룰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냥 관조하렵니다.
    선거나 열심히 하면서.
    어차피 우리 운명은 우리 것이 아니예요.
    한 인간도 그렇고, 국가도 그렇죠.
    한국은 미국,중국,일본거예요. 우린 현실적으로 주권이 없는 나라랍니다.
    그게 한국의,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우리의 운명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80 서울교육감 진보 단일후보에 곽노현 교수 12 후후 2010/04/15 795
535779 생선을 태웠는데 냄새 제거 좋은 방법? 7 @@ 2010/04/15 803
535778 남편이 파마머리를 싫어하네요.ㅜ.ㅜ 18 파마머리 2010/04/15 1,574
535777 전재용-박상아 '재산세 내라' - LA세무국, 뉴포트비치집 압류 5 당연지정제완.. 2010/04/15 1,174
535776 정치성향 테스트 해보세요. 8 좌파 2010/04/15 449
535775 와이프가 남들보다 저렴한 가방 들고 다니는게 자랑인가요? 22 ........ 2010/04/15 2,429
535774 동아전과 5-1 어디서 파나요? 4 5학년전과 2010/04/15 459
535773 사무실 옆자리에서 코푸는 직원 어떻게 할까요? 25 옆직원 2010/04/15 2,113
535772 4대강 사업에 궂은 날씨탓?.. 채소값 폭등. 1 verite.. 2010/04/15 382
535771 아이와 프렌치키스를 하는 엄마도 있나요? 8 뿅뿅 2010/04/15 2,075
535770 요즘 유행헤어스타일 어떤가요? 5 파마 2010/04/15 1,907
535769 보긴봐도 계속 못봐서 그러는데요.... 1 신언니 2010/04/15 399
535768 과외샘 맘에 안드는데.. 환불 요구할까요? 7 해줄까.. 2010/04/15 1,303
535767 코치 파커라지 히피백 있으신분이나 구매대행해보신분께질문. 가방질문 2010/04/15 548
535766 세탁기 분해하는 청소 해야하나요? 2 더러워 2010/04/15 500
535765 비트를 먹었는데 변이 벌겋게?? 4 2010/04/15 3,065
535764 어제 신언니 보고 화장실에 갔는데... 4 조선아낙네 2010/04/15 1,171
535763 초등아이 친구관계때문에 제가 속이 상하네요. 5 ,,,,,,.. 2010/04/15 1,007
535762 요즘 콜렉트콜로 해서 보이스피싱하나요? 1 이상타 2010/04/15 498
535761 아이들 대상으로 한 상담관련 책 추천 좀 해주세요... 어떤 책을 .. 2010/04/15 410
535760 오늘날씨 어떤가요? 3 궁금 2010/04/15 541
535759 이사비용 문의요 4 ... 2010/04/15 562
535758 선생님도시락 혼자 거~하게 챙긴 반대표, 오늘 만나는데요 .. 27 5단찬합도시.. 2010/04/15 6,386
535757 크리넥스휴지도 재활용으로 분리 12 휴지 2010/04/15 1,452
535756 신데렐라언니에서 털보 장씨.. 10 헉.... 2010/04/15 2,770
535755 파리만 있을까, 런던까지 갈까.. 고민입니다... 7 파리여행 2010/04/15 679
535754 포항 사시는 분 청솔관이라는 곳 아세요. .. 2010/04/15 525
535753 립싱크하는 요즘 기독교인들 1 가끔바른말 2010/04/15 458
535752 결국 '검사 프린세스'가 짱 20 .. 2010/04/15 2,120
535751 치가 떨리고 가슴속에서 뜨거운 분노가 솟아 오르네요. 2 죽어친일친미.. 2010/04/15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