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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종교가 다릅니다.. (기독교 신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글 지웠습니다

고민..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0-11-08 10:29:38
역시 종교문제는 뜨거운 감자네요.. ^^;
종교가 다른 것에 대해 살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하는 질문이 아니라..
이런 고민에 대해서 기독교 신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경험담을 듣고 싶었는데..
괜히 종교분란 시발점 될 것 같아서 글 지우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IP : 203.248.xxx.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히
    '10.11.8 10:31 AM (123.99.xxx.190)

    기독교입니까?

    개신교입니까?

  • 2. ....
    '10.11.8 10:37 AM (221.139.xxx.248)

    근데.. 그냥 그래요...
    저도 머리 굵어서..
    종교를 가져 보기위해서..(대학 신입생때 종교동아리 부터 시작을 했어요..)무던히 노력을 해 봤는데..
    원글님하고..같은... 상태였고..
    나이 서른이 넘은 지금도..
    작년에 성당에 교리 신청해서 해 봤는데..
    결국엔.. 안되요.....
    정말 원글님하고..똑같은 생각으로..저도 이해가...(종교가..머리로 이해하는것이 아닌것 같아요..그죠..)

    제 주변엔 또 친구들이나 직장에 또 이외로 종교인이 많았어요...
    저는 무교지만...
    근데 저는 또 참 그랬던것이..
    친구들이나 직장에서 만났던 기독교인들의 경우엔 저는 전혀 거부감이 없었고..그랬는데..
    요즘들어 보이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은 좀 많이 실망스럽고 그래요...

    그냥.. 제 친구들은 솔직히...
    집안에서 신실하게 믿는 친구들의 경우엔...
    상대방이 신자가 아니면...
    아예 만나지도 않았긴 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 있어서 소개 시켜 준다고 해도..(조건..퍼펙트..)제일 우선 순위가 신자인지 아닌지 물어 보고..
    집안도 신자 집안지 물어보고...
    아니면..그냥 아예 접더라구요..
    실제로 친구 한명은...
    이십대 중반 부터 직장 잡고서 결혼 할려고 맘 먹었는데..
    신자인 남자를 만나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결혼 자체가.. 너무 힘들 었던친구도 있긴 했어요...(본인 입으로도 내가 신자가 아니였다면.. 벌써 애 둘은..있을꺼라고..말하던..)

    그냥.. 그래요...
    저는 종교는..
    부부끼리....집안끼리..
    꼭 맞아야 한다는 생각이..강해요....

  • 3. 주위에
    '10.11.8 10:38 AM (121.145.xxx.19)

    많겠지요. 그래도 님은 종교라도 없으니까 다행입니다. 불교 집안과 기독교 집안은
    특히 남자가 불교고 여자자 기독교인 경우 제사때문이래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안믿으면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봉사활동하고 사회에 좋은일
    많이 하시는 분들 그래도 지옥간답니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죠.

  • 4. ,
    '10.11.8 10:38 AM (114.206.xxx.244)

    아무리 남친이고 결혼할사이라고해도 종교까지 강요하다니..머 한식구라도해도 다같은종교를 믿으란법이 있나요,물론 교회다니는사람들은 아는사람들까지도 다 교회다니게만들려고 혈안이니 자기마누라가 안믿으면 난리날법도하긴한데요,저는 죽었다깨도 개신교는 못믿겠더라구요
    종교는 누가 강요한다고 믿어지는게 진짜 아니네요,그냥 날좀 내버려두라고하세요,남편만 교회다님되잖아요,..안될까..?

  • 5. 에효..
    '10.11.8 10:38 AM (116.38.xxx.229)

    참 피곤한 결혼생활되시겠어요. 그냥 교회만 왔다갔다 할 뿐 아직까지도 믿음은 부정적입니다.
    그나마 울 남편은 나이롱신자라 저한테 그렇게 닥달하지는 않지만 시어른들의 성화에 지그 10년을 시달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믿어라 해서 믿어지는 게 종교는 아닌데 왜곡된 믿음으로 막무가내식 전도를 하는 개신교신자들 보면 오히려 믿음은 더 떨어지고..
    천당과 지옥,,사실 이런 건 불교에도 있는 거 아닌가요? 결국 모든 종교의 진리는 하나로 모이는 것 같아요. 불교나 기독교나 교리는 다 비슷하쟎아요. 살인하지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어찌되었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면 됩니다. 기독교든 비기독교든

  • 6. ..
    '10.11.8 10:38 AM (125.135.xxx.51)

    누가 지옥에 가고 천국에 갈지는 하나님만 아신다잖아요. 믿으면 무조건 천국 안믿으면 무조건 지옥이 아니라 믿더라도 그 행실이 올바르지 못하면 천국에 못갈수도 잇는거에요.
    목사님 설교중 이런말씀이 생각나요 천국에가면 두번 놀란다고 안와야 할사람이 와있고 당연히 와있을줄 알은 사람이 없어서 놀란다구요 ㅎㅎ
    좀더 들어가보면 성경말씀에도 믿음이 없어도 행함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해요.
    한마디로 무조건 믿기만 한다고 천국가는건 아니라는거죠.
    너무 걱정마시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세상살다보니 오늘하루 할 걱정으로만도 족하더라구요 ^^

  • 7. ...
    '10.11.8 10:40 AM (180.71.xxx.214)

    남편이 천주교 신자이고 전 무교입니다만...
    결혼전 남편에게 종교를 강요하는 순간 전쟁이 난다고 확인하고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고 딱 한번 남편을 생각해서 성당에 한번 따라가봤습니다만....맘이 없어선지 싫더군요.
    남편도 강요 안합니다.
    솔직히 남편이 기독교인이었으면 저 결혼 안했을 겁니다. 그 무지막지하다못해 폭력적인 전도 견딜수 없어서요.

    강요하는 종교인과 같이 살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진심으로 믿거나(아는분중 개종하는 분도 봤음) 아니면 남친에게 원글님쪽은 전도하거나 그런쪽으로 절대 강요하지 않게 단도리 짓기전에 결혼하면 아~~~주 시끄럽습니다.

  • 8. ..
    '10.11.8 10:40 AM (125.139.xxx.108)

    남친은 개신교인에게 양보하셔요. 힘들어집니다

  • 9. 개신교
    '10.11.8 10:40 AM (211.209.xxx.158)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 갑니다

    저도 개신교인데 방법이 없어요

    제 주위에 이 반대인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면 며느리나 사위감이 믿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이요

    믿음이란 강요로 생기는 것이 아닌데

    개신교는 강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믿으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 믿어진다고요

    이것은 믿음의 영역이기 때문에 누가 옳고 그르니가 의미가 없어요

    그 분들은 그렇게 믿기 때문에 그런 거구요

  • 10. ..
    '10.11.8 10:41 AM (125.139.xxx.108)

    전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오래전에 옮겼는데요
    교리시간에 전세계 추기경, 주교님들이 모여 바티칸 공의회를 열었고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라고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후로 천주교 신자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갔답니다. 이걸 예상 못하고 공의회에서 교회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발표했을까요? 아니지요.

    이미 예상했던 일이지만 교회밖에도 있는 구원을 없다고 하는것이 더 나쁘니 발표를 하셨답니다
    개신교는 이미 숨이 턱까지 차오른 느낌이 듭니다. 팽창하면 터집니다.

  • 11.
    '10.11.8 10:42 AM (115.137.xxx.150)

    남친 부모님은 어떤지요? 님에게 종교적인 강요를 안한다면 아주 큰 문제가 안되지 않나 싶구요.
    저같은 경우엔 신랑과 시댁식구가 독실한 기독교인 집안인데 연애때는 크게 티를 안내다 결혼 후 종교를 믿으라고 강요해서 갈등이 많았었어요.

    4,5번 종교때문에 저랑 크게 의견충돌있어서 시댁행사에 참여도 안했었구요. 결혼한지 10년이 지난 현재 신랑만 주일예배 참석하고 있고 아이들과 저는 교회에 안가고 있어요. 저도 신혼때 3년정도는 예배도 가고 그랬는데 목사님 설교가 너무 비논리적 - 헌금액수와 믿음 , 행복이 비례하다는 - 이어서 오히려 기독교에 실망만 하고 다시는 교회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만 굳혀진 계기가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시댁식구들과의 가족예배 시간이 너무 불편해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만으로 큰 죄를 지은 사람 취급해서...
    그나마 우리 부부는 서로의 종교생활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말자해서 둘이 있을때는 종교적인 걸로 다투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하지만 다시 연애때로 돌아간다면 솔직히 독실한 종교를 가지 사람을 남편으로 선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12. ..
    '10.11.8 10:43 AM (61.72.xxx.112)

    천국과 지옥의 정확한 모습은 아무도 모릅니다.
    성경에 비유적으로 나와 있으니까요.

    그리고 기독교에서 인정받는 목사님의 천국과 지옥 체험기(?) 에서의 모습도
    유황불에 사람이 불타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선함의 정도에 따라 차등이 된다고 그 책에서 나왔었구요,

    기독교의 가장 기본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게 중심이에요. 전 날라리 신자라 그런가
    사랑의 하나님이 자기를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기 자식을
    불에 던져 넣을거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지옥의 문제는 뒤로 밀어놓으세요. 그건 신이 알아서 하는거니
    인간이 관여할바 아니라 생각하시고 나중에 제대로 신앙 공부할때
    다시 탐구해보세요. 저도 고등학교때 믿을려고 시도하다가 이 문제에서
    넘어졌어요.

  • 13.
    '10.11.8 10:52 AM (118.33.xxx.216)

    제가 지금까지 본 기독교 독실한 남자들... 반드시 뒤통수 칩니다.

    독실한 기독교끼리 만나서 결혼한 커플이 주위에 있는데 그 남자가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하느님이 너하고 같이 사는 시련을 줬기에 내가 참고 산다... 이러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기독교에 빠진 남자들치고 위선자 아닌 사람 못봤습니다.

    그 이중적인 면조차 님이 감당할수 있으면 하세요..

    더군다나 가족 전체가 독실하다면... 님은 지옥의 불구덩이속으로 걸어들어가는겁니다.

  • 14. 음.....
    '10.11.8 10:52 AM (59.23.xxx.7)

    제가 신랑은 기독교 집안인데요
    시어머니가 완전 독실하시죠(좋게말해서,,,, 나쁘게 말하면 광적이죠)
    정말 기독교 집안과 결혼한다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며 말릴랍니다

  • 15. 그게
    '10.11.8 10:54 AM (121.146.xxx.50)

    개신교인 남자들 보면요.
    처음엔 굉장히 젠틀해 보이고,자신감 있어 보이고 여자들이 보기에 혹 합니다.
    그런데 그게 들여다 보면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개신교에서 교육을 받고 세뇌당해서 그렇게 보일뿐, 기본 성품은 살면서 드러납디다.

  • 16. 고민..
    '10.11.8 10:56 AM (203.248.xxx.3)

    에구.. 짧은 시간에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종교는 역시 핫토픽이네요.. ^^;;

    남자친구는 개신교구요...
    저 역시.. 남자친구 만나기 전에는 개신교..(개독교라고 해야하나요)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자기는 선택받았다는 선민의식.. 자기만이 옳고 남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독선..
    그리고 십계명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자기는 신자라고, 자기는 깨끗하고 착하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니가 잘못된거라고 거들먹거리는 못된 개독신자들..
    헌금하면 천국간다고 대놓고 설교하는 어이없는 목사들..
    자기랑 생각 다르다고 마귀네 사탄이네 몰아세우는 지하철 개독들..
    (쓰다보니 저 정말 개독 싫어하네요.. ^^;;)
    지금도 그런 사람들 너무너무 싫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미워도 종교는 미워하면 안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
    여러 남자 만나봤지만... 이렇게까지 저랑 잘 맞는 사람 첨이고..
    (여러 남자 만나보니 착하고 성실한 남자가 제일이더군요.. -_-;)

    그래서 남자친구가 믿는 종교니까 열린 마음으로 믿어보고 싶은 마음도 큰데...
    아주 크리티컬한 부분들 몇개가 좀 걸려서..
    신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7. 끼리끼리해야..
    '10.11.8 10:57 AM (112.187.xxx.87)

    종교문제는 시댁 고부 갈등만큼 힘들고 어렵다고 봅니다.
    남친은 개신교분들에게 양보하시고 원글님하고 그런 갈등 없을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한 집안에서 그것땜에 힘든거는 결국 끝을 보게 되거든요.
    결혼은 서로 맞아도 살다보면 여러가지 부딪힐 일이 많아 힘든데 처음부터 그럴 필요는 서로에게 없다고 봅니다.

  • 18. 일단
    '10.11.8 10:58 AM (211.210.xxx.30)

    기독교 신자...라기 보다는 크리스찬 또는 종교가 기독교 라는 표현이 좋을듯 싶고요.
    종교는 어떠한 종교든 의문을 갖고 시작하고
    끝없이 의문을 갖은 채로 삶을 마감하는게 또 종교인듯 싶어요.
    너무 괴로워 마시고요.
    종교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엔 남친의 믿음이 그리 맹신이 아닌듯 보이니
    차차 살아가며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여도 될듯 싶어요.
    그것이 개신교든 구교든 불교든 이슬람이든 상관 없이 또 무교던지 간에요.

  • 19. ,,
    '10.11.8 11:00 AM (121.160.xxx.196)

    양쪽 다 서로 힘들죠.
    교리 공부까지 하신다면서 개독이라는 말이 쉽게 나오시나요?

  • 20. .
    '10.11.8 11:02 AM (175.124.xxx.4)

    사귀는것과 사는것은 달라요..
    제 친구는 독실한 개신교 집안으로 시집가서 10년째 안생기는 믿음과 권사이산 시어머니의 얼굴을 생각하니 안 다닐수는 없고 다니자니 신도들이 피곤하게하고 ... 미칠려고 하더만요-_-
    그나마 남편이 나이롱이라 둘 사이엔 종교분란은 없는데 ...죽겠대요.
    저도 1년 반쯤 원글님같은 맘으로 교회 ㄴ다니다 결국 때려쳤어요.
    전 신앙이란게 맞지도 않지만 특히 개신교란 알면 알수록 거부감드는 교리들로 가득하더군요-_-

  • 21.
    '10.11.8 11:02 AM (121.130.xxx.106)

    제목: 내가 말했잖아. 지옥은 완전 고도화된 문명도시일꺼라니까?


    유황불 이런거 다 열에너지임.

    게다가 과학자들 다 뒤져서 지옥감.

    그런 애들이 거기서 가만히 있겠나? 그걸 일궈서 John나 안락한 생활을 하는거지

    이런때에 수 많은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문화를 꽃피움.

    게다가 마녀사냥때 죽은 쎆씌한 누님들과 광란의 쎆쓰파팈ㅋㅋ

    완전 지옥 좆간지짱.
    .
    .
    .
    .
    .
    근데 천국가면 매일 찬송가

    웃으시라고 전에 읽어던 글 댓글로 달아드립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지옥이 행복하고 천국이 더 지옥같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 22. 오타
    '10.11.8 11:03 AM (175.124.xxx.4)

    권사이산 -권사이신

  • 23. .
    '10.11.8 11:07 AM (58.227.xxx.121)

    저는 무교. 남편은 어렸을땐 교회 다니다가 크면서 한국교회에 염증을 생겨서 안다니게된 케이스..
    시댁은 전형적인 한국형 개신교예요. 그것도 아주 독실한..
    결혼하면서부터 교회 다닐것을 강요하셨지만 그나마 남편이 교회가는걸 싫어해서 이리저리 뺀질대길 5년째..
    솔직히 교회도 가보고 성당도 가봤지만 그나마 성당엔 앉아있을만 했고, 교회는 앉아있기도 힘들었어요.
    천당/지옥 운운을 떠나서 목사들 설교 내용 자체가 그리 와닿지가 않더라고요. 다 말도 안되는 궤변같고..
    그래도 성당가면 좀 종교 같다는 느낌이라도 들지만 교회는 무슨 다단계 모집하는데 와서 앉아있는거 같던데요..ㅡㅡ;;;;
    그나마 저는 남편이 저와 개신교에 대한 생각이 비슷해서 견뎌요.
    그리고 시댁에서 여러가지 상황이 저에게 그닥 큰소리 치실 상황이 아닌지라 대충 넘길수 있고요.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 시댁에 갈때마다 종교문제 때문에 꽤나 스트레스 받습니다.
    남편이 저희 시어른들과 같은 정도의 개신교도였다면 아마 평화롭게 살기 힘들었지 싶어요.
    원글님.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종교문제 정말 쉽지 않습니다.

  • 24. 개신교인들께 부탁함
    '10.11.8 11:17 AM (121.146.xxx.50)

    봉사 사랑 등 이런것 다 좋다말입니다.인정도 하고요.
    그런데 그런것들을 홀라당 말아먹는 교리인지 뭔지....
    아무리 돈이 많아도 개신교 믿지 않으면 지옥가고,
    망하고,아무리 좋은봉사활동해도
    개신교 안믿으면 지옥가고,
    가족중 한명이라도 안믿으면 지옥가고,
    남의종교는 무조건 지옥가고,
    등등등
    이런 개신교의 교육과 의식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조롱받는 종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발 신도 여러분들이 나서야 할때입니다.

  • 25. 천주교
    '10.11.8 12:21 PM (110.9.xxx.43)

    저위에 말씀하신걸 듣더라도 역시 믿을만한 종교라 생각됩니다.
    '교회 밖에도 구원은 있다'

  • 26. 개독
    '10.11.8 5:20 PM (61.75.xxx.34)

    답이 없음.
    특히 한국형 개독에 약간이라도 이질감이나 반발감을 갖고 있는 무교의 사람들은,,
    개독과 같이 사는 순간 지옥이 됨......

    남자가 개독이건, 혹은 그 반대로 여자쪽이 개독이건 마찬가지...

    통상 여자가 개독이고 남자가 아닌 경우,
    결혼전부터 여자쪽 집에서 남자가 개독으로 오지 않으면 결혼 안된다고 함.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그냥 결혼을 일단 시킴.
    여자들은 결국 남자 따라 오게 되어 있고, 알아서 시어미가 조지면 된다고 생각함.

    결론은 개독은 개독끼리.....
    그 나머지는 나머지끼리 해야 삶이 그나마 평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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