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극성 떨지 않고도 교육시키기좋은 동네 어딜까요.

국민학생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0-11-05 15:27:55


아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초등 들어가기전에 길게 살 동네로 이사가고 싶거든요.
아래 어떤분은 방배동 말씀하시던데
저희 남편은 압구정동으로 가고싶다 그러구요.가고싶은 이유는  초중고가 다 붙어있어서 마음이 편하대요.
근데 전 집값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아이가 셋이 될거라 전세얻긴 힘들것 같아요)
왠지 그동네는 마음이 불편해요. 제가 촌스러워 그런가;;
그리고 기센 아줌마들 사이에서 저만 좀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도 있구요.

지금 살고있는 동네는 교육적 환경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꼭 교육측면 아니라도 동네가 지저분하고 사람들이 험한편이예요.
늦어도 이삼년 안에는 이사가고 싶은데 혹새 추천해주실 동네 있으심 알려주세요.




IP : 218.144.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배동
    '10.11.5 3:32 PM (58.145.xxx.246)

    압구정동도 다 사람사는 동네랍니다.. 극성맞은게아니고. 그냥 동네분위기가 좀..그런거죠^^
    아무래도 초중고 다 붙어있고, 조용하고 점잖고 그런데는 강남밖에 없죠..
    그쪽이 부담스러우심 중계동쪽 알아보세요. 거기는 집값도 강남보단 싸고..
    나름 면학분위기 잘되있더라구요. 아파트촌이라 괜찮아보였어요.

  • 2. 대강
    '10.11.5 3:32 PM (122.34.xxx.34)

    위치를 알려주셔야하지 않을까요..강남 강북 강서 강동...수도권인지 서울인지..직장은 어디인지..질문이 너무 막연해요..

  • 3. ...
    '10.11.5 3:35 PM (183.98.xxx.10)

    저 반포사는데요, 여기도 참 조용조용하니 아이 키우기는 좋아요. 쉬쉬하면서 그들 그룹끼리만 정보교환하고 그런 분위기는 절대 아니라서 맘도 편하구요.
    근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저도 학군 적당히 괜찮으면서 여기보다 좀 싼 동네 찾는데 한참 중계동 물망에 올렸다가 요즘 다시 내려놨습니다. 학생수 비해서 진학비율은 많이 안 좋다네요. 학원만 좋고 학교는 별로라고도 하구요.

  • 4. ..
    '10.11.5 3:36 PM (175.114.xxx.60)

    중학교까지는 동부이촌동도 괜찮습니다.
    신용산초등이 소문같이 치맛바람 쎄고 그렇지 않아요.

  • 5. 국민학생
    '10.11.5 3:40 PM (218.144.xxx.104)

    서울 시내면 돼요. ㅎㅎ 저도 시골 출신인데; 서울살이 십년에 서울만 동넨줄 알고 있었나봐요;;;;;; 닺글 감사드려요 ㅎ

  • 6. 이와중에
    '10.11.5 3:50 PM (121.166.xxx.214)

    어디는 초중고가 안 붙어있나요???
    그리고 압구정도 신구 구정 현대 다 제각각입니다 ㅠ

  • 7. .
    '10.11.5 3:56 PM (58.120.xxx.222)

    극성은 동네영향보단 부모 성향에 좌우하는 것 같아요.
    위에 말씀하신 중계동도 만만치 않아요.
    부모가 중심 잘 잡고 아이가 성실하고 똑똑하면 대치동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군 나빠 이사할 일 없고 학원은 집앞에 지천이라 골라가면 되고요.
    학원에 가보면 반포, 방배동, 압구정동, 송파 심지어 주말엔 분당, 인천에서 오는 아이들도 있어요.

  • 8. 음.
    '10.11.5 4:13 PM (220.85.xxx.224)

    음,, 아무리 서울시내면 다 괜찮다고 해도 질문이 너무 막연하네요..
    남편분 직장이나, 맞벌이시라면 여자분 직장까지의 거리도 고려해야 되는거고,
    또 아이들 나이대나, 전세금은 얼마 정도 생각하시는지 그런 걸 써주시면 더 편하게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 9. 학군 따지지 않으면
    '10.11.5 4:17 PM (147.46.xxx.76)

    전 여의도 강추에요.
    솔직히 강남 쪽은 교육열은 둘째치고, 배정 잘 못 받으면 중, 고는 버스 타고 다녀야 할 확률이 높거든요.
    근데 여의도는 학군은 그닥 안좋지만 (ㅠ.ㅠ 저 학교다닐 때만 해도 좋았는데...) 초, 중, 고 다 붙어있어서
    근처 아파트에만 계속 살면 12년간 학교는 10분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해요.
    저는 진짜 편하게 학창 시절 보냈는데, 강남 살던 친구들 중에선 버스나 차타고 고등학교 다녔던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 10. 국민학생
    '10.11.5 4:47 PM (218.144.xxx.104)

    저흰 외벌이고 남편 직장은 광진구예요. 출근 시간이 남들보다 늦은편이라 서울 변두리지역만 아니면 출퇴근은 괜찮아요.
    큰애가 세살이니; 급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동네를 정해놔야 목표액수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잖아요. 당장 갈거 아니라 지금 집값은 좀 제쳐두고 환경을 여쭤보고 싶어요. 눈튀어나오게 비싼 수십억짜리 집 아니면 괜찮을거 같애요.
    어느동네든지 학교 다 있지만 압구정동에 초중고가 붙어있어서 좋다는 건 단지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걸어서 통학가능하다는 거구요. 남편이 안전민감증이라;; 저더러 초등 내내 애들셋 등하교 시켜줘야된다고 벌써부터 그래요;

  • 11. ...
    '10.11.5 4:59 PM (183.98.xxx.10)

    안전민감증 부모님한테는 반포자이가 딱인데요^^
    단지내 차 안다니구요, 초중등이 단지안에 있어요. 고딩쯤 되면 별 걱정 없으니 고등학교는 패스하구요.

  • 12. 압구정은
    '10.11.5 5:32 PM (203.236.xxx.241)

    사실 학군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오히려 크면서 좀 한다하는 애들은 다 외국으로 빠지거든요.
    외국으로 빠지는 거 비슷하긴 해도 반포나 잠원 알아보세요

  • 13.
    '10.11.5 7:43 PM (121.166.xxx.214)

    그런 의미라면 압구정이 단지내 학교 있는거 아니에요,,,
    신현대라면 초등은 길건너 가로수길로 다니셔야 하구요,,,고등학교는 현대가 자율고 되서 어디든 버스 타셔야 해요
    구현대 가도 중학교는 신구,길건너가구요,,잠원에서부터 애들이 밀고 올라오니 구현대 사는 애들은 아마 청담 넘어로 고등배정받을 확률이 높네요,
    신현대나 구현대는 단지안에 학교 없어요,,어쨌든 큰길가에,,단지 바깥입니다,

  • 14. 여의도
    '10.11.5 11:14 PM (221.146.xxx.150)

    여의도 한 표 추가요! 적당히 수준있으면서 공부에 목숨거는 분위기는 아니기에 아이들 맘편히 살기 좋아요

  • 15. 위에음님
    '10.11.6 1:09 AM (203.130.xxx.40)

    신현대는 단지안에 학교없지만 구현대는 단지안에 학교있어요. 압구정초중고. 신현대로 이사오셔도 중간에 전학으로 오는 경우라면 신구초랑 압구정초 선택할수 있구요.
    그런데 직장이 광진구 쪽이시라면 잠실2단지는 어떠실런지 거기도 초중고 단지안에 있는 걸로 아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758 한쪽만 고장난 이어폰들 버려야 되겠지요? 5 이어폰 2010/04/12 888
534757 혹시, 전라도에서먹는 가락지?갈락지?란 김치를 아시나요? 7 추억만땅 2010/04/12 1,052
534756 세련된 시어머니 32 힘들어요 2010/04/12 11,377
534755 소스가 궁금해요~ 2 피타빵 2010/04/12 418
534754 현미랑 현미찹쌀 어디서 사야하나요? 14 현미.현미찹.. 2010/04/12 1,042
534753 학습장애 어디서 검사받아야 하나요? 3 2010/04/12 710
534752 등기 보내면 얼마만에 가나요? 2 우체국 2010/04/12 457
534751 곰국을 끓이는데.. 1 사골 2010/04/12 384
534750 컴퓨터사이트가 자꾸꺼져요.(급질) 2 고민맘 2010/04/12 850
534749 순진한 동생의 이혼녀 여친 어쩌면 좋을까요 ㅠ 78 안절부절 2010/04/12 11,740
534748 싹 안 난 감자도 독이 있나요? 1 감자먹고 우.. 2010/04/12 640
534747 누군가에게 바닥을 보였을 때 사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6 슬픔 2010/04/12 1,310
534746 컴한다고.. 1 나도 2010/04/12 294
534745 큰집제사문제 5 ㅠㅠ 2010/04/12 748
534744 성당에 다니고 싶어요. 서울 강서구쪽.. 9 성당 2010/04/12 772
534743 저랑 다이어트 같이 하실 분 3 살좀어떻게 2010/04/12 871
534742 주식하시는 분들 토마토 방송중 추천해주시고싶은 채널부탁드려요. 1 주식 2010/04/12 489
534741 싱가폴 관광지랑 강추쇼핑목록, 슈퍼털기목록 추천 부탁드려요 7 싱가폴 2010/04/12 1,297
534740 동요애기가 나와서 12 아래 2010/04/12 913
534739 A/S 안되는 키플링을 샀는대요 6 갓난이 2010/04/12 1,476
534738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왜이런지... 5 ... 2010/04/12 805
534737 뒷목이랑 머리쪽이 뻐근한데 타이레놀만 먹어도 될까요? 1 ? 2010/04/12 552
534736 요즘 아이들(초,중,고) 소풍시즌인가요? 4 놀이동산~ 2010/04/12 557
534735 미국에 배로 소포를 보냈는데요.. 8 ... 2010/04/12 780
534734 항상 약속시간에 늦게 나오는 친구 25 -,-; 2010/04/12 2,503
534733 걱정많고 신경질적인 제성격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13 고치는방법없.. 2010/04/12 1,771
534732 마이클코어스 위캔더 쓰시는 분 3 164cm 2010/04/12 1,160
534731 컴퓨터 잘 아시는 분 제발 좀 해결해주세요.. 4 .. 2010/04/12 1,137
534730 얘기할게 없었다네요. 괜시리 속상해서.. 1 주말지낸이야.. 2010/04/12 585
534729 파이어폭스 쓰는데.. 경고싸이트로 창이 안열려요.. 5 알려주세요 2010/04/12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