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스타킹 좋나요?

[알뜰하고파]

바지에 양말을 즐겨신긴 하지만 역시 폼이 안나는 관계 (ㅠ.ㅠ)로 바지에 스타킹을 신어볼까 하는 맞벌이입니다.

나이가 있으니 당연히 지금껏 스타킹에 써버린 돈도 중고차 하나 살 정도구요.ㅠ.ㅠ.

치마를 입으면 팬티스타킹을 살텐데 아무래도 바지가 편해서 판탈롱 스타킹을 많이 사게 되네요.

저는 저녁에는 다리가 잘 부어서 판탈롱 스타킹의 밴드 부분 아래로는 코끼리 다리가 되거든요.

밴드도 적당하지만 그냥 스타킹 자체가 좀 톡톡해서 힘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그렇다고 압박스타킹은 좀;;;;)

손빨래는 애기 옷도 안해본 사람이라 그냥 스타킹도 세탁기 돌리는 사람입니다.

어디선가 신앙촌 스타킹이 톡톡하고 질기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

퇴근하는 길에 언뜻 보니 신앙촌 매장이 저기 있네요.

아니면 다른 좋은 스타킹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격대비 오래살아남는 스타킹이요.^^

[저희엄마]

신앙촌 물건 좋아하셔서 스타킹도 몇번 주시길래 신어봤는데요
제가 써본건 발목스타킹인데 좋더라구요. 올도 잘 안나가고..
매장이 가까우면 한개만 사서 신어보셔요^^

[.]

전 신앙촌 브래지어가 좋아요
제가 가슴이 커서 어지간한 브래지어는 못하는데 여기에서 산 뒤로 편안해졌어요

[...]

바지 입으시면 발목 스타킹도 편한데...
저희집 근처에도 신양촌 매장이 있어서 발목 스타킹 사놓고 싣는데
그냥 막 세탁기 돌리고 싣는데도 올 잘 안나가고 좋던데요.
다른 제품은 안써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