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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길러봐야 소용없소.

성스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0-11-03 09:04:37
아들 정성들여 길러봐야 소용없다는 작가의 메세지요.
성스는..
죄다 아버지 뜻을 어기고 여자를 택하고..
심지어는 하인수마저 아비한테 반란하지 않았소. 여자땜에..

20화.

선준이같은 아들 하나만 있어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허걱이요.
걸오도 그렇고..
심지어는 여림..이 자도 돈 들여 대접 받고 살라고 족보 사줬더니
깨끗하게 말아잡수시고..

그러고 지들은 좋다고 낄낄대지 않소 -_-+
저런 천하의 불효자식들이 어디 있소.

윤희는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앞길을 철저히 가로막지 않았소.

이건 청춘멜로가 아니라 40대에게 보내는 경고 메세지요.
자식에게 올인하지 말라는.. ㅎㅎ



IP : 219.250.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11.3 9:09 AM (118.36.xxx.9)

    ㅎㅎㅎㅎ
    그렇게도 이해할 수 있겠군요.

  • 2. ㅎㅎㅎㅎㅎㅎㅎ
    '10.11.3 9:11 AM (119.67.xxx.32)

    기분 꿀꿀해져서 들어왔는데 님덕분에 웃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 ㅎㅎ
    '10.11.3 9:33 AM (175.117.xxx.127)

    재밌는 해석...맞습니다 맞고요,ㅎㅎㅎ

  • 4. 아비들의 헛고생
    '10.11.3 9:42 AM (112.149.xxx.75)

    금상 견제하려고 정치 입문 시키려 했더니 성균관 박사
    반쪽짜리 집안 온전한 양반가로 바꿔주길 원했더니 시전 포목점 상인
    형의 뒤를 있는 문장가가 되려나 했더니 청벽서나 잡고 있고
    공부 무사히 마치고 여인으로 변신하나 했더니 계속 동생이름 쓰는 박사

  • 5. 나탈리
    '10.11.3 9:43 AM (190.53.xxx.18)

    ㅋㅋㅋㅋ 아들은 없으나,동감하는 바이오.
    허나...선준이 같은 아들은 뒷통수 맞더래도 가지고 싶은게 사실이오...

    현실에서...유천 어머님이 부럽구료.(차마 연인까지는 못넘겨보는 이 슬픔이여...)

  • 6. 나탈리
    '10.11.3 9:46 AM (190.53.xxx.18)

    ㅋㅋㅋ 아비들의 헛고생이 아니라 거의 개고생에 가까운...
    선준이 성균관 박사에 머무는것은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소.
    윤희 안맞났으면,정치판에 있었을 인물...하나 행복했을지는 미지수..

  • 7. 저와같은생각을..
    '10.11.3 9:47 AM (118.46.xxx.253)

    어제 좌의정이 금상의 의견을 받들자 했을때 자식이 뭔지하고 말하였답니다..ㅋㅋㅋㅋ

  • 8. 하하
    '10.11.3 10:24 AM (121.137.xxx.54)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모두 자식이었기에 잘 알다시피 이 세상에 부모를 배반하지 않는 자식이 몇 된답니까!!!!

    효은이야 말로 아비에게 가장 사랑스러운 자식이겠으나......아무것도 아닌 매력없는 존재이지 않소.

  • 9. 그래요.
    '10.11.3 1:34 PM (125.176.xxx.49)

    어제 하인수마저 아비에게 소리칠 때 제 딸에게
    어째 저 드라마는 아이들이 저마다 혼자 큰 것처럼 굴어!!!
    했다니까요.

  • 10. 맞아요
    '10.11.5 8:24 PM (211.197.xxx.81)

    가끔씩 제가 여림아버지랑오버랩됐다가 대사헌대감의 "그래서 너를 구했다" 여기서 뭉클했다가... 그랬는데 이건 머... 무자식이 상팔자인가요?
    ㅋㅋ 그래도 울 아들이 선준도령 반만 따라가도 만세할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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