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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겨울,
냇강을 오르내리며 살던 붕어가
세상이 어디인가 하고
아주 쬐금 입질해 물을 열어보았던 것인데
그만 닫는 걸 잊고 가버린 거기에서부터
온 천지가 물 얼다.
- 신현정, ≪빙점氷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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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11월 3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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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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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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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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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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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까지 나왔으면................
자기네들이 이전 정부들을 까는 건 진짜 파렴치한 일이 아닌가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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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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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04
작성일 : 2010-11-03 08:39:17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11.3 8:39 AM (202.76.xxx.5)2010년 11월 3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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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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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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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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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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