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생 아이 간식 뭐 먹이세요?

.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0-11-01 02:14:01
이번달부터 큰맘먹고 전업으로 돌아섰습니다.
아직 전업한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구석구석 청소하기도 바쁘네요.
정말 그간 등한시해온 켜켜히 쌓인 집안일만 다 할래도 몇달은 걸릴듯한 ㅠㅠ
각설하고, 아이가 아직 유치원 종일반을 다녀요.
물론 7시 다되어 데리러가던 아이를 5시에 데리러가긴 합니다만,
3시반에 오는 하원버스에 태워오기가 겁나는 유일한 이유가 간식..이네요.
3시에 오전반 끝나고 간식먹고 수업하나 더 하거든요.
그게 한달에 10만원 추가에요. 수업하나 후에는 계속 자유시간이고...
그러니까 지금 제가 다섯시에 가는게 간식 + 수업하나 더 끝난후에 바로 데리러가는 셈이죠
이제 전업이니까 종일반 할 이유가 전혀 없는것 같은데...
아직 살림에 손이 안 익어서 반찬도 가짓수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데
간식까지 만들려니 엄두가 안 나네요 ㅠㅠ 저 한심하죠? ㅠㅠ
10만원에 간식 + 수업하나 더 이면 비싼가격도 아닌데 그냥 계속 종일반 시킬까?
아냐 그 돈이면 웰빙 간식 한달내내 먹이겠다 싶은 마음이 갈팡질팡 하네요.
유치원생 다섯살 아이 간식, 뭐 먹이세요???
슬슬 종일반을 끊고 그냥 3시에 하원시켜야 할 것 같은데 겁부터 나네요 ㅠㅠ
IP : 61.73.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시에
    '10.11.1 2:52 AM (180.66.xxx.4)

    아이 맞으시고 요리책 하나 사셔서 공부하세요.ㅋㅋㅋ 이너넷 잘되어 있어 이런 걱정 하실만한 어머님은 당연 걱정 없으실거라 생각해요. 밥도 아니고 간식인데요. 뭘... 전 빵과 음료수 보단 떡을 많이 줘요. 맞추셔도 되구요. 과일요즘 좋잖아요. 샐러드 만들어 모닝빵 같은데 샌드해주셔서 이쁘게 리본묶어 내주셔도 되구요. 전 믹서기 사다 여름내내 아이스크림 안사고 블루베리 냉동 딸기 바나나 갈아서 스무디 해줬어요. 지금도 잘먹어요. 바나나 검게되어도 앗싸..하고 냉동실어 넣고 우유랑 갈아 주거나 하면 버릴게 없잖아요. 햄버거 패티 사다 그냥 식빵에 야채 치즈 넣어 주기도 하구요. 겁낼필요 없어요 엄마 사랑이 90프로니까요..!^^

  • 2. 3살짜리
    '10.11.1 7:59 AM (125.176.xxx.160)

    울 애기는 1시에 오는데요
    일단 3시쯤 밥한끼 더 먹이고요
    그 이후부터는...
    고구마, 올가 빵, 우유, 상하 요쿠르트, 치즈, 온갖 과일
    이런것들 먹느라 바빠요 ^^;;

  • 3. 식단을 컨닝
    '10.11.1 8:24 AM (211.213.xxx.139)

    정 고민이시면 유치원 식단을 컨닝해 보세요.
    간식메뉴까지 다 나와 있잖아요. ^^

  • 4. ..
    '10.11.1 8:40 AM (115.138.xxx.23)

    ㅋㅋㅋ 맞아요 식단 컨닝~

    전 고구마, 샌드위치, 밤, 떡, 부치개, 땅콩, 과일 먹여요. 근데 아이가 과일만 먹이면 저녁까지 배고파하더군요. 주먹밥 정도가 좋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183 마취하고 잇몸 치료를 해야한다는데 과잉진료 치과일까요?(지난여름 다른치과에서 잇몸 얘기는 .. 11 .. 2010/11/01 4,576
592182 19금 글이 이상합니다 3 19 2010/11/01 1,096
592181 성스의 선준이을 보며 1 그러게 2010/11/01 726
592180 내년도 세자녀 보육료는 어디서 알아봐야 해요? 세자녀 2010/11/01 397
592179 11월 1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11/01 140
592178 서울 중하위권대학과 지방국립대중 어디가 나을까요? 16 ,,, 2010/11/01 2,078
592177 납골당을 분양받으려는데요 주의할 사항 있을까요?? 1 납골당 2010/11/01 313
592176 택배유감 7 이런일 처음.. 2010/11/01 720
592175 초1학년 아들이 아침밥을 안먹고 학교에 갔는데 18 2010/11/01 1,623
592174 애가 심하게 체했는데 어쩌죠? 11 급체 2010/11/01 565
592173 남편의 바람? 사랑? 13 살다보면 2010/11/01 2,474
592172 왕자님의 트위터 33 참 그러네 2010/11/01 2,976
592171 전라도닷컴을 아세요? 농부아저씨가 전라도말로 일상을 이야기하는데 10 부산사람 2010/11/01 905
592170 3000 VS 2억5000 14 나왜이러지 2010/11/01 1,432
592169 씽크빅영어학습지 어떤가요? 2 초5 2010/11/01 511
592168 중학교 졸업하고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데 유학가능하나요? 3 도움청합니다.. 2010/11/01 623
592167 " 왜 좋지 않아서 그러냐?" 9 그냥 2010/11/01 1,241
592166 프라다 지갑, 오래 쓰나요? 4 프라다; 2010/11/01 1,009
592165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합니다. 글을 남기고 왔습니다! 는 세줄 띄우기씨 세줄 싫어 2010/11/01 220
592164 needed발음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5 영어질문 2010/11/01 2,000
592163 한, 19대총선 `공천혁명' 이루나 1 세우실 2010/11/01 209
592162 증권사 다니는 (결혼전제)남친 괜찮을려나요 ? 11 enter 2010/11/01 4,338
592161 조금전에 남편과 아이들 이야기... 6 자식걱정 2010/11/01 1,246
592160 미국애들 군것질거리중 트위즐러라고 아시나요? 8 체리 2010/11/01 1,469
592159 유치원생 아이 간식 뭐 먹이세요? 4 . 2010/11/01 717
592158 남편의 당뇨의 식이요법이 궁금 5 당뇨 2010/11/01 833
592157 인터넷으로 사먹는 김치 추천 좀 해주세여~ 2 처음 2010/11/01 667
592156 성균관 스캔들 보면서 이분과 비슷한 생각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7 린덴 2010/11/01 1,516
592155 수구꼴통이라는 말을 한 정치인이 잘못했지만 그 지역에서는 수구꼴통 이야기 정말 들을만 하죠.. 1 대학생 2010/11/01 306
592154 산본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2 이사 2010/11/01 805